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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필리핀 어학연수 CNN어학원 친구와 퀘존 서클 투어

• 이름 : Jay
• 작성일 : 2016-03-10
• 조회수 : 2068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jay 입니다.

오늘은 퀘존 시티에 있는 일종의 랜드마크인 '퀘존 메모리얼 서클' 에 다녀왔습니다.

퀘존 메모리얼 서클은 서클 모양의 대형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원안에는 각종 식당과노점 등이 즐비하구요.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도 열린답니다.노점 등이 즐비하구요,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도 열린답니다.

그럼 지난번 먹방의 주인공인 친구와 함께 가볼까요?



퀘존 서클에 들어 가려면 지하도를 건너서 들어가거나 차로 이동해서 들어 가야합니다. 횡단 보도가 없어서 지하보도를 이용하여 건너가시면 됩니다.

간혹 지하보도를 보지 못하시고 건너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정말 위험 합니다.  학생분들은 항상 기억하세요.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

최소 5차선 이상 되고 오토바이, 트라이시클, 지프니가 많기 때문에 꼭!! 지하도보를 이용하여 건너야 합니다. 조금 빨리 가려다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공원에 들어오면 커다란 퀘존 메모리얼 서클 모뉴먼트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모뉴먼트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밤에는 모뉴먼트에 불을 비추어서 여러 가지 빛의 모뉴먼트롤 볼 수 있습니다. 모뉴먼트 앞에서 사진한방 찍고 저희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 가보았습니다.

한번에 사진기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방문한 보람이 느껴지네요. 하하



모뉴먼트 앞에 있는 광장에서는 소방관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소방관들이 팀을 나누어 서로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뭐랄까요. 일종에 소방관 기능대회 같은 느낌이 나는 행사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관중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필리핀 사람들도 한국 사람만큼이나 축제, 노래, 춤을 즐긴다고 하더니 이런 평일에도 큰 행사가 열리는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가봐요. 하하



공원을 반바퀴 쯤 돌고나니 목이 마르더라구요. 주변에 코코넛을 파는 가게가 있길래 사먹자고 친구를 꼬셨습니다.

1개에 약 100페소 쯤 했었는데 기어코 싸게 줄 수 없냐고 흥정을 시도해보는 친구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예상대로 흥정에 실패했습니다. 하하

그렇게 몇개를 사겠다고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구멍을 내어줍니다. 딱 하나 아쉬웠던건 냉장음료가 익숙한 우리에게는 미지근하고 달짝지근한

코코넛 음료가 좀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마른데 이게 어디란 말입니까. 하하



공원 곳곳에 위 사진처럼 가게들이 있습니다. 친구는 이런 신선한 코코넛을 길에서 사먹는다는 사실에 감탄을 했습니다. 물론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었구요.

이렇게 주변 구경도 하고 나름 퀘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구경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가지고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하하...이렇게나 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게 함정이지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하는 하루였습니다.

생각보다 저녁에도 안전하여 산책하기도 좋고, 약간의 출출함이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가게도 있어 아마 자주 올 것 같네요.

토요일 저녁에는 야시장도 열린다고하니 언제 한번 야시장을 다녀온다면 꼭 다시 한번 퀘존 서클을 주제로 글을 한번 더 써볼께요.

필리핀에서 공부하시는 학생분들도,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학생분들도 한번쯤 시간을 내서라도 다녀가 보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네요.

그럼 다음 또 즐거운 얘기를 들고 올때까지 여러분들 즐거운 필리핀 생활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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