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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fella 2. /#11 나만의 공부방법

• 이름 : kkj235
• 작성일 : 2015-03-26
• 조회수 : 2011
• 추천수 : 0

나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업에 최선을 다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우선 수업 중에 몰랐던 단어나 표현등은 적어놓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공부방법이다.
하루에 7시간 정도 수업을 하기 때문에 단어와 그날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자습시간인데, 펠라의 경우 7시~9시30분까지 자습시간이 주어지고 9시30분에 단어와 숙어 시험을 본다.
양은 단어 30개 숙어 10개 정도 되고 그날 외워 그날 시험을 본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스펠링을 쓰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외우기는 어려울 수 있다.
총 자습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 되고 프리미엄 클래스를 듣지 않는다면 1시간이 추가되어 총 3시간 30분의 자습 시간이있는데,
각 수업마다 보통 숙제가 주어진다. 매일 숙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문법은 문제풀이가 많고 다른 리딩이나
그룹 수업의 경우 작문을 하거나 발표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서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가 된다.
그래서 먼저 숙제를 하고 난 후에 단어를 외우면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는다.
숙제가 적어서 시간이 남으면 부족한 공부를 조금 하거나 수업 때 배운 표현을 복습한다.
집중이 안 될 경우 미국드라마를 보기도 하는데 재미도 있고 리스닝 공부도 되기 때문에 그냥 휴대폰을 하면서 노는 것 보다 시간도 빨리 가고 도움이 된다.



공부를 하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자습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알차게 쓰기 위해서는 그날 할 공부나 숙제를 미리 생각해두고 시작하면 좋은 것 같다.
라이브러리는 개인 자리가 있기 때문에 포스트잇을 통해서 자리에 할 일이나 잊어버리면 안 될 것들을 써서 붙여두는 것도 좋다.
잘 안외워지는 단어를 붙여두면 좋을 것 같다.
또 숙제에 시간을 다 쓰다보면 개인 공부를 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숙제를 최대한 빠르게 끝낼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 자습을 시작할 때는 7시부터 9시30분까지 어떻게 공부를 하나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숙제는 첫 교시 안으로 끝내려고 노력한 후 내가 취약한 공부, 예를들면 독해라던지 문법이라던지,
스피킹 표현 등등을 남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방에도 책상이 있지만 여자들은 대부분 화장대로 쓰게 될 것이고 방에서 공부를 할 일은 없다.
도서관이 쾌적하고 기숙사랑 멀지도 않아서 도서관에 책을 두고 다니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2시간30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지만 하루에 2시간 반이면 굉장히 큰 시간이라 틀을
잘 자고 시작하면 효과적으로 영어를 늘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각자만의 공부방법을 잘 짜되 숙제에 연연하기 보다는 내가 취약한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잘 정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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