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와서 느낀것 중 하나는 주말을 잘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부하고 나면 토요일은 외박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공부하는 경우도 있는데...사실 주중만큼 빡시게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선생님들이랑 같이 놀러가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많은 학생들은 저녁에 대부분 술한잔 하고 책잠시 보고 이렇게 하다 보면...

주말이 금세 지나갑니다.

저역시 적응조금하고 뭐 어떻게 하다보니 시간이 금세금세 지나갔습니다.

6개월 등록한 저는 이런데 3개월 대부분 등록하는 학생들은...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라는것을 몸소 느낄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는게 좋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가서 필리핀 친구들을 사귀도록 노력한다던지, 아니면...

선생님들과의 친분을 이용해서 나가서 같이 시간을 보낸다던지....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친구들이나 배치메이트랑도 지내는것도 좋기는한데...

주말 토,일요일을 한국말을 많이 사용하고, 공부를 조금 쉬면...

월요일날 그리고 화요일 약간 정도는....잘 안들립니다. 말도 조금 빨리 안나오고요.

저혼자만의 생각인줄 알았는데....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주말 2일중에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하루정도는 공부하고 하루정도 쉬거나...

한국말 사용을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ㅠㅠ....조금만 더 힘들더라도 노력하면 더 빨리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