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스플란디도라는 곳을 다녀왓습니다. 스플란디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호텔 같은 시설이였는데

수영, 탁구, 볼링, 농구, 배드민턴, 헬스, 골프, 마사지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한번쯤은 꼭 가볼만 한곳인거 같습니다 ㅋ

저는 볼링을 쳤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 세상인거 마냥 마음껏 놀다 왔어요 ㅋ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볼링공이 너무 열악하다는 단점도 있어요

볼링장 내부에서 파는 음료수도 너무 비싼편이구요.. 필리핀에서는 한국만큼 시설이 좋을거라고는 기대하면 안될가같아요 ㅋ

저는 4명 가서 2게임 쳤는데 총 900페소가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저렴한 편인거 같아요

가는 방법은 우선 학원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하이웨이까지 나간다음에 지프니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됩니다

가기전에 꼭 알아야 할점이있는데 입구에서 운동시설이 있는 건물까지 내리막길이 아주 심하다는 건데요

갈땐 모르지만 운동하고 돌아오는길에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가려면 정말 힘듭니다...

저는 두번 가봤는데 한번은 운이 좋아서 거기 직원이 픽업차로 입구까지 태워줘서 편하게 왔었는데

두번쨰 갔을떄는 대낮에 힘들어 죽을뻔했어요 ㅋ 운동 두번 하는 느낌 ㅋㅋ

하지만 매주마다 술마시고 노는것 보다 스플란디도에서 운동도 가끔씩 해주는게 좋은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