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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ELSA]영어의 터닝포인트! 필자 라운지 방문기! 용돈절약 tip 내가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 \"BEST 3\" -2탄-
  • 이름 : 키이므은
  • 작성일 : 2017-02-28
  • 조회수 : 3616
  • 추천수 : 0



3.필자 라운지 방문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학원에 도착한 후 몇일뒤에, 필자 직원분들이 엘사학원으로 직접 방문했다.
나와 같이 필자를 통해 엘사학원에 입학한 친구들과 함께 필자 라운지 이용안내를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었다.
필자라운지 이용안내문과 행사일정표, 그리고 필자 라운지에 이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필자 포인트 카드'를 받았다.
카드 뒷면에는 내가 받은 포인트 점수가 있다. 사용할때 마다 사용한 내역과 남은 포인트를 찍어줘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필자를 통해 온 친구들과 함께 필자라운지에 같이 방문하면서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
나는 학원생활 첫주 주말에 처음으로 필자 라운지를 방문했다. 안심마중서비스를 신청해서 안전하게 세부 필자라운지까지 갈수 있었다.
라운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가면들이 있어서.. 역시나 지나치지 않고 하나골라 씌어주고 찰칵~!
 
<필자라운지 이용안내지>
 

<필자닷컴 포인트카드>
 

<필자라운지 레스토랑>
 

<필자라운지 가면>
 

 
필자라운지는 주말마다 찾을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들을 포인트로 마음껏 먹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김치찌개정식! 그리고, 망고가 듬뿍 들어간 망고 아이스크림이다.
생일날에는 씨푸드 이벤트를 신청해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안심마중배웅 서비스 그외에도, 게스트 하우스를 저렴한 포인트로 이용할수 있고
메모리폼 배게, 필기구, 티셔츠, 담요, 세면도구, 텀블러와 같은 생필품을 구매할수 있었다.
몇몇 친구들은 남는 포인트로 티쳐들에게 티셔츠나 텀블러 등을 사서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밖에 PC룸, 안마기, 국제전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필자라운지에 가면 안마받는 것은 필수였다.
잠을 부르는 디테일한 안마기이다. 그리고 국제전화로 부모님께 안부전화도 항상 드렸다.
한마디로 오감만족 서비스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 필자라운지에 있으면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와
한주간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씨푸드 이벤트 코스요리中 셀러드>
 

 

<김치찌개 정식>
 

<필자라운지 피자>
 

<산미구엘 맥주>
 
4.용돈절약 tip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교통비
물론 용돈을 절약하는 1순위는 필자포인트로 필자라운지를 알뜰살뜰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그외에 2가지를 꼽아봤다. 첫번째는 교통비를 절약하는 것이다.
주말에 학원과 가까운 마트까지는 학원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필자라운지를 이용할때는 픽업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신청하여 이용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나 그외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가거나 씨티를 갈때면, 보통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된다.
정직하게 운행하는 기사님도 계시지만, 미터기 조작을 하거나 한국인이면 요금을 비싸게 부른다.
특히나, 돌아가는 길에 학원까지 간다고하면 대부분 돌아올때 손님이 없으니 왕복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경우 나는 우선 미터기를 켜고 가자고 얘기하고 안된다고 하면 미련없이 택시를 보낸다. 몇대중에 가는 택시가 분명 있다.
 
정 안되면, 기사들이 부른 요금보다 조금더 저렴한 가격을 부르거나, 가격을 좀 깍아서 갔다.
몇몇 친구들은 3,4배이상의 요금을 내고 탔다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리고 학원 근처에 번화가까지는 지프니를 이용했다. 거리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10-15페소 정도였다(한화 약350원)
목적지를 말하고 그곳으로 간다고하면 탄다. 도착할때쯤 차 천장을 살짝 두드리면 세워준다
요금은 기사에게 내면 되는데, 처음에 내도 되고 도착할때쯤 같이 타고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내도 된다.
거스름돈도 사람들을 통해 전달받는다.
지프니 뒷부분에 탈때 발을 딪는곳에 서서 잡고가면 요금을 내지 않고 탈수 있다. 그러나 안전상 요금을 내고 타는 것을 추천한다.
 
<지프니 정류장>
 

<저렴한 대중교통 지프니>
 
쇼핑
용돈을 아끼기 위해, 쇼핑을 할때 충동구매를 하지 않아야 한다.
보통 나는 간단한 생필품, 휴지, 커피, 화장솜 등과 일주일치 간식거리를 많이 사는 편이었다.
한국에서 생활할 때도 마찬가지 겠지만, 필리핀 페소를 사용하다보면 돈의 감이 떨어질때가 있다.
저렴하다고 막 구매했다간 가랑비에 비젖는지 모른다. 특히나, 마트는 필리핀 물가에 비해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다. 이것저것 생각없이 카트기에 담다보면 생각보다 꽤 많은 금액이 나온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만 리스트를 작성해서 쇼핑을 해야 한다.
망고는 한국보다 저렴해서 많이 사먹었지만, 쓸데없는 소비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같은 학원 친구중 한명은, 씨티에 돈을 뽑기위해 갔다가. 뽑은 돈을 아이들에게 소매치기 당했다.
아이들이 근처로 우르르 몰려왔는데 귀엽다고 보는 사이에 힙색에 있는 한국돈으로 100만원 가량을 지퍼를 열고 몰래 가져간 것이다.
큰돈을 한번에 인출하거나, 외출시에 많은 금액을 들고다니는 것은 좋지 않은것 같다.
 
<학원근처 SM몰>
 



5.내가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 "BEST 3"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카모테스 아일랜드

카모테스는 세부의 동쪽에 있는 작은 섬이다. 학원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선택하게된 카모테스 섬은 저렴한 가격과 짧은시간안에
섬 구석구석 다 돌아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섬의 규모가 작고 아담하지만 정말 천상의 섬이었다.
배를타고 2시간여만에 도착한 섬에, 지프니 기사를 섭외해서 2박3일간 여러명의 인원이 이동했다.
에어컨 좌석을 끊으면 시원하게 영화를 보면서 갈 수 있다.

 
<카모테스가는 배 안>
 
 

<카모테스로 가는 바닷길>
 
첫째날에는 산티아고베이 근처에 있는 산티아고 리조트에서 묵었다.
카모테스의 에메랄드빛 바닷가는 내가 꿈꾸던..영화속 한장면 처럼 모히또 한잔을 마시고 싶은 그런 해변이었다.
아래 사진은 리조트의 레스토랑에 바라본 전망이다. 모히또 대신 망고쥬스와 이리조트 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까르보나라를 먹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속에 다 담기 정말 어려웠다.
 
<카모테스 산티아고베이 비치>
 
 
 
짐을 풀고 다이빙대가 있다는 전망대로 이동했다.
수심이 많이 낮아져서 높은 다이빙대의 다이빙은 금지라는 현지인의 말에 그냥 낮은 다이빙대에서 퐁당~바닷물에 몸을 담궜다.
근처에 간이 매점식 슈퍼가 있어서 물을 챙겨가지 않아도 시원한 얼음물을 사먹을수 있었다.
 
 

<카모테스섬 다이빙대>
 
 
 
카모테스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동굴이다. 입장료도 굉장히 저렴하고 무엇보다 동굴안이 무척 시원해서 좋았다.
동굴안에 있는 물도 정말 깨끗하고 시원했다. 물밑에 바닥이 비칠 정도로 투명했다. 약간 에메랄드빛을 띄었다.
이곳에서 학원 친구들과 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카모테스섬 동굴>
 

<동굴 안>
 

<산티아고 리조트-까르보나라>
 

<산티아고 리조트-망고 쥬스>
 
둘째날에는 망고들롱이라는 리조트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시설도 너무 좋고, 웰컴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줬다.
비치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수영장도 좋았다. 특히 주말 저녁이라 바닷가에 야외 레스토랑을 운영했는데 밤하늘의 별이 엄청 많이 있었다.
이곳에서 우연히 난생처음 별똥별도 봤다. 음식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데 노래를 정말 잘부르고 목소리가 좋아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세부로 돌아가는 배도 리조트에서 예약해주고 리조트에 무료셔틀버스가 있어 배타는 선착장까지 무사히 갈수있었다.
 



<망고들롱 리조트>
 
 
 

<망고들롱 리조트 비치1>
 

<망고들롱 리조트 비치2>
 

<칵테일>
 

<망고들롱 리조트 디너>
 


 
2.막탄섬 스킨스쿠버 체험

학원을 통해 알게된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면 세계의 어느곳에서 다이빙을 해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다이빙을 할수 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다이빙 교육후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1박 숙박도 가능하고, 3끼 식사, 저녁에는 삽겹살을 무제한 제공해 준다.
필리핀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스쿠버 다이빙을 할수 있는 곳이라는 말에 선택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자격증 취득후 굉장히 뿌듯했고 물에대한 공포를 많이 떨쳐버리게 되었다.
강사분은 한국인인데, 일본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처음 가자마자 순하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맞이해 주었다.
첫날에는 날씨가 조금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졌지만 다행이 그런날일 수록 바닷속은 잠잠하고 조용하다고 한다.
다이빙 전에 야외 수영장에서 미리 교육을 받고 충분히 연습 한후, 실전 다이빙이 진행된다.
 

<다이빙 앞바다>
 

<무한 삼겹살, 저녁식사 준비>
 

<오픈워터 자격반 다이빙 후>
 

<다이빙 학원의 마스코트>
 

<삼겹살을 얻어 먹기위해 필살 애교중..>
 
바닷속은 무척이다 평온했다. 살아있는 열대어들도 직접 손으로 만져봤다.
1박 2일간 여러번의 다이빙 훈련을 하는데, 한번 바다에 들어갈때 마다 대략 30분가량 머물렀다.
마지막 다이빙에서 아래 사진처럼 수중카메라로 사진도 여러컷 찍어주셨다.
 



3.세부씨티 투어

세부씨티 투어는 필자를 통해 가게 되었는데, 하루만에 세부에서 유명한 곳을 다 둘러볼수 있어서
베스트3 안에 마지막으로 꼽아 보았다. 씨티에 가면 항상 아얄라몰과 SM몰만 갔었는데, 이런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나에게는 뜻깊은 추억이었고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이번을 계기로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산토리뇨 성당>
 

<마젤란 십자가>
 
세부씨티 투어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단연 탑스힐 이다. 세부씨티를 한눈에 볼수 있고, 항상 바닷가만 보다가 산을 올라가니 색달랐다.
탑스힐에 위치한 란타우 레스토랑의 전망과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음식이 조금 늦게나와 많이 기다렸지만, 음식은 굉장히 맛있다.
 
<탑스 힐>
 

<탑스 힐>
 
도교사원은 중국의 화교들이 만든 사원이라고 한다. 내부에 촬영이 금지라 조금 아쉬웠다.
도교사원 근처에는 고급 주택가 비버리 힐스가 있다. 도교사원에서 바라보면 주택가가 보인다.
 
<도교사원 입구>
 

<도교사원 출구>
 

<비버리 힐스>
 

<탑스힐에서 바라본 세부씨티>
 
마지막으로..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필자와 함께한 필리핀세부 어학원에서 '영어의 터닝포인트'를 찾다...
나는 평소 영어에 대한 흥미가 부족했고, 실질적으로 영어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영어를 공부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많이 없었다.
그런데 필리핀 어학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국적을 친구들을 사귀고 여행을 다니기 위해서 영어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구체적으로 생겼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전 들린 필리핀 세부학원에서 조금이나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갖을수 있었고,
앞으로의 영어 공부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많은것을 얻어가는 기분이 든다.
필자를 통해 필리핀 엘사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된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사랑이 (2017-02-28 10:3)
스킨스쿠버 체험 해보고싶었는데 ㅎㅎ 연수담을 통해 정보얻어가요~ 강아지도 넘 귀여워요
쿤다 (2017-02-28 19:0)
정말 포인트만 잘 활용해도 용돈 많이 아낄 수 있을거 같아요^^
문지기 (2017-02-28 19:1)
와 어학연수 정말 알차게 즐기셨군요 ㅎㅎ 부럽습니다요~
GHALKG (2017-02-28 19:1)
우와~정말 즐겁게 지내다 오셨네요~부럽부럽
코코♡ (2017-02-28 19:2)
라운지안내가 이런식으로 안내받는거네요 ㅎㅎ 세부 풍경이 이쁘네요
이치 (2017-02-28 19:2)
완전 가고 싶네영~
아 (2017-02-28 19:4)
라운지좋네요
사賃54 (2017-02-28 20:0)
마젤란십자가 멋있네요~~~~
광명ㅇ (2017-02-28 20:0)
블로그인줄알았어요 ㅋㅋ 완전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 저도 연수하면서 자격증 딸 예정입니다 빨리 가고 싶네요.
지존파 (2017-02-28 20:4)
영어에 대한 터닝포인트 진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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