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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TALK] 넓은 세상을 향한 첫 걸음. 어학연수!! 필리핀 연수중에 느낀것은, 필자를 선택한 것은 지금도 잘한 일^^*
  • 이름 : 깐깐맨이야
  • 작성일 : 2016-11-29
  • 조회수 : 3971
  • 추천수 : 0

제가 어학연수를 선택한 이유는 영어에 대한 스펙도 있지만 보다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역후 여행을 다녀왔는데 외국친구들과 3주 정도를 함께 다녔습니다.
그들은 영어를 수월하게 하기 때문에 깊은 대화도 나누는데 저는 간단한 대화밖에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데도 한국에서의 자료가 많이 부족해서 고생했구요.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바로 필자에서 상담을 받았고 지금은 필리핀에 있습니다^^
 
  
 

가. 쾌적한 바기오의 날씨
 
     바기오는 해발 1,500m에 위치한 고산지대라서 항상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소나무가 자라나는 지역이라서 Pinecity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9월에 왔을때는 우기시즌이여서 하루에 2 ~ 3차례 비가 내렸지만 한국의 장마철처럼 꿉꿉한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10월 말부터 우기시즌이 끝나고부터 학원을 박차고 나가고 싶을정도로 화창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 필리핀의 강점! 스파르타!!!
 
      처음에는 바로 캐나다로 가기 위해서 엠바시 울산지점에 방문을 했는데 매니저님께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기초가 없는 상태라면 필리핀에서 기초를 다지고 넘어가는게 훨씬 빨리 적응할수 있다고 하셔서
급 계획을 수정하여 필리핀에서 3개월을 연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1:1수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있기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구요.
보통 필리핀 사람들이 발음이 안좋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발음 교정수업을 다 받고 이곳에 미국, 호주 등 네이티브 티쳐도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 안전한 치안, 공부하는 분위기
 
      바기오에서 대학을 졸업한 친한 동생이 있는데 이 동생이 이곳 바기오를 추천해 줬어요.
바기오에는 은근히 많은 대학들과 안전한 치안상태를 자랑한다고 했죠.
처음에는 세부와 바기오를 고민하다가 세부는 관광도시라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들어서 동생의 추천을 따라 바기오를 선택했죠.
하지만 세부도 세부 나름대로 관광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저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바기오를 선택했고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치안적인 문제인데 아직도 필리핀의 몇곳은 치안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곳 바기오는 저녁에 혼자서 택시를 타도, 혼자서 학원으로 걸어와도 전혀 위험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세션로드나 나이트마켓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하는데 아직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가. 수업
 
     이 곳 토크어학원 양코센터는 ESL 전문 캠퍼스로
저는 5:2:1 수업방식으로 개인수업 5시간, 그룹수업 2시간, 발음수업 1시간을 듣고 있습니다.
수업은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가 정규수업입니다. 당연히 수업에는 Listening, Grammar 등 포함되어 있구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저는 마지막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이 시간을 이용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하루 200개정도의 단어 테스트를 보기 때문이죠.
단어테스트를 100점 받으면 스탬프가 주어지는데 이 스탬프로 평일 외출, 경고점수 삭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스탬프 개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저는 문법이 너무 약해서 리딩티쳐에게 문법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솔직히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리딩시간에도 문법을 배워서 하루 2시간씩 들으니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워 가야하기 때문에 티쳐를 바꾸고
수업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전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학원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찾아가는 것을 권장하구요.
 
 
나. 나이트 클래스
 
      나이트 클래스는 정규수업을 마치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하는 수업입니다.
추가로 하는 수업이지만 따로 추가요금같은 것은 없습니다. 인기있는 수업이 스피치와 서바이벌 잉글리쉬인데요.
서바이벌 잉글리쉬는 신청하는 학생이 많아서 2개 클래스로 늘어났습니다.
스피치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만 힘든만큼 자신의 실력은 확실히 늘어난다고합니다.
저는 서바이벌 잉글리쉬를 들었는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배우고 실습해보기 때문에 너무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단지 Yes, No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질문도 배우고,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의 예절을 배우기도 한답니다^^
 
 
 

가. 바기오 최고의 rib 레스토랑~ 칸토!
 
      바기오에서 맛있는 rib레스토랑인 칸토를 추천합니다. 칸토는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랭크되어 있을만큰 유명한 맛집인데요.
깔끔하고 조용한 실내 분위기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참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거리는 좀 멀다는것?
하지만 택시를 타고 가면 100페소가 안되는 가격에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현지인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30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맛이 증명됐다는 것이겠죠???
 

나. 서핑의 최고 스팟! 산페르난도
 
      산페르난도는 바기오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이자 여행지인데요. 이곳은 서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버스로는 2시간이면 갈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서핑을 배울수 있는 곳이여서 바기오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죠.
동해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올초에 바기오에서 연수한 후배가 있는 그 후배는 거의 매주 이곳에서 서핑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재미있죠.
그리고 산페르난도에는 산토리니와 비슷한 썬더버드라는 리조트도 있고, 썬더버드에는 카지노도 있다고 합니다^^
 

다. 맑고 순수한 곳, 볼리나오.
 
      볼리나오는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인데요. 헌드레드 아일랜드에서 조금 더 들어가셔야해요.
사람들이 많이 없는곳이라서 조용하고 편히 쉬기 위해서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그리고 맑은 해변이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해변에서의 경치는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예요.
이곳 바기오에서 벤을 렌트하지 않으면 가기 좀 힘든 곳이죠. 하지만 저희는 벤을 3번이나 갈아타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갔죠.
리조트도 생각보다 크고 시설이 깔끔했습니다. 리조트앞 해변에서는 동네 꼬마들의 보트를 렌트해서 타기도 했구요.
바기오로 돌아올때는 필리핀에서 탈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은 모두 다 타본 것 같네요. 벤, 우등버스, 창문없는 버스, 트라이시클......
근데 제 여행 모토가 그 지역의 대중교통을 꼭 타는것이라서 힘들었지만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벤을 렌트하고 현지 한인여행업체를 통해서 갔더라면 편하게 다녀왔겠지만 그들의 문화를 알수 없었을 것이고
동네 꼬마 애들과 얘기도 못해봤을 것입니다.
 
 
 

가. 뭐니 뭐니해도 현지 라운지!
 
     제가 필자를 선택한 이유중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라운지가 있는것에 반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직접적으로 학생들을 케어해 주니 마음이 편했죠. 라운지에서 포인트로 한국음식을 먹을수도 있고,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 할수 있는 것,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학생들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자 포인트도 빵빵해서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어요.
게다가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하고 주말에는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국제전화로 부모님께 생존보고(?)도 하였죠.
특히 라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개는 꿀잠을 유도하는 귀중한 아이템이 됩니다.
이곳 티쳐들은 벌써 알고 있기에 졸업할때 베개를 달라고 합니다^^
 음식이벤트는 참여해 본적이 없지만 여행이벤트로 비간에 다녀온 것이 너무 멋진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여행중에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잘 짜여진 스케쥴과 탁월한 맛집 선정으로 인해 너무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나.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최신화되는 정보! 연수일기!
 
    다들 똑같은 돈을 투자해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필리핀에 온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느냐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연수일기를 매주 작성하였고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장학금을 위한 연수일기가 아니라 제가 했던 경험을 남길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연수일기를 통해서 다른 어학원생들이 참고하기를 바랬습니다.
저 또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연수일기를 보면서 바기오의 맛집, 여행지 등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다. 친절하고 꼼꼼한 매니저님들의 관리
 
      현지 매니저님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등록했던 울산지점 매니저님께서도 출발과 도착, 연수중에도 챙겨주심이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저는 필리핀과 캐나다 연계연수를 신청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캐나다 연수도 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카톡으로 매니저님께 실시간으로 연락하면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수시로 보내주셨습니다.
타 어학원 같은 경우는 등록후에는 관리가 잘 되지 않는데 필자에서는 수시로 학원을 방문해 주셔서 에러사항은 없는지 수시로
체크해 주시고 현지 생활에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수시로 카톡을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주말에 라운지를 방문하면 엄청 반갑게 맞아주시기도 했구요^^
 
※ 필자를 선택한 것은 지금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학원에 비해서 학생에 관한 관심과 복지를 위한 노력 등 모든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이나 혜택적인 부분에서 모든 학생들이 필자를 통해 온것을 부러워하고있습니다.
지인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온다고 하면 꼭 필자를 추천하겠습니다^^
 
김영국 (2016-11-29 17:3)
울산에도 지점이 있나봐요 ㅋㅋ 가봐야겠어요
채겸 (2016-11-29 18:2)
어학원선택부터 머리가 아파오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갸 (2016-11-29 18:5)
캬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오히이 (2016-11-29 18:5)
스파르타 떨리는데 도전해야겠어요
구리 (2016-11-29 18:5)
저두 바기오 가는데 !! ㅎㅎ
yeori (2016-11-29 18:5)
단어시험 200개.. 영어가 안 늘 수가 없겠네요.
하이나 (2016-11-29 18:5)
그립네요~ 바기오가 확실히 다른데보다 조용하고 안전해서 공부하기 좋은거 같드라구요~
오아시스 (2016-11-29 19:0)
아 바기오 정말 뭔가 보면 볼수록 저랑 라이프스타일 딱 맞는듯 ㅋㅋ 잘 봤습니다~
이미진 (2016-11-29 19:0)
와. 치안좋군요 심지어 ㅋ 서핑까지 탈수있다니,ㅎㅎ 바기오지역좋네요
이젱 (2016-11-29 19:1)
바기오도 참 좋군요 ㅎㅎㅎ
DIF (2016-11-29 19:2)
바기오 날씨도 좋고 완전 좋다던데ㅋㅋㅋ 저도 바기오알아보는중
★별이 (2016-11-29 19:3)
산페르난도 가서 저도 서핑하고 싶어용
호주♡ (2016-11-29 20:1)
대박 ㅋㅋ 나도 여기 등록했는뎅 ㅋㅋㅋ 토크 학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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