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출국을 20여일 앞두고 있는 준비생입니다ㅎㅎ
지금 연수를 하고 있거나, 이미 갔다오신 분들에 비해 유익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제가 준비를 꽤 오래했기 때문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10월부터 라이프 세부 어학원에서 4달동안 공부할 예정이구요,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음먹게 된 시기가 올해 4월 말쯤이예요. 준비기간만 거의 5달정도 되니까, 이미 연수갔다온 사람같은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 제목만 너무 거창한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ㅠㅠ 읽고 실망하셔도 그냥 음 그렇군?하고 다음 글을 봐주시면 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1.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심하다.
저는 영어에 대한 갈증(?)이 학생 때부터 있었는데, 제가 게을리한 것도 있고, 원하는 직종에서 높은 점수를 바라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적당수준에만 만족하고 있었던 찰라에 계속되는 취업실패로 잠시 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한 템포 쉬었다가고 싶어서 필리핀 어학연수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여기서 제가 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는지를 적는 건 연수의 목적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예요. 어학연수의 목적은 당연히 첫번 째가 영어공부이지만, 제 자신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고(아무래도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워낙 자유로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자신감 회복에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한국에서의 취업에 대한 압박감도 잠시 피하고자...ㅠㅠ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요 3가지가 저의 목적이 되겠지요? 마지막에 한 번 더 강조할 거지만, 목표의식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당당당~!! 전 처음엔 막연히 현실도피성으로 가려고 했는데, 준비하다보니 목적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답니다!!! 그건 바로오오오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기예요

이제 가기로 결심한 뒤로 매일매일 검색에 검색을 했지만, 광고만 너무 많고ㅠㅠ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막막할 때 필자라는 유학원을 알게되었답니다~~~

2. 필리핀 자료실, 필자를 알고 찾아가다.

우선 필자를 알게 된 건 제가 자주가는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댓글에 필리핀자료실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다른 곳을 추천해주신 분도 계셨지만, 뭔가 이 댓글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분도 필자를 통해 연수를 하신 분이셨구요ㅋㅋ(하지만 모르는 분이기에, 계좌를 묻기가 곤란해 친구추천 혜택은 받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이제 네이년에 검색을 해보니ㅋㅋㅋ 음.....믿어도 되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다른 유학원과 비교분석 해봤더니, 일단 상담받아보고 싶다라고 느껴져 바로 상담신청을 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는 성질이 급해서 하고자 맘 먹은 건 바로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상담날짜까지 기다리는라 죽을 뻔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드디어 당일날이 되어 남친을 끌고 종로센터에 갔습니다.

3. 라이프 세부, 너로 정했다!!

저는 처음에 바기오 헬프어학원을 생각하고 갔는데, 매니저님이 지역별로 특징을 설명해주셔서 회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저는 세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에게 휴가를 주고싶었던 부분도 있었던지라 관광지인 세부가 저에겐 딱인것 같더라구요ㅎㅎㅎㅎㅎ 세부로 정했으니 이제 어학원설명을 들어야겠죠?

매니저님이 3가지 어학원을 추천해주셨는데, 첫번째가 BEST CELLA, 두번째가 LIFE CEBU, 세번째가 CELC 였습니다. 후~ 겨우 세가지 어학원 설명을 듣는데도 너~~~~무 헷갈리는거예요..... 그래도 집중해서 듣고 LIFE CEBU로 결정했습니다!!! 셀라는 뭔가 저를 컨트롤하지 못할 것같고;; 셀크는 English zone 때문에 포기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프 세부 너로 정했따!!!! 라이프 세부는 스피킹 향상에 적합하다고 하고, 윈랜드 타워라는 곳에 위치해서 안전하기도 하고 기숙사도 넓다해서 뭔가 마음에 들었지요  특히 스파르타는 5인실이 있어서 저렴하면서 더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는 점이 매력있었죠! 

그 다음으로는 코스를 정해야하는데, 저는 공부하는 습관을 버린지 좀 오래되서ㅠㅠ 다시 그 습관을 들여주려면 스파르타를 해야될 것 같아서 4달 중 3달을 스파르타, 마지막 1달은 토익스피킹 과정을 들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나중에는 스파르타2달에 비지니스2달로 바꿨지만요. 외국계 기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흠...... 필자에서 준 연수예산?? 암튼 금액을 보자하니 심란합니다ㅠㅠ 전 취준생이니까요..........또르르......... ㅠㅠㅠ 

4. 학비 벌다.

저는 4달의 어학연수 비용을 700~800정도를 생각했어요. 학비, 생활비 기타등등 다 포함해서요. 위에 사진처럼 학비&기숙사비가 480만원정도 되고, 4달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잡고, 항공권 60만원에 끊었고, 현지에서 납부할 80만원까지 합치니 800만원이 필요하네요

일단 어느정도의 시간을 갖고 일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고, 한달에 얼마를 저축하며 지금 하고있는 알바로는 안되겠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10월달에 떠나기로합니다. 저 진짜 성격급한데, 지금까지 기다리느라 죽을 것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많은 정보를 알고 숙지하고 가는게 더 좋다라고 긍정 에너지로 버티고 있습니다ㅎㅎ 4월말에 상담받고 5월에 연수신청서 작성하고 하고 있던 알바를 마무리 짓고 공장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공장일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갖고있던지라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ㅠㅠ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재밌게 일하고 돈도 벌고 했네요>< 회상을 하니 얘기가 길어지네요; 아무튼 저는 5월부터 9월까지 돈을 모으고 모아 저번달에 월급받고 드디어 학비입금까지 마쳤네요!!!!! 연수를 위해 열심히 번 만큼 정말 후회없는 연수하고 올거예요!!!!!!
*TIP))참고로 예산 짜실 때 학비,생활비,현지납부비(교재비포함),항공권 기타등등 해서 총 금액 나올텐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할게 짐쌀 때입니다. 이것저것 사야될 게 너무 많아서 50~100만원은 나오는 거 같아요....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 특히 여자들은 더요ㅠㅠ 화장품도 쓰던거 써야되는 분들 있어서 그거 여유분 사야되지, 장기간 연수하시는 분들은 노트북 있어야되지, 옷도 몇벌 사야되지, 약사야되지...기타 잡다한 것까지!! 아무튼 많습니다ㅠㅠ 이거까지 계획해놓으시면 타격이 좀 덜 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ㅎ 저도 짐목록 짜면서 처음엔 사야지 했던 것들, 금액이 커지니... 그래 이건 그닥 필요없을 거 같아.. 이러면서 조금씩 줄이고 있거든요.....돈아끼려고...ㅠㅠ그래도 필자에서 주는 페이백 서비스로 어느정도 충당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가

**TIP)) 팁하나 더 쓰면요. 인터넷 면세점을 활용합시다!!! 뭐든지 싸게 사고 싶으면 발품을 파셔야합니다ㅠㅠ 저도 스킨로션같은 화장품 사는데 돈이 너무 들거 같아서 일부러 인터넷면세점 알아봐서 샀는데, 진짜 저렴하게 샀어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롯데, 신라 등등 인터넷면세점 다 일일이 들어가봐서 가격비교했고, 그 결과 신라면세가 제일 싸서 스킨, 로션 비롯해서 다른 화장품까지 샀는데요. 총 금액이 12만원 정도 나왔어요. 하지만!!!!!!!!!!!!! 신규가입 적립금과 각종 쿠폰, OK 캐쉬백 포인트 모조리 탈탈탈 털었더니 77000원에 샀습니다이제 공항가서 수령 후 세부공항만 잘 통과하는 일이 남았네요ㅠㅠ

아! 환율 좋을 때 결제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예요

5. 항공권 구입하다.

(▲ 위에 사진은 몇 일전에 찾아본 대한항공 가격입니다. 출국이 얼마 안남으니 귀국날짜는 자리가 없고 그르네요. 미리미리 하시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ㅡ^ 특히 1-2월은 성수기여서 저가항공은 거의 매진이더라구요. 비수기에 가는게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그리고 위에 항공권은 유효기간이 6개월짜리인데요, 유효기간이 더 긴 티켓을 살수록 비싸진다는거. 짧게 갔다오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짧은 유효기간티켓으로 구매하세요~ 근데 대한항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거의 6개월짜리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항공권은 필자에서 알아봐주니 크게 신경안쓸 줄 알았는데, 앞서 말했듯 저는 성격이 급합니다. 연수가려고 맘 먹은 순간부터 항공권 알아보고 있었지요^ㅡ^ 진짜 이거는 발품파셔야 싼 거 구하실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편하게 가고 싶어서 대한항공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래도 가격적으로 부담되니 여기저기 다 알아봤더니 다행히 대한항공이 더 싸더군요.(5월~6월기준) 필자에서도 세부퍼시픽이 프로모션이 없다고 아시아나가 제일 최저가라 하셨는데, 대한항공이 더 싸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너무 필자에 의존하지 마시구, 직접 알아보시고 비교해서 결정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5월에 61만원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6. D-30, 드디어 한달 전!!!
  (1) 짐 싸기

와우~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D-30이 왔습니다>,,< 이제 이십며칠이 남았지만 대충 30으로 해두자구요ㅋㅋㅋ 이제 짐쌀 목록을 정리해야겠찌요! 저는 6개월동안 필자를 거의 매일 들락날락하면서 연수일기를 많이 읽어두었던 덕분에 어느정도 감을 잡고(?)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제가 A4에 정리해놨던 건데 파일로 만들어봤어요ㅋㅋㅋ 파일로도 다운 가능하니까 필요하시면 쓰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팁하나 드리자면,연수일기 게시판에서 검색을 하시면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요. 검색어는 '한국에서', '짐' 등등이 되겠습니다. 그 게시판에 아예 짐목록을 만들어 놓으신 분들도 있으셔서 저는 그거를 기준으로 추가할 거 추가하고 뺄 거 빼고 했습니다. 굉장히 유용하니 여러분도 찾아보세요!

목록을 정리했으면 이제 물품 구입을 해야겠쬬? 저는 넷북이 있는데, 집에서도 못쓰겠는 고물이어서 아예 장기적으로 쓸 생각으로 노트북 하나 구매했습니다. 동시에 외장하드도 구매해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등 다운받아놨어요. 필리핀에서는 다운받는데 10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면세점에서 화장품도 미리 구매해놓고ㅎㅎ 소셜커머스 이용해서 이것저것 사기도 하고......... 정말 이 금액 예상을 안한게 후회되요ㅠㅠ 그냥 있는거 쓰면 되지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가서 돈 쓸바에는 그냥 여기서 돈쓰고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라는 주장이예요. 짐무게는 아직 안재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여름날씨라 옷도 가볍고, 기내용으로도 들고갈 수 있고ㅎㅎㅎ 트릭을 궁리해볼랍니다...;ㅎㅎㅎㅎㅎ
  (2) 영어공부
연수일기 보면서 오기전에 돈버는 것보다 영어공부하고 오라는 말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돈이 있어야 가서도 생활을 할 수 있기에 저는 한달 전까지만 일하고 남은 한달동안 공부하자라고 계획하고 있었고, 저번주까지 알하고 오늘부터 백조 됐습니다..ㅋㅋㅋㅋㅋ 오늘 낮에 단어외우고, RC도 풀고......졸리더군요ㅠㅠ 천천히 습관들여가야죠! 저는 영어에 대해 울렁증은 많이 없고,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문제 될 건 없어서 학생 때 제가 하던 공부법 그대로 하려고 해요. 소개를 해드리자면, 이건 회화공부는 절대 아니고 내신용ㅋㅋㅋㅋ수능용 입니다.;;;;;회화가 안되는게 문제......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voca/grammar/reading/listening으로 나눠서 공부하는거예요. 아직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시는 분 있으시면 단어라도 외우세요. 그리고 단어는 악센트랑 발음기호 신경써서 공부하셔야 해요. 진짜 중요중요 왕중요 제가 중학교 때 과외를 그렇게 받았는데, 진짜 영어발음에 도움되요!! 문법같은 경우에는 공부안해보신분은 정말 막막하실텐데, 학생 때 공부해봤으면 그냥 집에 있는 문법 책 하나 훑으시면 돼요. R/C는 토익공부 해보셨으면 아실텐데 속도가 중요하져ㅠㅠ 빠른시간에 정확히 캐치해내야하는.... 이건 저도 잘 못해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ㅠㅠ L/C는 dictation 진짜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그냥 일반 문제집에 있는 파일로 해도 되는데, 초보자는 애니메이션으로 하면 정말 짱짱!!!!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대부분 보기 때문에 발음이 정확하게 녹음된다고 하더라구요~ 흠......저 아직 연수가지도 않았는데 너무 아는척 하는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학생 때 공부해본 결과라 도움되실수도 있어요. 저도 필리핀 가서 이론적인 건 이렇게 공부해보고 연수일기에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3) 환전 & 시티은행 계좌개설
환전 또한 연수일기와 필자 오티자료에서 많이 봐왔던 것!! 달러로 환전해가서 페소로 환전하는 게 좀 더 이익을 볼 수 있다라는 것이죠~ 저도 얼마 전에 700달러 환전하고 왔답니다!! 모두 100달러 짜리로요~ㅋㅋㅋ 그리고 아얄라몰에 시티은행이 있기 때문에 시티은행 카드를 가져가는게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것. 카드 또한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2개 준비하기. 저번 주 에 시티은행가서 신규개설했는데 알아서 2개 만들어주셨고 전 아예 인터넷 뱅킹까지 신청했습니다. 왜냐면, 잔액을 확인할 때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혹시라도 거래해야 될 일 있으면 정말 편하니깐요ㅎㅎㅎ
  (4) 필리핀에서 하고싶은 것
준비 시작할 때부터 저는 필리핀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과 즐기고 싶은 것 등등 메모를 해두었어요. 꼭 대단한 것 아니더라도 사소한 것 까지요ㅋㅋ 과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과일 먹어보기 요런 것도 좋고, 어디어디 여행해보기, 레벨 몇까지 향상시키기 이런 것도 해두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남친하고 기념일이 연수 중에 있어서 남친이 세부에 오기로 했어요>< 항공권예매도 했고, 호텔예약도 하니까(거지 됐다는...ㅠㅠ 오는 건 좋지만, 당장은 거지라는) 그 때까지 정말 멋진여성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들었어요!!!! 가이드처럼 여기저기 데려가고, 영어로 막힘없이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목표가 있으니 더욱 기대되고 꼭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더랫죠~ 아직 떠나기 전이시라면 꼭!! 구.체.적.으.로. 가서 뭘 이룰 것인지, 뭐가 하고싶은지, 돌아올 때의 나는 어떨 것인지 등 여러 생각을 해보시길 바래요~ 연수를 가는 마음가짐이 달라질거예요^^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했던 내용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써놓고 보니 너무 많네요. 제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건 연수일기 활용 많이 하시라는 거예요! 내가 가는 어학원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스케쥴이 짜여져있고, 어떤 이벤트를 할 때도 있고, 어디랑 가깝고 이런저런 것을 알 수 있으니까 이런건 준비해가야지, 이런건 안가져가도 되겠네ㅋㅋㅋㅋㅋㅋ 요런식으로 준비할 수가 있답니다. 물론 학원책자에서 학원건물사진이며, 시간표, 커리큘럼을 알수 있지만 다를 수 있잖아요ㅎㅎ 직접 경험해보는 사람들이 더 정확할테니 꼭꼭 읽어보세요~~ 저도 가게 된다면 4달동안 열심히 쓸 계획입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잘할 수 있을까? 사람들하고는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실감이 안나는데 부딪혀봐야죠!!
그럼 세부에서 연수일기로 다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