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헬퍼들 덕분에 필리핀에서 정말 편하게 생활 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생각해 봐도 너무나도 고마운..

처음에 버릴 옷이나 필요없는 물건들을 그들에게 주는게  나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자존심 상해하지 않을까?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까 ? 하고요....

근데 나시를 샀는데...스판이 아니더라구요..

제 비대한 몸에는 절대 입을수 없는...

그래서 헬퍼한테..(말랐어서) 이거 혹시 맞으면 입을래? 난 너무 뚱뚱해서 했더니..

너무나 좋아하면서 ㅋㅋ 가져가더라구요.. 그이후로도... ㅎㅎ

그리고 돌아올땐 가방이랑 이것저것도 ㅋㅋ

물론 튜터들도 ㅋㅋ 주고 가면 좋아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