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말고 여행은 보홀이 첨이자 마지막이 되다니..ㅠㅠ

저의 원래 계획은 다시는 필리핀에 오지않기위해 주말엔 여행을 당기려고 했었는데..

난중에 다시와야하나.>_<

보홀가기 위해 부두에가서 배표를 예약해야합니다..

위쌈,오션젯,슈퍼캣인가...시간표는 없는데 찾아보시면 나올거에영..

어떤 배냐에 따라서 항구가 달라진답니다..

저는 피어4에서 8시20분인가 배타고 갔어여..

일반석이랑 일등석은 2배차이....저는 일등석 타고 갔습니다..ㅋㅋ

일등석은 왕복1100페소여써여..(한사람당)아..들어가는데 배표말고 터미널피라고 또 몰사라고 하더라고요

세부에서 보홀가는건 25페소였구..보홀에서 세부올떄는 12.5였던거같어여...

배타고 1시간 40분정도 가서 보홀에 도착합니다..

나오면 보홀투어하라고 앞에 무진장 마니 있어서 따라옵니다..

보홀투어를 아예 책받침으로 만들었더라고요..택시는 2500,밴은 3000페소...

저는 2000페소까지 깍았는데 숙소까지 대려다 달라고 하니까 거기까지는 500더달라하더라고요..ㅡㅡ;;

그래서 그냥 알았따고 하고 가다가 먹을거사려고 보홀에 잇는 슈퍼갔는데 한국컵라면 사려고 했는데

안팔아서 그냥 과일이랑 맥주랑 와인이랑 과자사고 본격적으로 투어하러 가려고 하는데

운전기사가 주유소에 갔다가자고해서 가는데 기름넣고는 돈없다고 1000페소를 먼저 달라고하는거에여

근데 필핀사람들한테는 돈 절대 주지말라고 한거를 룸메한테 들었꺼던여

룸메가 예전에 놀러가서 가이드가 돈 미리 달라고 해서 줬떠니 돈받고 자취를 감춰다는...ㅡㅡ;

암튼 글서 저는 싫다고 했떠니..자기가 돈이 없다고 그러면서 1000페소 먼저 달라고 계속그러는데

안줬어여....ㅎㅎㅎ그랬떠니 주유소에서 그냥 외상하고 가더군요...

첫번째 장소가 로봇강이 었는데...배타고 한시간가량 강 돌면서 음식나오는거 먹는거였는데

음식 정말 못먹겠는데 일인당 280페소였어여...정말 맛없었어,,바나나만 먹었어여.ㅡㅡ

한시간동안 돌고 오는 동안 운전사가 기달려주는데 모여서 도박을 하고 있떠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운전사가 돈 달라고 했떤거 같기도하고..

어떤 기사는 밥사달라고 하는기사도 있따고 하던데..그사람들은 마니 깍은사람들인거같었어여

배에서 만난 사람들은 2000페소로 숙소까지 대려다 준다고 했따는데 그대신 밥사달라고 그랬다여

모..결론은 그돈이 그돈같어여..2500주고 밥안사주나..2000주고 280짜리 밥사주나..얼마 차이 안나는..

그담에 타셔보러,,,

전 타셔원숭이가 정말정말 많은지 알았는데 정말 조그만한곳에 나무 5그루정도 있나 그러고

원숭이도 3~4마리있엇나...그랬떤거같어..

사진 손에 놓고 한번찍고 어깨에놓고 한번찍고.끝..ㅋㅋ

타셔가 원래 산에 사는데 관광객보여주려고 몇마리 잡아서 논거라고 하더라고용..박쥐도 있더군요..

그리고 초코렛힐...비와서 사진찍었는데 잘안보이고...날씨가 안좋아서 멀리까지 안보여서 아쉬었어영.

그리고 행잉브릿지는 바닥이 대나무로 대서 정말 미끄러워서 물에 빠지는지알았어여...조심조심...

당기시길...가다 무서워서 몇발작가서 사진만 찍고와썽영...

글구 가는 중간에 성당가고...숙소와서 보냈답니다..

저는 리조트 찾던중에 한국인이 하는 리조트가 있어서거기서 묵었어영...

여기 학생이라고 하면 좀 깍아 주시더라고용....

학원서 먹는 어설픈 한국음식 먹다가...간만에 제대로 저녁 먹었었네여..^^;;

보홀 바다 너무 이뻣어여..

화이트샌드...플랜테이션베이에 있는 하얀 모래들이 다 보홀에서 가져온거라고 하더라고용..

제 1:1튜터가 보홀사람이라서 맨날 자랑해여..ㅋㅋ꼭갔따오라고..

저는 배도 1등석타고 투어하는 차도 비싼대그냥 타고 밥도 다사먹고 그래서 4000정도(일인당)들었는데..

8~10명정도 가서 노시면 일인당2000~2500정도 든다고 들었어영...

다른여행지르 안가봐서 비교했을때 보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나름 재미 있고 잘 지내다가 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