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JIC] 바기오에 살고있는 학생의 과장없는 솔직한 얘기 '내가 영어공부하는 바기오지역! 이래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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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JIC] 바기오에 살고있는 학생의 과장없는 솔직한 얘기 '내가 영어공부하는 바기오지역! 이래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한다!'

이름 : 바기오학생
작성일 : 2017-06-19
조회수 : 3550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지금도 바기오 JIC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바기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한국에갔다가 다시 바기오로 왔습니다.
오죽하면 다시 왔을까요.

지금도 바기오에 살고있는 학생의 과장없는 솔직한 얘기

'내가 영어공부하는 바기오지역! 이래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합니다!!

1. 바기오의 위치

필리핀은 섬나라 입니다.
필리핀은 크게 루손, 비사야스, 팔라완, 민다나오로 나뉘는데요
바기오는 제일 북쪽인 루손섬의 중앙부분에 있습니다.
마닐라에서는 버스를 타고 5~6시간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2. 바기오의 날씨

바기오의 날씨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바기오는 해발고도 1500m의 고원지대에 있습니다.
이것이 연평균기온 17.9℃가 되는 이유입니다.
2차 세계대전 전에는 여름철에 정부기관을 옮길만큼
살기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바기오의 치안

3번째 '바기오의 치안' 입니다.
바기오는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죠

해외에서 교통은 아주 중요하지요?
저가 마닐라에 하루 있었는데요.
한번도 맘 편히 택시를 탄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택시 기사들이 바가지를 씌우는데 장난아닙니다;;
마닐라 공항택시가 안전하다고 탔는데도 바가지를 씌우더라고요. 정말입니다.
마닐라는 거의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켜달라고 해도 안키더라구요.

그. 러. 나.
바기오는 다릅니다.

모든 택시기사들이 미터기대로 돈을 받습니다.
팁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4. 바기오의 학원

필리핀에는 많은 어학원들이 있는데요.
바기오에도 물론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기오 장점중에하나가 바로 많은 티쳐들입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바기오는 필리핀의 교육도시라고 불립니다.
많은 대학교들이 바기오에 있다는 뜻이죠.

필리핀 티쳐들은 대부분 교육과를 졸업한 사람들입니다.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만큼 유능한 티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바기오 현지인들도 영어를 할줄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중년의 택시기사들도 영어를 할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써먹어 보세요~

5. 바기오의 음식

바기오에는 한국인 학생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기오에는 필리핀음식, 한국음식, 일본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대만음식은 뭔지 모르겠네요)
바기오에서 제가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쭈꾸미&닭갈비 볶음입니다.
바기오에 매우 유명한 음식점인데요
필리핀에서 처음 깻잎쌈을 먹었을때 그 느낌!!
한국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필리핀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짜고 기름진 편이라서
첫번째주에는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저도 배탈났었어요 ㅠㅠ)
제 생각에 바기오에는 유독 빵가게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물론 맛도 괜찮습니다. 빵은 짜지 않아요!!
바기오에서는 빵과 과일류를 저렴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6. 바기오의 관광지

바기오는 여름철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오는 휴양지입니다.
시원한 날씨가 큰 이유라고 할수있고
고원지대라보니 좋은 풍경들을 볼수있는곳도 많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곳은 마인스뷰와 캠프존헤이라는 곳입니다.

먼저 마인스뷰는 산전체가 보이는 아주 좋은 풍경이 있는곳 입니다.
입장료도 무료!! 흐흐흐
맑은 날 마인스뷰 경치를 본다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요.
주변에는 관광용품가게들이 많구요 군것질거리도 많습니다.

두번째는 캠프존헤이 인데요.
캠프존헤이는 약간 국립공원? 느낌이랄까
바기오에 아주 유명한 호텔인 마놀호텔이 있는데요
숲속에 있는 호텔 느낌이 납니다.
호텔 내부에도 공원이 있는데요 꼭 추천드리고싶은 곳입니다.
아주 예쁘게 잘해놓았어요 (호텔안이 더 이쁜거같애요 히히)

캠프존헤이라는 이름은 '존 밀턴 헤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본딴 것입니다.
캠프 존 헤이 정상에 가시면 벨하우스라는게 보이는데요.
가시면 존 밀턴 헤이라는 사람 저택?같은 것이있는데
존 밀턴 헤이 사진과 가구 쇼파 그림 등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고있는 모형 같은게 있는데요
많은 필리핀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갑니다. 분위기가 매우 엄숙하죠.

7. 바기오 라운지

바기오필자라운지 방문한 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필자닷컴 홈페이지를 들어와봤다면 누구나 알텐데요

제가 필자닷컴을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도 이거엿죠.

필자닷컴은 필리핀4개 지역에 라운지가 있는데요. 마닐라, 세부,바기오, 일로일로 이렇게 있습니다.
바기오 필자라운지는 웨스트 번함플레이스 호텔에 있는데요. 제가 택시를 타고
그렇게 말했더니 택시기사가 옆에있는 번함스위트에 내려줘서 헤매다가 카톡으로 물어봐서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라운지 안에 들어서니 제일먼저 보인게 다양한 시설들이였습니다.
안마의자, 국제전화기, 컴퓨터, 부엌, 냉장고 등등
냉장고안에있던 맥주가 먹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ㅋㅋ

처음에 가니까 매니저님이 필자포인트 설명과 시설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먹거리와 숙박을 제외한것들은 모두 무료였던점이 은근히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필자라운지 방문한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마사지쿠폰을 받기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방에서 필자닷컴 홈페이지 구경 중에 500만원 응모이벤트가 있길래 뭔가해서 봤더니
글만쓰면 상금을 받을수 있다고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아차상에는 마사지쿠폰이있엇는데 아차상 상품에 뭔가더 끌렸습니다.ㅋㅋ
어쨋든 인터뷰를 해야 되는데요.
막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앞에 앉으니까 상당히 떨렸습니다.

마사지 쿠폰은 500페소짜리 2개를 받았는데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요ㅋ
500페소면 2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을수 있거든요.
그렇게 마사지 쿠폰도 받고 음료수랑 필자닷컴 텀블러도 사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안마의자도 해보고 먹을것도 좀 먹어봐야겠어요.

이렇게 제가 알고있는 바기오의 모든것!!을 적었습니다.
어떤가요? 조금은 바기오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제가 느낀 감동은 더 크지만 글자로만 표현하기는 한계가있네요.
필리핀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분들 바기오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내가 영어공부하는 바기오지역! 이래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한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