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는 여러군데로 어학연수를 간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끌려서 선택하게 된 이곳! 바로 세부에 대해서 얘기해볼것이다.
필리핀에서도 마닐라나 일로일로에 있던 친구들도 있었지만 세부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오게 되었다.
일단 전반적인 필리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1. 복잡한 절차의 비자 준비 없이 바로 떠날 수 있다!
2. 물가가 저렴하기때문에 저렴한 학비로 생활 할 수 있다!
3. 섬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해양레포츠 및 아일랜드 투어를 할 수 있다!
4. 1:1 수업으로 이루어져있어 집중 수업이 가능하다!
5. 기숙사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준다!
이것이 다른 나라와의 차이 다른 나라 어학원의 차이다.
그럼 필리핀을 선택했으니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비 자
필리핀의 경우 단기연수생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2~3달 연수기간을 갖은 학생들이 많은데 2, 3개월은 준비하는 비자가 다르다.
일단 필리핀은 별도의 비자 발급없이 한달간 체류할 수 있는 관광비자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혼여행, 휴가, 연수등등 한국에서 즐겨 오는 나라이기도 하다.
8주 연수 같은 경우는 약 56일정도 머물기 때문에 한국에서 애초에 59일 비자를 발급받아 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하지않아도 필리핀에는 올 수 있기때문에 너무 걱정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체류기간이 30일이 되면 관광비자가 끝나기때문에 이때부터는 비자연장을 해야한다.
만약 59일 비자없이 온 경우라면 1차 연장을 해서 비자를 연장한 후에 공부를 계속 진행하면 되고,
12주 연수생일 경우 2차연장까지 하면 비자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모든것은 학원 스텝들이 다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달달한 꿀팁!
비자 연장을 한다는것은 그냥 학원에서 앉아서 돈만 내면 되는일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돈이 아깝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이제 나의 꿀팁을 보게된다면 더더욱:-^)
비. 자. 트. 립
VISA라는 것이 어떤 한 나라에 입구를 허가하는 것이다.
이 정의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필리핀에 입국하면 필리핀 비자로 30일 거주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있을려면 비자 연장을 해야하는 것인데 이때!!! 잠깐 다른 나라를 갔다가 다시 들어온다면
비자가 새로 발급되기때문에 다시 입국한 날짜에 맞춰 관광비자가 성립된다.
예를 들면
필리핀에 30일있다가 가까운 나라인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베트남,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해진
라오스까지 요새는 저가 항공이 많고 프로모션도 자주하기때문에 연장기간에 맞춰 연장비용에 조금 돈을 보태면 비자연장도 되고 !!
추억도 쌓이고 !! 여권에 도장도 더 찍히고 !! 견문도 넓어진다!!!
그래서 나는 연장비용이 허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2차 연장에 맞춰서 말레이시아 항공을 예약했다ㅎㅎㅎㅎ
(혹시 비행기만 탄다고 연장될 꺼라는 생각에 보라카이를 간다던지 세부에서 마닐라나 바기오를 간다는 생각은 저 하늘위로 던져버리시길...
꼭 다른 나라! 필리핀을 벗어나야 합니다 :0)
그리고 잠깐 필리핀에 오게된다면 비자도 필요없고 항공도 많고 저렴하니 친구들도 오라고 꼬실 수 있으니 좋다
공부도 좋지만 한국을 벗어나 나왔으니 좋은 추억 쌓고 돌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물가
필리핀 물가가 저렴하다건 모두 알고 있을사실이다.
가깝고 저렴하기때문에 어학연수를 많이 선택하게되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원비 또한 저렴해서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단기로 잠시 들려서 휴식도 취하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큰 부담이 없어서 좋다!
대학생들도 방학 때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을 수 있다면
충분히 올 수 있는 가격이니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와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생활비같은 경우도 저렴하기 때문에 용돈도 많이 들지는 않는다.
많이 쓰는 사람의 경우는 주말마다 여행을 다닌다던지 다이빙 라이센스를 딴다던지의 경우일 뿐이지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 외식하고 마사지받고 자주 놀러다니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적은 용돈으로 충분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외식이나 마사지같은 경우 150~200P면 가능하기때문에 약 5000원정도이다.
택시비도 기본요금이 30P니까 약 750원으로 한국 버스비보다도 저렴하다!!!ㅋㅋㅋㅋ
(세부택시는 미터기가 기본 40P인데 기름값이 떨어져서 미터기를 바꾸는대신 공고를해서 바꾸기로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관계로......
그냥 합계에서 10P를 빼서 내면된다.)
학원비가 저렴한건 확실한데 용돈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쓰는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따로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은 하지 않지만 만약 한국의 용돈을 A만큼 쓴다면 여기서는 정말 풍요롭게 살 거라는 것은 확실하다!!
3. 해양레포츠 및 아일랜드 투어
필리핀은 조그만한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선도 굉장히 많고 부두도 많아서 비행기나 배를 타고도 다른 지역을 여행할 수있다!
워낙 필리핀에는 유명한 곳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다면 놀러가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바다에 둘러 쌓인 나라에 왔으면 당연지사 바다에서 놀아줘야하는게 인지상정!!!!
정말 다양한 해양 레포츠가 저렴하게 준비되어있다.

하나하나씩 살펴보자면!!
가장 쉽고 간편한 스노클링나 또한 처음으로 한 레포츠가 스노클링이였다.
지금은 스노클링이 지겨울 정도로 한 것 같지만 할 때마다 재밌다.
스노클만 있으면 그냥 바다가서 하면 된다.
필리핀은 워낙 바다가 깨끗하기때문에 아마 어딜가나 쉽게 물고기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필리핀 와서 처음보는 레포츠였던 파라셀링
바다위를 날면서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멋진 레포츠!
앞에서 제트스키나 보트로 끌어주면 낙하산을 타고 점점 더 하늘 위로 솟아올라가게되는 속 시원한 레포츠ㅋㅋ
하지만 내려올때 줄이 목이나 몸에 감기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보면서 날라다니는 멋진 파라셀링도 할 수 있다.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면 제트스키! 제트스키를 한국에서 타기에는 사고가 있어서 제약있는 곳도 있고
비싸지만 여기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트스키나 보트에 연결해서 즐길 수 있는
바나나 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등등 가평에서 즐길 수 있던 수상레포츠를 멋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비싸지만 가장 멋진 레포츠라 생각하는 다이빙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같은 다이빙을 할 수 있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여기는 아무래도 바다도 많고 수심도 다양하다보니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한국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자격증도 취득 할 수 있다.
어딜가나 다이빙샵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많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으로 좋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나 같은경우는 지금은 약간 다이빙에 빠져 살고있다.
여기온지 6주가 지났는데 주말 반절을 다 바다에서 보냈다.
첫번째로 호핑투어와 체험다이빙을 해서 다이빙을 맛보았다.
원래는 자격증이 돈아까울것이라고 생각해서 취득하려 했다가 생각을 접었었는데
그때 만난 강사와 버디때문인지 다이빙에대한 무서움보다는 즐거움이 더 커서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오픈워터를 취득한 상태이고 이번 주말에 또 가서 어드밴스드를 취득할 것이다.
여유만 있다면 마스터까지 따서 세부에 좀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한 정말 정말 매력적인 액티비티다!
4. 1:1 수업
필리핀 어학원의 최대 강점인 맨투맨수업 다른 나라의 어학원에서는 맨투맨 수업을 찾아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맨투맨 수업을 진행하려면 정말 많은 튜터들이 필요한데 인건비가 비싸고 어학원이 많다보면
당연히 맨투맨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필리핀의 경우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퍼블릭스쿨 티쳐가 꿈인 튜터들도 많아 어학원에는
맨투맨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튜터들이 있다.

1:1로 진행하다 보니까 튜터들이 내 실력에 맞춰서 수업을 주도하기때문에 더 편하다.
또한 튜터를 바꾸지 않는다면 처음과 목표 주수를 마무리 할 때 쯤의 실력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여자튜터와 학생같은 경우는 같이 놀러간다던지 집에 초대하는 경우도 많고,
남자 튜터와 남자 학생들은 학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악기를 다루면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다.
튜터들이 착하고 친근감있게 잘 해주어서 금방 쉽게 친해지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3명의 맨투맨 튜터와 친해서 수업 끝나고 페이스북 메세지를 주고받거나
코멘트를 남기면서 학원 이외의 시간에도 친분을 쌓아가는 중이다.
5. 기숙사
기숙사를 가진 학원이 있는 나라도 극히 드물다.
나같은 경우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고 유럽쪽으로 가려고 찾아보고있었지만 유럽쪽같은경우는 학원에 기숙사가 있는 시스템이아니라
홈스테이를 하는경우가 주를 이룬다.
아마 땅값이 비싸고 인건비가 비싸니까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지만 필리핀의 경우 거의 모든 학원이 기숙사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 안에는 식당과 하우스 키퍼들이 있기때문에 내가 따로 음식을 하거나 빨래, 청소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방청소, 화장실 청소는 물론이거니와 침대도 침구를 다 정리해준다.
내가 정말 하우스 키퍼 이모를 좋아하는데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하시고 센스 또한 만점이다.
침구같은 경우 다 똑같은 스타일로 정리해주는게 아니라 평소 침구를 쓰는 스타일에 따라 맞춰서 정리해주신다.
나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이불을 가져와서 내 이불을 덮고자기때문에 원래 이불은 침대를 덮어 놓는 용도로 쓴다.
그래서 내 침구는 사진처럼 접어서 올려두지 않으시고 내 이불을 접은 후 베개와 같이 나란히 정리하고 원래 학원 이불로 덮어주신다.
빨래하시는 하우스 키퍼 이모 또한 너무 좋고 미안하다.
우리 학원의 경우 세탁기가 있긴하지만 예전의 학생들이 옷에 손상이 많았다면서 컴플레인을 많이 걸었던듯 하다.
아무래도 나도 대량을 빨래하니까 그렇겠지 하고 빨래망을 따로 준비해서 갔는데 그냥 손빨래를 하신다.........
정말 그걸 알고난 후로는 빨래를 맡기는게 너무 미안해졌다.
세제로 빨래하고 섬유유연제인 다우니도 사용하시고 뙤약볕에 건조하고 이쁘게 차곡차곡 개어서 보관해주신다.
학생들은 요일에 맞춰 빨래를 맡기고 찾아가면 된다.
우리 교수님이 가기전에 공주님 생활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아마 이런것들이 공주님 생활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비행기타고 세부 의 막탄공항에 도착한 나의 이야기다.
일단 기본적인 사항은 비행기로는 약 4시간 정도 걸리며, 시차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이 늦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 비행시간도 길지않고 시차도 크지않아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연락하기에 좋다.
1. 여름이지만 건기라서 쾌적한 날씨를 유지
2.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쇼핑몰
3. 크고 작은 섬, 폭포, 액티비티등 다양한 여행지
4. 태풍이 잦지만 주변 섬들로 보호되어 보다 안전함
5. 다양한 나라와 로컬음식의 맛집
1. 쾌적한 날씨
1~6월은 건기, 7~12월은 우기로 나뉜다.
한국의 봄에 해당하는 3~5월은 여기서 여름이 시작되는 때일 때라 덥다.
보통 22도~32도를 넘나들지만 메마른 날씨때문에 직사광선을 맞지않는다면 그렇게 숨막히게 더운 날씨는 아니여서 좋다.
지금 현재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국의 남산N타워 같은 TOPS에 가면 세부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면 다리가 있고 물이 중간에 흐르는 그곳을 지나면 막탄이다.
날씨가 흐리지않고 좋기때문에 막탄까지 볼 수 있었다.

햇빛도 따사롭기때문에 그냥 막 찍어도 너무 잘나온다.
이거는 기숙사에서 수영장 찍으려고 한 사진인데 생각보다 색감이 잘나온거 같아서 좋다.
이거는 필자 이벤트였던 J파크 리조트 1박2일 트립으로 갔다온 곳이다.
아이폰에서 노트북으로 옮기면서 화질이 쪼금 깨지는데 여기도 그냥 막 찍어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는 정말 해질녘에 학원옥상을 가면 좋은게 노을이 너무 이쁘게 질 때가 많다.
이렇게 구름과 함께 멋스럽게 해가 질때도 있고 구름 한 점없이 빨갛게 그라데이션되면서 질 때도 있다.
매일 매일 지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이 순간을 사진에 담으려는 재미도 있다!!
2. 쇼핑몰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옷집이 있는게 아니라 몰로 모여있다.
어딜가나 쇼핑몰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명한 쇼핑몰도 너무 많아서 일일히 다 설명하기도 힘들다
명품 모조품을 사고싶다면 파크몰로!!! 파크몰에는 다양한 모조품들이 있고 여러 개 사면서 흥정하면 가격도 쭉쭉 깎을 수 있다.
그리고 넓고 정원도 있어서 쾌적한 몰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아마 필리핀의 유명한 밴드가 아얄라몰에 왔었던거 같았다.
아얄라몰은 아주 크고 테라스도 잘되어있어서 쇼핑하고 먹거리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다.
맛집도 많고 백화점도 있고 우리나라 SSG식품관처럼 고급진 식품관도 따로 있다.
아마 여러 번 가도 새로운 곳을 맞이 할 수 있을정도로 큰 쇼핑몰이다.
SM몰은 학원에서 제일 가까운 몰이라서 자주 애용한다.
들어가는 입구는 다른 몰과 다르게 남자/여자가 나뉘어있다.
보통은 같은 성별의 보안관들이 소지품이나 몸수색을 한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오른편에 ATM기가 있고,
좀 만 더 가면 왓슨스가 보이면서 슈퍼마켓이 있다.
또한 쭉 그대로 직진하면 푸드코트가 있다. 여기에는 한국 분식류를 파는
한국인운영 푸드코트도 있으니까 한인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국음식 을 맛볼 수 있다.
여기는 학원에서 세븐일레븐 찾다가 발견한 쇼핑몰인데 다른 쇼핑몰처럼 옷집이 있지는 않지만 마사지샵, 편의점, 카페, 약국 등이 있다.
가이사노 몰같은 경우에는 "가이사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곳에 위치해있다.
막탄, 세부시티, 콜론스트릿 등등 아주 많은 가이사노 몰이 있다. 그래서 가이사노몰보다는 뒤에 붙은 수식어의 몰 이름을 더 자주 부른다.
컨츄리몰, 그랜드몰 등등
3. 여행지
섬이나 비치쪽은 너무 너무나도 많다. 여기 지도에 포함되지 않은 크고 작은 섬들이 아주 넘쳐나서 어딜 갈지가 항상 고민이다.
보홀이나 오슬롭같은 경우는 많이들 갔다오는 곳이라 정보도 많고 사람도 많다.
그래서 나는 다이빙 자격증을 따면 그런 곳보다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곳으로 가서 남들보다 조금 다른 여행을 하려고 꿈꾸고있다ㅎㅎㅎ
물의 맑음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말할 것도없고 우리나라는 바다 비릿내가 있어서
내가 한국에서 바다를 안가는 이유 중에 속하는데 여기는 그런 특유의 냄새가 덜하다.
백사장 또한 브라운이아니라 화이트비치여서 좋다.
바닷속에는 많은 해양생물이 살고있는데 니모같은 이쁜 열대어도 있지만 소라같은 갑각류도 많다.
불가사리도 많고...ㅋㅋㅋ
그래서 스노쿨링하거나 다이빙할때마다 주어오거나 버디들한테 받아서 모아뒀다가 다시 육지로 출발할때 놓아준다
여기는 에메랄드빛으로 유명한 가와산 폭포
세부 필자 라운지에서는 매 달 3째주에 가와산 이벤트를 진행하니까 한 번 쯤 다녀와도 좋을만한 곳이다.
하지만 가는데 3시간정도 걸리니까 이점은 유의해야한다.
하지만 내가 찾아보니까 세부 시티에서 어딜 놀려가려면 3시간은 그냥 기본인듯 하다
필리핀의 종교가 에스파냐의 영향으로 카톨릭교가 주를 이룬다. 그래서 성당이 많다.
마젤란 크로스, 산토리뇨 성당, 산페드로 요새등 유명한 육지 관광지도 있으니까
건축이나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보면 또 나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거는 내가 필자이벤트 갈때 보려고 찍어둔 사진이다. 세부 막탄쪽에는 유명한 리조트들이 많다.
또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들도 있어서 데이트립이 가능한 곳도있다.
꽤 넓고 프라이빗 비치도 가지고 있어서 가족들끼리 여행와서 휴식을 갖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다.
리조트, 호핑투어, 성당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여기도 오프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P
다나산이라는 곳에는 웨이크보드, ATV, 승마, 짚라인 등등 약 8가지의 액티비티가 있다.
물을 무서워하거나 질린 사람들은 다나산을 가는것도 추천한다
4. 안전함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바다 한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섬들이 모인 것이다.
그래서 태풍이나 해일에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것은 사실인데 세부같은경우는 마닐라보다 안쪽에 들어와있고 주변 섬들이 많아서
태풍이나 해일이 오더라고 주변에서 피해가 나고 크기가 줄어들면서 오기때문에 자연재해에 대해 큰 걱정이 없어서 좋다.
저번에 학원에서 수업받는 도중에 지진을 한번 느낀적이 있었다.
그거는 파푸아뉴기니의 지진이였는데 여진으로 세부까지 오게되어서 잠깐 흔들린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딜가나 안전한 곳은 없다는 걸 느끼고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해 일깨움을 얻게 되었다.
그래도 피해는 하나도 없었어서 다행이였다
5. 맛집
세부에는 정말 맛집이 많다.그리고 진짜 맛있다ㅋㅋㅋㅋㅋㅋㅋ
맛집 소개는 아마 파워연수일기에 자주 등장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것보다는 포괄적으로 소개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지도를 하나 구해왔다!!!!

이거는 필자라운지랑 협력업체인 호핑 및 다이빙업체 "뉴그랑블루"에서 제작한 맛집 지도!!
사장님과 스텝들이 오래 있으면서 발굴해낸 유명하고
맛있는 맛집을 아주 보기쉽게 깔끔하게 정리를 해두신게있어서 핸드폰에 갔고다니면서 먹으러다닌다.
그중에 내가 갔다온 맛집도 여러 군데 있었다.Gerry's Grill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해서 한국 여행객이 반절일 때도 있다.
그렇지만 맛있고 특히 아얄라에 있던 직원들은 유쾌하고 친절해서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롯데리아같은 존재ㅋㅋㅋㅋ졸리비~!
햄버거, 스파게티, 치킨을 맛볼 수 있고 선데이아이스크림같은 것도 있으니까 잠깐 들려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커피 좋아하는 나한테는 너무 좋은 보스커피!!
이 나라의 유명한 체인점 커피다보니까 쇼핑몰에 몇 군데씩 있고 가격또한 저렴하고 베이커리도 있어서 좋다
이렇게 필리핀과 내가 잠시 동안 살고 있는 세부에 대해서 소개해봤다!!
크게 크게 설명하려다보니까 소개못한게 너무 많아서 아쉬울 뿐이다..
이 아쉬움은 파워연수일기를 쓰면서 유학생들과 나눠야겠다...
나는 지금 7주째 세부에 있으면서 너무 좋았다.
세부를 소개시켜주고 결심하게 해준 친구들도 고맙고 오기까지 그리고 와서도 도움을 많이주신 필자 강남지사 대리님도 너무 감사하다ㅠㅠ
다른 나라도 좋겠지만 어디든지 특유의 메리트가 있고 단점도 뒤따르니
어학연수 나라를 정할 때는 여러가지 실생활 정보도 보면서 신중히 결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리핀 같은경우도 너무 많은 지역이 있다. 필자 라운지도 여러 군데 있을 정도로 각기 다른 장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그 중에서 세부를 선택하고 후회는 없다. 휴양지로도 어학연수지로도 너무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이 세부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져서 도움되길 바라며
I ♡ CE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