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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퍼스트클래스 필자닷컴 18년 노하우를 확실히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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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CELC]야자수와 White Beach의 휴양도시 세부의 멋진 경험과 CELC어학원의 확실한 연수 두마리 토끼를-
  • 이름 : SHkim
  • 작성일 : 2016-06-29
  • 조회수 : 5069
  • 추천수 : 0


         # 모두글-.
 
반갑습니다~!
방학을 맞아 어학연수 준비에 한창 바쁘시죠?
저 또한 호주 및 필리핀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Detail하고 다양한 정보수집의 큰 바다
역할을 담당하였던 필자닷컴 Web Page와 카페에서의 각종 후기들이 얼마나
소중하였던 길라잡이가 되었었는지를 돌이켜보며 나의 현재진행형인 연수후기를
가감없이 진솔하게 기술하니 부디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강호제현의 후배님들께
일말의 도움이 되기를 간곡히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1) 우선 필리핀연수 등록 전, 후 준비과정과 나의 마음가짐 및 각오-.
  
1) 완벽한 영어구사의 필요에 대한 절박성-.
    나는 현재 필리핀의 제2의 도시 세부시에 있는 CELC어학원에서 4주차 영어연수교육을 받고있는
    대학교 3학년 휴학생이다.
    내가 이 곳 CELC어학원에 입학한 동기와 경로는 사실 여느 학생들과는 다른 대단히 각별하며
    톡특한 경우이었다.
    본디 나는 CELC어학원에 입학 전 이미 호주 케언즈시에 있는 SPC어학원에서 'General English'
    12주 과정을 졸업하고 멜버른시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6살때부터 아버지의 출장과 가족여행을 통해 세계각국을 30여차례 섭렵하였던 경험이 있고 이 곳
    SPC어학원에서 12주의 어학연수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 영어의 구사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던
    나는 그러나 막상 멜버른에서의 현실적 일자리는 이른바 호텔 또는 시티잡은 얻을 수가 없었으며
    농장일 또는 공장 등 3D업종이거나 혹은 한인잡을 그나마 겨우 구해 일해야 했으며 아울러 일하면서
    일상에서 영어실력을 발전, 확장시킨다는 초기의 계획도 그야말로 연목구어이었다.
    이유는 단 한가지, 즉 현지인들과 같이 완벽하고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지 않고서는 이른바 폼나고
    덜 힘든 고급스러운 일자리는 언감생심이었다.
    휴학을 한 후 대략 1년 정도 일을 하며 경험도 쌓고 여행도 하며 더불어 영어도 함께 배우려 '필자닷컴'의
    자매사이트인 '호주퍼스트'를 통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에 머물고 있었던 나는 '호주퍼스트'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워킹홀리데이도 영어가 완벽하지 않고서는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충고를 스스로
    실전을 통한 체험으로 몸소 여실히 깨닫는 순간이었다.
    아~!
    이렇게 무너지는 것인가?
    좌절감과 자괴감에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나는 그러나 영어 하나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더구나 학교를 휴학하며 귀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이역만리 호주에까지 왔건만 이렇게 죽도밥도 아닌
    얼치기 상태로 마냥 시일을 허비할 수 없어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려야만 하였다.
 
   
                   <호주 케언즈 SPC어학원 졸업>                                <호주 멜버른 도심의 상징 Tram>
   
2) 필리핀-호주의 연계연수 필요성과 나의 각오-.
    그런데 사실 호주 SPC어학원에서 연수할 당시 함께 연수하던 한인 친구들 중 이미 필리핀에서의 연수를
    마치고 영어실력을 더욱 확장, 배가시키기 위하여 호주 SPC어학원으로 연계연수를 온 친구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그 친구들 모두 한결같이 영어실력들이 뛰어나 적지않은 수의 친구들이 SPC어학원의 레벨테스트에서
    최상위 단계인 '어퍼 클래스'의 등급을 배정받아 높은 수준의 수업을 듣고 있었던 사실에 나는 절로 궁금하여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필리핀 어학원에서의 수업내용들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상세히 들어 익히
    잘 알고 있었던 터이었다.
    그래~, 위기는 곧 기회이다!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이처럼 실제 필리핀의 어학원을 졸업한 후 호주에 건너온 대다수 친구들의 월등한 영어실력을 직접 접했던
    나는 더 시간이 흘러 그나마 SPC어학원에서 공부했던 수업내용들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기 전 속히 일단
    멜버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잠정 중단하고 필리핀 어학원에 추가등록을 하여 연계연수를 통하여 이왕
    시작한 영어공부라면 이 기회에 아예 철저하고도 완벽히 다질 결심을 굳혔다.
    필리핀의 실력있는 어학원에서 내 부족한 영어를 더욱 발전, 확장시켜 실력을 완성한 후 기필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재도전하여 그 때에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리라!
    그리고 곧바로 필리핀 어학원을 졸업하고 호주에 건너온 친구들에게 연락하여 정보를 모으던 과정에서
    그 친구들로부터 '필자닷컴'과 '호주퍼스트' 사이트와 '강남센터', '종로센터' 그리고 나도 잘 알고 있는
    '고주연 과장님', '강세현 대리님' 등의 성함들을 내 귀로 다시 듣게되니 한편 무척반가웠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던 '필자닷컴'과 '호주퍼스트'의 Name Value에 대한 그 위력과 저력의
    막강함을 오히려 해외 현지에서 더 절감할 수 있었다.
    한 편 필리핀에는 수도 마닐라와 이 곳 세부 등 많은 도시에 그야말로 수 많은 어학원들이 산재하고 있어
    현재 내게 적합한 최적의 어학원과 커리큘럼 등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의 세밀한 컨설팅이 필요했으나
    이미 '호주퍼스트'를 통하여 호주 SPC어학원을 추천받고 또 케언즈 현지 사무실 직원의 Care를 받으며
    무사히 SPC를 졸업한 내게는 당연히 필리핀 연수 등록 또한 '필자닷컴' 이며 이는 두말하면 잔소리이었다.
 
   
                <호주 SPC어학원 Classmate>                                         <'필자닷컴' 필기도구 가방>
 
3) '필자닷컴' 종로센터 강세현 대리님의 컨설팅에 따른 필리핀연수 추가등록-.
    따라서 전부터 알고있던 '필자닷컴' 종로센터의 강세현 대리님께 연락하여 SPC어학원의 'General English'
    12주를 졸업한 나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전공과 관련한 필요한 자격증 및 스피킹 등 관련 영어분야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 컨설팅을 받은 결과 강세현 대리님께서는 외출금지 속 하루 11시간의 스파르타 식 수업을
    감내할 의지만 있다면 이미 SPC의 연수를 마쳤기에 수업을 따라가는 데 있어 오히려 수월할 것이라시며
    우선적으로 CELC어학원의 '파워스피킹 코스'가 가장 최적이라 적극 추천하여 주셨으며 동시에 그밖에 함께
    복수로 추천해 주신 나의 특성에 적합한 또 다른 어학원인 'ELSA'와 'FELLA'어학원의 자료도 이메일을 통하여
    전부 빠짐없이 보내주시며 각 어학원들에 대한 강점 및 특장점들에 대하여 상세히 비교, 분석하여 주셨다.
    그 외에 국내 최저가의 어학연수 비용에 걸맞게 '연수지원금' 의 혜택을 설명주셨고 '필자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카드'의 무료발급과 사용방법도 상세히 알려 주셨으며 '필자라운지'에서의
    '액티비티 이벤트'와 제공되는  '먹거리', '시내 픽업서비스', '공항배웅 서비스' 등의 여러 부가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을 주시어 오히려 내가 딱히 질문할 더 궁금한 내용조차 없었다.
    그렇게 수일 간 필리핀 연계연수에 대한 모든 자료들과 내용들을 종합 검토하며 숙고한 끝에 결심을
    굳히고 내가 호주의 멜버른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어학원의 학원비 결제 등 최종 수속에 대한 절차들을
    부모님께 말씀드려 필리핀의 연계연수의 등록을 확정짓고 나니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꼈다.
 
   
             <'필자탓컴' 종로센터 강세현 대리님 명함>                             
 
 
 
    (2) 필리핀어학연수를 세부시티와 함께 CELC어학원으로 결정한 이유-.
 
1) CELC어학원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
    '필자닷컴' 종로센터의 강세현 대리님으로부터 상세한 컨설팅을 받은 나는 추천하여 주신 'CELC어학원'을
    비롯하여 'ELSA'와 'FELLA'어학원의 모든 이메일 자료들을 꼼꼼하게 검토하였음은 물론 호주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 어학원 출신 친구들에게도 궁금한 점을 물어가며 마지막 조언들을 경청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ELSA'와 'FELLA'어학원도 물론 필리핀 5위내에 손꼽히는 명문 어학원들이고
    명성이 높은 유력한 어학원들임에는 틀림없으나-.

  ① List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등을 튜터와 함께 1:1 맨투맨 방식으로 일일 5시간 씩 많은
        Talking수업을 진행하여 무엇보다도 스피킹이 절실한 내게 충분한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
 
    
            <튜터와 1:1 맨투맨 방식의 Speaking수업>                <튜터와 1:1 맨투맨 방식의 Listning수업>
 
    ② 더불어 내가 등록하고자 하는 '파워스피킹 코스'의 핵심 커리큘럼인 '파워스피킹 그룹수업 3시간'은
        일상의 생활영어가 아닌 '정치', '경제', '역사', '철학', '종교' 등의 보다 심도있는 주제를 가지고  티처와
        함께 3~4명이 토론과 발표 등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수업까지 진행하여 수업 당시는 물론 사전에 미리
        예습이 되지 않고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고난도의 수업방식과 많은 학습량을 요하는 점.
 
   
                             <파워스피킹 그룹수업>                                     <CELC어학원 Classroom과 복도>
 
    ③ 영어는 단어가 80%라는 말이 있듯 매일 10개의 단어와 그 단어와 관련한 5개의 작문(시제, 전치사,
        정관사 및 부정관사의 용법 등 모든 문법에 철저히 부합되어야 함)시험에 따라 자연 단어와 어휘는
        물론 고급 문장실력의 향상에 강점이 있는 점.
 
   
            <매일 바뀌어 치르는 단어시험의 공지 1>                    <매일 바뀌어 치르는 단어시험의 공지 2>
 
    ④ 공부는 모름지기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기에 주 중(월~목)에는 아예 어학원 밖으로는 외출금지를 시켜
        학습에 대한 몰입도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일요일 밤에는 기숙사에 대한 점호를 실시하여 연수학생들의
        혹시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를 일탈에 대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점.
 
   
             <CELC어학원 내  외출감시 현지인 가드>                          <   CELC어학원의 야간 풍경>
 
    ⑤ 호주의 SPC어학원에서는 일본인이 오너라 식사가 거의 파스타가 대부분이고 양도 소량이어서
         한인 학생들사이에 Complain이 있었으나 CELC어학원에서는 삼시세끼 식사가 전부 한식으로
         제공되고 양 또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점.
 
   
                           <CELC어학원의 보쌈정식>                                             <CELC어학원 식당 내부>
 
    ⑥ 원장님과 부원장님 모두 한국인 이어서 한인 학생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여 공부 및 생활에의 Care가
         철저한 점.  
 
     
                           <CELC어학원 건물>                                               <CELC어학원 내 체력단련장>
 
    이 같은 점에서 나는 CELC어학원이 나의 현재의 영어실력에 기반을 두고 향후 나의 전공 및 원하는
    분야에 따른 영어에 촛점을 맞추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어학원이라 판단하였다.
       
 2) 많은 도시 중 세부를 선택한 이유-.
     물론 필리핀으로의 연수는 영어공부가 최우선 목적이기에 우선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어학원을 선택하여야 하기에 따라서 그 어학원이 위치한 도시는 사실 자신의 의지와는 별 관계없이
     결정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머물며 공부와 생활을 함께 하여야 하기에 같은 필리핀
     국내일지라도 도시에 대한 선택은 진정 중요한 결정요소 중 하나이다.

     내가 세부시티를 선택한 이유는 CELC어학원에 따라 세부가 자연 결정된 이유도 있지만-.

     첫째, 휴양도시를 찾아 공부하자!
               공부란 본디 딱딱하고 재미없는 작업이기에 공부를 떠나있을 때의 휴식시간만큼은 최대한 즐겁게
               생활하여 그 간 공부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떨어내어야 한다.
               그리하여야 다시 책상에 마주하였을 때 공부가 더욱 효율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같은 목적으로 호주의 SPC어학원 역시 휴양도시인 케언즈에 자리하고 있으며 같은 목적을
               가지고 CELC를 포함한 저명한 어학원들 모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필리핀의 휴양도시인
               세부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에 다름아닌것이다.
 
   
         <세부의 SM Seaside Mall과 인접한 열대바다>         <세부 도심 속 우기 시의 전형적 열대 뭉게구름>
 
     둘째, 휴식과 더불어서는 남국의 정취를 흠뻑 즐기자!
               나는 아버지의 출장과 여행으로 어렸을 때부터 이미 7~8번 필리핀에 왔었으며 올 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필리핀은 국기에도 표시되어 있듯이 태양의 나라로서 전형적인 아열대 남국이다.
               즉, 동남아 어느 나라보다 야자수가 많을 뿐더러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White Beach 가 그와 어울려
               그야말로 아름다운 남국의 이국적 정취 또한 연수하며 빠뜨려서는 안 될 중요한 경험들이다.
               세부섬에도 물론 이름난 White Beach 들이 많이 있으나 인근 보라카이섬은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보홀섬의 초컬릿 힐 또한 신기한 관광거리인 만큼
               연수 중 주말 휴식시간을 이용해 이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99년 초등 2학년 시절 보라카이의 White Beach><1999년 초등 2학년 시절 보라카이의 이국적 리조트>
 
   
 <2002년 초등 5학년 시절 보라카이에서의 스노클링><2002년 초등 5학년 시절 보라카이에서의 씨푸드 식사>
 
     셋째, 생활 편의성을 눈여겨 따지자!
               길게는 수개월 연수생활을 겪다보면 평소 일상에 있어 별 게 아닌 것 같던 쇼핑, 식사, 병원
               등이 사소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생활 편의의 요소로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런 면에서 세부는 휴양도시이자 수도 마닐라 다음가는 필리핀 제 2의 도시로서 생활 편의성이
               대단히 뛰어난 장점을 함께 지니고 있는 도시이다.
               우선 시내에 우리 연수학생들의 모든 고민과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필자닷컴'의 현지사무실인
               '필자라운지'가 있어 타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적극적이며 빠른 해결을 도와주고 있어
               타국생활을 자신의 집과 같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도 많이 있어
               생필품에 대한 구입도 매우 손쉽다.
               또한 연수학생들 대부분이 젊어 건강에는 다들 자신있어 하지만 나 역시호주 SPC에 있을 때
               갑자기 요로결석이 생겨 케언즈 시내의 대형병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며 치료받았던 기억이
               있어세부시내에 크고 작은 병원들이 많이 분포하여 있는 점도 간과하지 않고 유심히 눈여겨 볼
               중요한 대상이었다.
 
     
                       <세부시내 '필자라운지 전경>                                  <세부시내 대형 쇼핑몰 'Ayala Mall'>
 
     
                   <세부시내 유명식당 'AA BBQ'>                             <Univercity of CEBU Medical Center>
 
 
 
         (3) 필리핀에 꼭 가져오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필수품 목록들-.
 
여느 나라도 마찬가지이겠으나 필리핀 역시 기후, 식생, 문화, 종교 등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환경과 조건을
가진 나라이기에 한 달, 길게는 수개월 씩 머물러야 하는 우리 연수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각별히 유념하여
챙겨와야 하는 필수품들이 있다.
나 또한 필리핀은 수차례 다녀갔던 나라이나 현재와 같이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게다가 장기간 체류하다 보니
종전 여행의 목적으로 단기 체류할 때와는 달리 생각지 못했던 몇몇 생활 필수품들이 때때로 간절하곤 한다.
따라서 앞서 연수를 온 유경험자로서 한국에서 가져오면 이 곳 필리핀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일 몇가지
중요 필수품들을 분류하여 정리하니 아직 출국을 하지않고 준비 중에 있는 연수학생들은 참고하여
대비하기 바란다.
 
1) 배탈약과 감기약, 피부질환 약-.
    물론 대다수 연수학생들은 소화제, 해열 진통제 등 웬만한 상비약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잘 챙겨 가져온다.
    그러나 '물갈이'라 일컫는 이른 바 항상 마시던 식수가 바뀌어 이 곳 현지에서 의외로 배탈에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다.
    더구나 필리핀의 수돗물에는 석회질 성분이 있어 피부에는 좋다하나 그냥 식수로 잘못 마셨다가는
    여지없이 배탈이 난다.
    물론 그렇기에 다들 공인된 수돗물이나 미네랄 워터를 사서 마시나 예민한 친구들은 그래도 탈이 나곤 한다.
    따라서 장에 효험이 있는 정X환 등의 배탈약을 꼭 준비해 올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또 하나 더운 나라라 하여 감기에 무심할 수 있으나 이 곳 세부만 하여도 바깥기온은 33~34도를
    웃돌고 방안에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서늘하여 온도 편차가 매우 심해 감기에 걸리기 딱 십상이다.
    다들 유학생보험은 들었지만 평일 수업 중 감기로 인해 병원에 가게되면 수업결손은 물론 돈과
    시간 낭비 등 두루 손해가 많다.
    따라서 감기약 특히 기침, 두통, 오한, 발열, 등에 특효가 있는 종합감기약을 구비해와야 한다.
    그리고 필리핀은 워낙 덥고 습하니 피부트러블에 민감한 친구들은 피부질환 약도 잊지 말 것.
 
   
                                 <종합 감기약들>                                  <호주에 있을 때 사 두었던 피부약 '포포크림'>
 
2) 전자사전 또는 사전 어플-.
    연수하러 오는 친구들은 모두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한 두개씩은 다 들 가져온다,
    그러나 예전에 인기 있었던 구형 전자사전을 가져오는 친구들은 많지않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려면 전자사전, 그 것도 업데이트가 된 최신버전의 전자사전이나
    태블릿PC 에 다운받은 '사전어플'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되어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이 곳 필리핀은 그 같은 인프라의
    환경이 열악하여 특히 현재와 같은 우기에 스콜이라도 쏟아지면 Wi-Fi가 먹통이 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은 무용지물이 되어 공부에 필요한 단어검색조차 할 수 없어
    그럴 때에는 불가피 구형 전자사전을 찾거나 태블릿PC에 다운받아 두었던 '사전어플'이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으므로 간과하지 말고 꼭 챙겨와야할 필수품이다.
 
   
           <지금은 없어진 옛날 Atree 구형 전자사전>                             <아이패드의 '사전어플'>
 
3) 문법책, 백지 연습장-.
    교재로서는 한국어판 또는 영문판 모두 상관없으나 자신에게 적합한 등급과 학습취향에 맞는 교재를
    준바하여 오면 연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 곳 필리핀은 여타 필기도구들은 무난하여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 대체로 종이의 질은 아주 저급하여 쉽게 찢어지므로 연습장도 한국에서
    미리 충분량을 가져오면 공부하는 데 애로가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 연수준비할 때부터 사용하던 문법책>                           <필자닷컴의 문법책>
 
4) 멀티탭과 옷걸이-.
    그밖에 필요한 비품으로서는 CELC기숙사의 방안에 한국과 같은 220V의 콘센트가 적지는 않으나
    사용을 원하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멀티탭을 준비해 온다면 같이 가져온 전자기기들을
    충전, 사용하는 데 한층 편리할 것이며 아울러 여러벌의 티셔츠 등을 관리하려면 간단한 구조의
    옷걸이도 몇 개 정도 구비하여 오면 요긴하게 사용하여 방안의 정돈상태가 한결 가지런할 것이다.
 
   
               <필리핀의 220V 벽 콘센트와 멀티탭>                <호주와 필리핀 모두 요긴하게 쓰고있는 옷걸이>
 
 
 
              (4) 내가 필자라운지를 강력추천하는 진짜 이유들-.
 
비단 나 뿐만 아니라 '필자라운지'에 대하여서는 '필자닷컴' 을 통하여 필리핀에 연수오는 모든 학생들은
이미 홈피나 까페 또는 입소문으로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즉, 필자라운지의 식사, 휴게, 선물구입 및 각종 이벤트 등의 시설과 서비스 이 모두를 필자포인트를 통하여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사실들을-.
그러나 내가 정작 필자라운지를 그야말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1) 보험사의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와 같은 역할의 필자라운지-.
    즉, 필자라운지의 본질은 한국의 필자닷컴((주)엠버시유학)의 필리핀 현지 사무실(지사)이다.
    나는 이미 필리핀에서 연수 전 호주 SPC어학원에서 연수 받고 있을 당시 어느 날 새벽 복부에 통증이
    심해 날이 밝자마자 어학원의 차를 이용 케언즈 시내의 큰 병원을 찾았던 경험이 있었다.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마치고 나온 결과는 요로결석이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생활영어를 조금 구사한다 하여도 현지 닥터의 전문적 의학용어는 물론 병의 원인과
    각종 처치, 투약 등에 대한 설명을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어 (주)엠버시 유학의 현지 사무실에 연락하여
   그 곳 직원분께 도움을 긴급 요청하였다.
    아직 이른 아침시각인데도 불구 신속히 병원으로 달려오신 그 직원분의 도움으로 병의 모든 정황에
    대한 통역은 물론 호주 현지의 사정에 따른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내 물정을 전혀 모르는 내게
    약국까지 함께 안내해 주셔서 약까지 조제 받아 위기를 수습하고 무사히 어학원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해외경험이 많은 나도 이 같은 긴급상황에서는 취약하기 그지 없는데 하물며 필리핀에 처음 오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당연히 어찌할 바를 몰라 속수무책일 것이 명약관화하다.
    이럴때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연료가 떨어져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구사일생으로 도움을 받는
    긴급출동 서비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필자라운지의 본질인 것이다.
    우리가 평소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살듯이 항상 즐겁게만 이용하던 필자라운지는 머나 먼 타국에 떨어져
    연수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돌발적 위기나 긴급상황을 맞았을 때 유일하게 전폭적 도움을 주며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빛과 소금 같은 존재인 것이다.
 
   
            <세부 필자라운지가 있는 Tancor 1 콘도>                           <세부 필자라운지의 직원들>
 
2) 일반적 서비스에 대해서도 막강한 필자라운지만의 Detail-.
    연수학생들이 평소 주말을 이용, 즐겁게 애용하는 필자라운지에서의 특식이나 휴게, 영화감상, 게임 등에
    있어서도 결코 부실하지 않고 Detail 강한 알찬 면모를 자랑하여 이미 많은 후기 글에서 접했던 바와 같이
    굳이 내가 더 언급할 필요조차 없으며 그러나 그 중 각별히 내가 더욱 선호하는 필자라운지 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꼽으라면-.
    첫째, 고급 밴을 이용한 어학원에서의 픽업서비스는 물론 라운지에서 대형 쇼핑몰까지의 센딩서비스는
              그 편리함은 기본이고 택시비 또한 절약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이 서비스는 연수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사전예약에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둘러 조기에 예약하여야 한다.
 
    
          <세부 필자라운지에서의 CELC어학원 픽업>              <세부 필자라운지의 픽업용 고급 밴 차량>
 
    둘째, 액티비티 이벤트이다.
              이는 아일랜드 호핑, 세부 시티투어, 계곡트래킹 & 유황온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① 아일랜드 호핑은 내가 어렸을 때 보라카이에서 즐겼던 투어로서 필리핀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스노클링, 낚시, 씨푸드 식사를 즐기는 것이며
              ② 세부 시티투어는 마젤란의 십자가로 유명한 산토리뇨성당과 스페인 식민지에  저항하였던
                   필리핀의 독립운동가 라푸라푸 장군 등의 역사가 숨쉬는 산페드로 요새 등을 란타우 레스토랑의
                   거창한 식사와 함께 관광하는 것이고
              ③ 계곡트래킹 & 유황온천은 말 그대로 세부의 험준한 계곡을 트래킹하며 화산이 많아 형성된
                   유황온천을 곁들여 즐기는 관광 액티비티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이 모두 필자닷컴을 통해 연수 온 학생들에게는 최저 P1,000~P1,500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필자라운지에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도 6월 초에 서둘러 신청했건만 이미 6월은 예약이 꽉 차 불가피 7월의 스케쥴로 예약을 마쳤다.
 
                            
                                                      <세부 필자라운지의 7월 액티비티 이벤트 일정>
 
     셋째, 필자라운지에서 얼마 전 야심차게 시작한 공항배웅 서비스이다.
               해외를 입출국하며 매번 느끼고 있던 바이지만 공항에서의 픽업 및 배웅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출국 시 공항에서의 체크인 시각에 맞추어 제 시각에 도착하지 못하여 불필요하게
               지루한 시간을 기다리거나 또는 이와 반대로 늦게 도착하여 허둥지둥 짐 부치며 공항 청사를
               뛰어다니는 불상사가 벌어지면 그 날 여행은 처음부터 망치게 된다.
               나 역시 그 중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기에 이미 6월 첫째 주에 내가 일시 귀국할 7월 30일자의
               공항배웅 서비스를 진작 신청하였으나 이미 이 서비스의 폭발적 인기에 밀려 예약이 꽉 차
               나의 예약은 더 이상 신청불가라 하여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하였다.
 
    
     <2002년 초등 5학년 시절 세부공항의 아담한 청사>                    <수도 마닐라 NAIA 출국장>
 
 
 
                                                                # 이 글을 마치며-.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일독하여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글을 작성하며 읽는 분의 기준에 맞추어 저의 뜻을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세밀히 묘사하다보니 내용이 다소 장황설이었던 점 양지 바랍니다.
모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연수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아무쪼록 제 글이
미약하나마 부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가라 (2016-06-29)
우와 어렷을때부터 필리핀과 인연이 있었네요 ㅎㅎ
호주에서도 화이팅 !!
꽃보다 (2016-06-29)
ㅋㅋㅋㅋ 어린시절 사진이랑 지금이랑 똑같으시네요
스파클♡ (2016-06-29)
도움 많이되네요 ㅎㅎ 현지지사가 있는게 다르긴 다르네요! ㅎㅎ
가 (2016-06-29)
잘봣어요~재미잇게보고가요
paroo (2016-06-29)
호주에서 공부하다 필리핀으로도 오네요~ 필리핀이 확실히 효과가 큰듯하네요.
doo (2016-06-29)
5학년 때에 세부 가신 사진 ㅎㅎㅎ 귀엽네용
부붕 (2016-06-29)
와~~ 정말 자세한 내용이네요 ㅋㅋ
모나미 (2016-06-29)
ㅎㅎ글 재밌게 쓰시네요.. 확실히 호주보다 필리핀이 영어연수 입문하기 쉬울것같아요~
akdcl (2016-06-29)
필수품 목록 보고 짐싸다 다시 추가했어요 ㅎㅎ
폰드핸 (2016-06-2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두비 (2016-06-29)
초딩때 귀엽네요 ㅎㅎ 후기 잘봤슴니다!
가람이 (2016-06-29)
밥이 제일 맘에 듭니다 ㅋㅋㅋ
하나리 (2016-06-29)
와~ 이런 세세한 정보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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