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cebu- ‘스파르타’의 하루 스케쥴과 성공노하우 !

저는 8주동안 라이프세부 스파르타에서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스파르타’ 스케줄을 토대로 작성을 할게요.
스파르타는 기본적으로 평일 외출이 불가하고 금요일 수업이 끝난 후부터 주말까지만 외출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수업이 진행되는 평일에는 오전 8시 10분부터 하루 스케줄이 시작되는데요.
여기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열의가 있는 학생들은 그 전에 만나서 한 시간 정도 보카 스터디를 하기도 해요.
이런 것들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여기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보카테스트 성적도 잘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8시 10분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하시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침 토스트 정말 맛있었어요. 시원한 망고주스와 환상궁합이었답니다.. ㅎ
08:10 AM -Big Group Class
1교시 수업은 Big Group Class 인데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수업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당연히 맨투맨 수업을 더 선호하겠죠. 하지만 저는 이런 빅그룹 수업도 때론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업은 ‘Listening’ 수업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그 주의 보카 주제에 맞는 딕테이션 스크립트를 위주로 하며 아주 가끔씩 액티비티가 있어요.
아무튼 외웠던 보카가 일상대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들어보고
내 귀에 그 단어가 들리는지 확인 할 수 있구요.
모른다면 다시 들어보고 그 단어의 영문 정의, 동의어들까지 다시 한 번 듣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에요.

* 여기서 또 한가지 노하우! 는요.
저희 티쳐가 말해준건데 단어를 찾을 때 한영사전으로 찾는 것 보다는,
당연하겠지만 영영사전! 으로 찾고 익히는 습관을 들이는 게 영어공부에 훨씬 더 효과적이래요.
추천드리는 앱은 ‘Merriam-Webster’ 라는 어플인데 유명하기도 하고 와이파이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영문 정의, 예문, 동의어, 유의어까지 영어로 되어서 사용하기도 편리했어요.
09:00 ~ 09:10 AM –Break Time
쉬는 시간은 동일하게 10분씩 쉬구요. 점심시간 이후 7교시 시작 전에만 20분의 쉬는 시간이 있답니다.
이 후로 4개의 맨투맨 클래스, 3개의 Small Group Class, 그리고 1교시는 자신만의 Self-Study Time이 주어져요.
그럼 각 클래스마다 특징과 수업 진행방법 그리고 저만의 성공노하우에 대해 적어볼게요.
* 맨투맨 Class 4
우선! 4개의 맨투맨 수업은 Listening, Reading, Speaking, Grammar 수업으로 나뉘고 각각 4명의 티쳐에게서 배우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연수생활을 함께 할 이 4명의 티쳐!가 정말 중요하겠죠. 그래도 대부분의 티쳐들이 다 괜찮은 편이에요.
하지만 2개월 연수가 아닌 4개월 이상정도 되는 연수생 분들은 티쳐를 한 번씩 바꾸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대체로 다 그렇지는 않은데 제가 다른 티쳐, 학생들에게서 듣기로는 시간이 흐르면서 티쳐와 더욱 친해지게 되고 공부보다는
프리토킹이나 시덥잖은 이야기들을 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ㅋㅋ 하지만 다 개인의 선택이고 교재보다 프리토킹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친해진 티쳐와 계속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Grammar’ 티쳐만큼은 정말 영어에 대해 잘 아는 전공자 티쳐가 괜찮은 것 같아요.
아무리 영어를 잘 하는 티쳐라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를 잘 모른다면 우리에겐 좋은 티쳐가 아니니까요.
다른 학생들 얘기도 들어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교육을 전공한 티쳐들이 더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 Small Group Class 3
Small Group 클래스는 3개로 나뉘어지는데요. Debate(토론), 서바이벌, CNN 클래스로 나뉘어요.
- Debate 클래스
매주 하나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티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제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 실제 이야기, 이슈 등을 살펴보면서 관련 보카와 표현들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요.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찬반 논란이 있는 주제를 다루다보니 그 전에 몰랐던 내용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요.
단지 영어로 배우는 것 뿐이니까요.
이렇게 공부를 하고 난 뒤 매주 목요일에는 토론배틀(찬성 vs 반대)이 진행이 됩니다.
또 금요일에는 돌아가면서 한 명씩 주제관련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요. 그렇게 한 주가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들이나 여러 가지 문화의 차이에서부터 다양한 지식도 쌓이고 더불어서 보카도 쉽게 외울 수 있게 되더라구요.
토론준비나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하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되고 아무래도 모든 것을 영어로 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익힐 수 밖에 없게 되요. * 하지만 이 때 열심히! 준비하고 자료 조사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훨씬 더 많이 늘게 되겠죠.
꾸준하게 준비하고 열심히 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 Survival 클래스
서바이벌 클래스도 마찬가지로 그 주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이 되요. 위의 필기는 왼쪽이 주제와 관련한 관련 보카들이구요.
오른쪽에는 그 보카, 표현들을 사용한 다이얼로그를 만든 거에요.
예를 들어 Health, Success & Failure, Accident 등등 상황에 맞는 표현들과 보카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서
자연스레 익히는 시간이에요.
배운 표현, 단어를 사용해서 다이얼로그를 만들어서 상황극을 해본다던가 본인이 맡은 표현을 검색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해준다던가
등등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래스 메이트 또한 잘 맞으면 더욱 좋아요.^^
이 클래스 또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참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 CNN 클래스
개인적으로 제가 참 좋아했던 수업 중 하나였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티쳐가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요^ ^ 무튼 CNN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LISTENING’ 실력을 높이기 위한 데 초점을 맞춘 수업이에요.
스크린으로 CNN 에서의 다양한 주제를 보고 들으면서 여러 가지 지식과 더불어 네이티브 스피커의 발음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뉴스에 등장하는 보카도 티쳐가 정리를 해주고요. 단어들도 딱딱하게 외우는 방식이 아니고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그룹메이트들에 접목시키거나 보카 액티비티를 통해서 문장도 만들어보고 졌을 경우 punishment(벌)로
예를 들어 프리허그, 페인트 얼굴에 묻히기 등등 자연스레 외울 수 있도록 유도를 하는 편이에요. ^^
연수지가 필리핀인 만큼 필리피노 악센트가 아닌 네이티브 스피커의 실제 발음에도 익숙해져야 하니까 이 클래스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대부분 학생들이 CNN클래스를 비롯해서 소그룹, 빅그룹 수업 자체를 많이들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요.
저의 한 티쳐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학생들과도 더 많이 교류하고 어울리면서 친해질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이런 클래스를 통해서 배우는
것들도 분명 많이 있다는 거에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구요. 모든 수업이 나에게 유익한 수업이 될 수 있는 것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 달려있는 만큼 마음가짐부터 조금 달리한다면 좋은 시간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Self - Study
빅 그룹 클래스 1개, 맨투맨 클래스 4개, 소그룹 클래스 3개를 포함하여 1교시는 나만의 셀프 스터디 시간이 주어져요.
저 같은 경우는 1교시 빅그룹 클래스가 끝나고 난 직후가 저의 셀프스터디 시간이었는데요.
이 시간에는 다 하지 못한 숙제들을 한다던가 다른 공부를 하면 되요. 이 시간도 소중하게 써야하겠죠!
이렇게 셀프스터디까지 해서 맨투맨 클래스 4개, 소그룹 클래스 3개가 끝나면 하루 수업은 끝이나요.
아래 제 시간표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수업이 끝난 6시부터 카페테리아에서 저녁 식사를 하구요. 7시까지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시부터는 스파르타 학생들만의 자율학습시간이 주어져요. 자율학습은 총 3교시로 진행이 되구요.
오후 7시~ 오후 7시 50분 : 셀프스터디
오후 8시~ 오후 8시 50분 : 셀프스터디
오후 9시~ 오후 9시 50분 : 에세이 시간! (월요일은 보카 테스트)
오후 9시부터는 에세이를 쓰게 되요. 매 주 진행되는 보카의 그 주의 주제와 관련된 에세이 주제가 제시가 되구요.
매일 매일 외우는 보카 10개를 이용해서 에세이를 작성하면 되요.
사실 한국에서는 리스닝과 리딩 수업에 보다 포커스를 맞추고 저 또한 그렇게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영작문을 하는 것
역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작성한 에세이는 다음날 Grammer 티쳐가 틀린 부분을 체크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영작문 실력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스킬이 올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무엇보다 매일 외우는 보카 역시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구요.
이렇게 한 페이지씩 10개의 단어를 매일 매일 외우고 Grammer 티쳐에게 문장 만든 것을 숙제로 해가면 되요.
그럼 또 티쳐가 저의 단어 설명을 듣고 만든 문장 중 틀린 문장을 체크해줘요.
그리고 보카 테스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오후 9시 50분에 치게 되는데요. 한 주에 주어지는 주제의 총 50개의 단어를 외우면 되요.
단어들 중 대부분은 셀프스터디 외에도 위에서 이미 말했다시피 다양한 클래스에서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게 되어있구요.
가끔씩은 어려운 단어들도 포함이 되어있지만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주의 보카 주제와 관련된 에세이 주제가 제시가 되고, 뒷 장에는 에세이를 작성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치른 시험 결과는 다다음날? 쯤 게시판에 붙구요. 총 50점 만점에 40점 이상받은 학생들의 이름이 랭크가 된답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해서 치열해요! ㅋㅋ 또 1등을 차지한 학생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졸업식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아쉽게도 해보지는 못했지만,
video resume winner가 되어서 받아본 적은 있어요!
이런식으로 기프티콘을 받게 된답니다! 여러분들은 뭐든 열심히 하셔서 이런 것들도 다 해보시길 바래요.
그만큼 열심히 연수생활에 임했다는 것이니까요. 이것도 제가 조금 후회되는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https://www.facebook.com/lifecebusince2004
↑
그리고 이 주소는 라이프세부 페이스북 페이지인데요.
다른 페이지도 있는데 이 페이지가 최근 학원 모습들이 바로 바로 업데이트 되는 것 같더라구요.
들어가보시면 라이프세부 학원의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각 수업현장을 찍은 동영상들이 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도움이 좀 되실거에요. 스파르타 뿐만아니라 다양한 커리큘럼의 학생들의 리얼한 연수생활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나만 아는 필자라운지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
먼저 저는 8주 연수로 필자포인트 20만점을 받아 사용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포인트들을 다 사용하지는 못했답니다ㅠ! 그래서 제가 느꼈던 후회스러운 점과 몇 가지 이용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우선 필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라운지 이벤트들에 많이 참여해보세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말에는 저마다 여행을 가는데요. 그렇다고 매주 가지는 못해요. 비용 문제도 있고 매주 가다보면 피곤하기도 하구요.
그럴 때! 몇 번의 주말은 필자라운지를 방문하시는거에요. 그리고 그 전에 매주 월, 화요일에 올라오는 필자닷컴 사이트의 이벤트 공지를
확인하신 후 재빨리 이벤트 신청 댓글을 다셔야 해요. 필자닷컴 홈페이지에서 보셔도 아시다시피 정말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거든요.
필자의 밥상, 피치맥콜, 코스요리 등등 특히 세부라운지 같은 경우는 그런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라운지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사용하면 한 번에 많은 포인트를 더욱 맛있는 음식으로 한 끼를 풍족하게 채우실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피치맥콜과 필자의 밥상은 2만 포인트, 필자코스요리는 4만 포인트를 한 번에 사용하실 수 있어요.
거기다가 특히 필리핀에서는 먹기 힘든 필자의 밥상, 피치맥콜 같은 경우는 더더욱 의미가 있구요.
정말 이런 것들을 어느 유학원에서 해주겠나 싶었어요! 저는 코스요리, 피치맥콜 이벤트에 당첨되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좋았답니다. 제 어학원 친구도 같이 갔었으면 좋았을텐데 다른 유학원이라서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매 번 혼자가야해서 ㅋㅋ 아무튼 그만큼 괜찮았던 이벤트였어요!
그리고 여행을 안 가고 쉬는 주에는 아예 필자라운지에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점심, 저녁, 간식들을 라운지에서 다 해결한다면 용돈도 아끼고 포인트도 적절하게 다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저녁에 혼자 택시타고 가는게 조금 무서워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네요 ㅠㅠ제 친구도 필자 학생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이런 것들 외에도 필자에서는 픽업, 샌딩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좋은 서비스인 것은 확실하지만, 학원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고 사실 저와는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이용해보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원활한 라운지 운영을 위해서는 필요한 규칙이겠죠! 시간만 맞다면 이런 서비스들도 활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각 학원마다 픽업, 샌딩 시간은 아래의 사진 첨부하시길 바랍니다~! (필자라운지에 가면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필자닷컴이 진행하는 또 하나의 이벤트! 호. 핑. 이벤트에도 꼭 한 번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매니저님들도 워낙 오랫동안 진행을 해오셔서 정말 잘 아시고 그만큼 진행이 잘 되어서 저 또한 편안하게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저는 날루수완 근처 ‘힐루뚱안’이라는 섬에 호핑을 다녀왔는데요.
이런 식으로 필자닷컴 홈페이지에 이벤트 게시물이 올라온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게시글 아래 댓글을 다시면 되요.
정말 많이 신경써주시고~ 씨푸드 음식도 맛있었고 정말 좋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강!추! 드립니다^^
↑ 힐루뚱안에서 먹었던 씨푸드 런치에요!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과일은 못찍었네요 ㅋㅋ
망고도 그렇고 정말 맛있었어요 ~

호핑을 즐기는 필자학생들과 힐루뚱안의 모습이에요! 꼭 한 번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3. Lifecebu 어학원 100% 활용하기 팁 !
라이프세부는 워낙 오래된 학원인 만큼 체계 자체가 잘 잡혀져 있는 것 같았구요.
작년에 학원 CEO가 일본인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국적비율이 정말 좋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에 유학원 상담을 받았을 땐 라이프세부 학원 스파르타의 경우에 더더욱! 99% 정도가 한국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해서 학원 등록이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국적비율이 어떤 학원보다도 좋아요.
일본인, 한국인, 대만인, 중국인, 가끔 태국 학생도 있구요. 대체적으로 일본=한국>대만>중국=태국 인 순서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배치메이트여서도 그렇고 일본인들과 친해질 계기가 많았는데요.
전에 가지고 있었던 편견도 정말 많이 깨지게 되었구요. 이렇게 다른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영어로 대화도 정말 많이 하게 되고 똑같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일본인들 같은 경우도 영어를 저희처럼 못하는데 저희처럼 정말 열심히 배운 것 같더라구요. ㅋㅋ
개인적으로 대만, 중국인들이 영어를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개인차겠지만 같이 대화하다가 설명을 하기 위해서
사전을 찾아보기도 하고 하는 이런 것들도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ㅋㅋ
제 생각으로는 한국인들만 많은 학원보다는 이렇게 국적비율이 괜찮은 학원을 선택하시는 것도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들고 영어실력을 좀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활용 팁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또 최근에는 학원에서도 새로운 과정을 도입하려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점들을 잘 활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나만의 유학원 선택방법 - 필자닷컴 !
다른 메이저 유학원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특히 필자닷컴의 전문성과 현지케어! 가 마음에 들었어요.
평일에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필자 학생들은 현지 라운지에 가서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거든요.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에서 부터 휴식공간, 게임공간까지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숙박시설 또한 있어서 연수가 끝난 후 필리핀에서 조금 더 머무르고 싶은 학생들은 라운지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저희 학원친구 2명도 그렇게 하는걸 봤구요.
이렇게 한국 TV프로그램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매니저님께 외장하드를 달라고 하면 그 안에 다양한 TV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들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학원에서는 티쳐들도 다 '필자'를 알고 유명하더라구요. ㅋㅋ
그만큼 혜택도 많이 있고 제 친구는 다른 유학원을 통해 와서 항상 제가 라운지에 갈 때 같이 가지 못하니까 너무 너무 아쉬워했어요.
저도 혼자가야 하니까 아쉬웠구요...ㅠ 아무튼 여러분들도 현지에서 후회하지 마시고 잘 따져보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글을 마치며...
필리핀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지 이제 딱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새로운 경험들과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고 있어요.
저에게 이번 필리핀 연수의 목적은 영어공부와 여행이었는데요.
100% 제 자신의 연수생활에 대해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목적만큼은 많이 달성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영어’자체를 정말 잘하고 싶어졌고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한국에서는 그저 점수를 받기 위해 공인인증 시험들에 매달렸었는데 이제는 정말 그 뿐만이 아니라 영어회화 자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그 전에 없던 흥미도 생겼고요!
뿐만 아니라 연수를 하면서 만나게 된 한국, 외국친구들 티쳐들, 많은 좋은 사람들을 얻게 되었고 좋은 기억과 추억들을 만들게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만큼 여행도 많이 했기 때문에! 저는 한국에 오자마자!는 아니지만 ㅋㅋ며칠이 지나고 나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거기 있으면서 느꼈던 건데 워킹홀리데이 가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갔다온 제 친구도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보라고 말하고...!
그래서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제한나이인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연계연수로 꼭 한 번 다시 필리핀 어학연수를 오고 싶어요.
그 때는 이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잘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제 글을 참고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성공적인 어학연수 되시길 빌어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