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연수일기를 쓰기 전에 저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5개월 연수를 마친 뒤 한국에 귀국한지 2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세부에서 스파르타과정 3개월, 일반과정 2개월의 연수과정을 거쳤습니다.

 

5개월이라는 기간은 필리핀에서 어학연수하기에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준비했던 과정부터 마치기까지 저의 생활과정을 적어 내려가려고 합니다.

 

저의 글이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 혹은 연수 중이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art 1. 차근차근 준비하기.

 

 

 

1.   유학원 선택하기

 

필리핀유학에 많은 검색을 하면서 필자닷컴이 필리핀유학중에서는 가장 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크다고해서 무조건 선택할 수 없었기에 여러 유학원을 다니며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이곳저곳을 비교해본 결과 필자닷컴이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현지에 필자라운지가 있어서 학생을 케어해줄 수 있는 것이 가장 신뢰가 갔습니다.

실제로 저는 필리핀에 있는 동안 필자라운지를 잘 이용했고 동생생일에는 케이크도 받는 감동서비를 받았습니다.

어학원에서 다른 유학원을 통해 온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현지케어는 필자닷컴을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면서 진짜 유학원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한게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텀블러부터 시작해서 필자호텔, 생일케익, 주말여행, 라운지 등등 제가 필자닷컴을 자랑할 때면 다른 유학원을 통해 온 친구들이 항상 부러워했습니다.

 

 

첫 주에 필자닷컴에서 오셔서 탐블러를 주시고 세부라운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시고 가셨습니다!

 

 

 

2.    어학원 선택하기

 

처음에 막연히 유학을 떠나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많은 것들을 검색하고 상담을 하러 갔엇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제가 좋은 학원을 골라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학원이 다 거기서 거기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역을 정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자닷컴을 가서 상담을 받을 때 친절히 설명을 해주셔서 좋은 어학원을 결정해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러 가면 경력이 많으신 상담자님께서 상담을 잘 이끌어 가주십니다.

상담을 받을 때 유학을 통해서 내가 얻고 싶은 게 무엇인지와 자신의 영어실력은 어떠한지, 선호지역 등을 물어보시면서 

저에게 맞을 것 같은 어학원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상담을 가기 전 인터넷을 통해서 바기오에 프로모션을 하는 어학원이 있어 연수비를 줄일 생각으로 그 곳으로 가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담해주시는 분이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어학원으로 가서 많은 효과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셀크라는 학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상담사님이 추천해주신 어학원으로 결정했고 가서 보니 학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학원이 마음에 들어서 좋은 어학원을 추천해주신 상담원분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저의 얘기를 잘 들어주셨기 때문에 저에게 맞는 어학원을 추천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에 혼자 알아봤던 곳은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해서 밤 12시에 모든 일정이 끝나는 어학원이었는데 그 곳에 갔으면

저는 정말 적응을 못하고 힘들었을 것같습니다.

상담원님과 상담을 잘 해서 자신에게 맞는, 필요한 어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다보니 사람마다 선호하는 어학원이 많이 달랐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어학원을 찾기 바랍니다~

 

 

 

3. 준비물 챙기기

 

   -아무래도 외국에 나가기 위해 짐을 싸다보면 이것저것 필요하다 생각이 되어 짐이 점점 불어나는 것을 경험하실 거에요~

저는 필리핀에 갈 때 이것저것 다 챙기다보니 짐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물론 가서 없는게 없어 편하긴 했지만 애물단지가 되었던 것도 많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생활을 하면서 유용했던 아이템과 가져올걸 하고 후회했던 아이템들을 정리하고 가져가서 짐만 되었던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챙겨가면 도움이 되는 것들>

 

① 작은 옆가방 – 필리핀은 소매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밖에 나갈 때는 항상 조심해야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밖에 나갈 때는 몸에 딱 붙는 힙색이나 조금한 옆 가방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나갈 때 항상 이용했던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주변사람 중에 외출 중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갔다가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외출할 땐 중요한 물건을 자크있는 조금한 가방에 넣어서 몸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수영복, 선글라스 – 필리핀은 항상 여름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 할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주말이면 배치들과 여행을 가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③ 동전지갑 – 필리핀에서는 잔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택시비를 낼 때  돈을 맞춰주지 않으면 잔돈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물건을 사고 나면 잔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동전지갑을 가지고 다니면 편합니다.

 

④ 문법책 – 문법적인 기초가 있어야 문장을 만들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을 모른다면 계속 틀린 말만 쓰고 단어로만 말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문법책을 하나만! 골라 가져오시면 공부하실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⑤ 필기도구 – 필리핀에서도 공책과 연필 등 여러가지를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질이 떨어져서 쓰기 조금 불편합니다.

             공책 같은 경우는 너무 얇아서 앞뒤로 쓸 수가 없습니다. 연습장으로는 괜찮지만 수업정리하는 노트로는 부적절합니다. 

             정리노트필요하신 분은 꼭 챙겨오시기바랍니다~

 

⑥ 썬크림 – 썬크림은 물론 필리핀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지만 필리피노와 한국인은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햇빛이 워낙 강해서 나갈 때면 항상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분들이라면 꼭 챙겨야합니다!!

 

⑦비상약 – 약은 제공해주는 곳도 있고 안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제공해주더라도 새벽에는 사무실이 잠겨있기 때문에 갑자기 아플 때를 대비해서 가지고 있으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⑧외장하드 or USB – 영어영화나 드라마를 담아가면 공부하기 싫은 날에 보기도 좋고 필리핀에서 찍은 사진을들 담아오는데도 유용합니다.

 

⑨긴팔 – 보통 학원에서는 항상 에어컨을 틀고 있기 때문에 긴팔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⑩ 우산 – 필리핀에서 있는 동안 비 오는 날이 많았어요. 비가 오면 거세게 쏟아지기 때문에 튼튼한 한국산 우산이 좋습니다.

 

 

 

<챙겨가면 짐만 되는 것들>

 

① 세면도구 – 샴푸, 샤워 젤, 치약 등 세면도구는 한국에서 사는 것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저는 생활하는 동안 모자라는 것은 필리핀제품을 사서 사용했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자신이 너무 예민해서 항상 쓰던 제품만 써야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필리핀에 오실 때 세면도구는 일회용이나 여행용으로 가져오시고

                현지에서 직접 사서 사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②비타민 – 우리 나라에서 장동건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발포비타민이 필리핀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답니다.

                한국사람들이 필리핀가면 기념품으로 잔뜩 사오는 제품이랍니다.

 

③슬리퍼 – 필리핀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깔린 게 슬리퍼입니다. 가격도 괜찮아서 필리핀에서 쓸만한 제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④컵 & 텀블러 – 필자학생이라면 누구나 필자에서 주는 텀블러 선물을 받습니다!

 

* 간혹 필리핀에서는 아무것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필리핀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들을 다 살 수 있긴 합니다. 다만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들이 많은데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필리핀에서 살다가 필요성을 느낄 때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Part 2. 필리핀 Go Go.

 

 

 

1.    출국 전 준비 & 점검

 

①  씨티카드 만들기 – 씨티은행에서 씨티카드로 인출 시에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아마 필자에서 오티를 해보신 분이시라면 다들 아실 것 같아요.

저는 세부에서 생활을 했는데 세부시내에 씨티은행이 위치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하지않는 수수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돈 뽑을 일이 많기 때문에 수수료가 너무 아깝습니다.

씨티카드를 만들어오신다면 수수료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으십니다.

 

 

 

② 환전하기 – 환전은 페소(필리핀화폐)로 바꿔오는 것보다 미국달러로 바꿔오는 것이 이득입니다.

달러는 큰 단위인 50달러나 100달러로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은 미국달러에 대한 환율이 원화에 대한 환율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달러로 준비해갔는데,필리핀가서 오티하는 첫날에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고 환율이 괜찮을 때 남은돈을 싹 바꿔서 사무실에 맡겨났었습니다.

 

아래의 표는 필자닷컴에 소개 되있는 예상지출내역입니다. 참고해세요~

 

 

③ 여권과 항공권 – 여권과 왕복항공권은 복사를 해서 사본을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은 오티 첫날 어학원에 맡기기 때문에 잃어버릴 확률이 크진 않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④ 해외 여행자 보험 – 아무래도 생활환경이 변해서 그런지 학원에서 아픈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다들 자신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한번씩은 아프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제 동생도 필리핀에서 열나고 크게 아픈 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여 매니저님에게 말을 하면 같이 병원에 가주는데요 병원비는 한국보다 비싸답니다.

타지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보험은 필수인 것 같아요! 

 

 

 

3.    출국

 

저는 밤 9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가족들과 공항에 가서 마지막 저녁을 먹었습니다.

티켓팅을 마치고 가족들과 헤어질 때가 돼서야 유학을 가는 게 실감이 났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4.    필리핀 입국 (막탄공항)

 

저는 새벽 1시쯤 세부막탄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의 절차는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은 뒤

세관검사를 받고 픽업장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세관검사를 받는 곳을 지나서 출구로 나가자마자 어학원 팻말을 들고있는 매니저님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은 세관검사를 꼼꼼히 한다고 들었는데 늦은 밤이라 그런 걸까요 저와 제 동생은 짐 검사 없이 바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니저님과 못 만날 일은 없겠지만 더 확실히 하기 위해 필자닷컴에서 챙겨준 막탄공항지도와 매니저님번호를 가지고 계시면

마음이 더 편안하게 필리핀에 입국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 사진은 막탄공항에서 찍은 것으로 첫 번째  사지진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곳이 출구 하나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에 어학원 매니저님이 계십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어학원 팻말을 들고 계시기 때문에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Part 3. 어학원 파헤치기.

 

 

 

1. 수업방식

  

제가 있었던 두 학원 모두 1:1수업과 그룹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필리핀 내에 어학원들은 모두 병행할거에요~

그런데 학원마다 수업진행시간이나 맨투맨과 그룹수업의 비율이 다릅니다.

 

셀크에는 맨투맨 수업 4개와 그룹수업 4개가 있는데 한 수업에 50분씩 수업을 했기 때문에 저의 선생님이 8명 있었고

라이프세부에는 맨투맨 수업 3개와 그룹수업 2개가 각각70분씩 수업을 했으며 5명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어떤 수업방식이 더 좋다 할 수 없는 것이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50분씩 수업을 하면 바짝 집중하기가 좋은 반면에 수업을 다 마치치 못하고 끝날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들어가면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수업시작 전 시간이 많이 흐릅니다.

반대로 70분 수업은 공부가 안 되는 날에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집중이 잘되는 날에는

한 강좌를 끝내기가 딱 좋은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수업시간은 어느 선생님과 하느냐 혹은 그 날의 자신이 컨디션이 어떤가에 따라 짧은 게 좋을 수도 있고 긴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담당선생님이 많다 보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정보를 얻거나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반면

담당선생님이 적으면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업방식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맞는 게 다르기 때문에 어학원을 선택할 때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두 표는 제가 들었던 스업스케줄입니다. 라이프세부는 70분, 셀크는 50분씩 수업을 합니다.

 

　

　

* 라이프세부는 1교시의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시간표는 자신이 정하는 것으로 원하는 시간에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해는  4교시 휴식이었는데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1교시에 휴식을 했습니다.

 

* 셀크는 1:1 수업과 그룹수업을 적절히 섞는 곳이 좋습니다.

저는 오전에는 집중이 잘되서 1:1 수업을 주로 넣고 집중이 떨어지는 오후에는 그룹수업을 함으로써 수업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2. 하우스키퍼

 

하우스 키퍼는 공부하는 저희를 대신해서 방을 청소해주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녁까지 공부를 하면서 청소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어학원에는 하우스키퍼들이 상주해 있어서 한 주에 두 번 정도 청소를 해줍니다.

저는 필리핀에 살면서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방에 있는 화장실 청소까지 해주니 저희는 공부만 하면 된답니다~

 

 

 

3.  세탁물 수거

 

빨래 또한 어학원에서 대신 해준답니다!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세탁물은 일주일에 3번 맡길 수가 있고 찾을 때 예쁘게 개서 가져다 준답니다. 빨래는 깨끗하게 해주는데요 흰 옷이나 비싼 옷은 안 맡기시는게 좋아요~ 세제가 워낙 독하기 때문에 옷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분실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가끔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저는 5개월동언 한번 분실된 적이 있어서 보상을 받았었습니다.  분실이 되면 세탁소사장님이 오셔서 가격협상을 한 후 보상을 해줍니다~

 

 

 

4.한식의 식단

 

어학원에서 나오는 식단은 거의 한식이었습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먹는 것 때문에 힘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식단이 한식인데다가 거의 다 맛있었어요~ 주변 사람들 모두 맛있다고 했는데 가끔 한 명씩 맛 없다며 밥을 잘 못 먹는 분들이 계시긴 하셨습니다.

하지만 학원측에서 밥에 워낙 신경을 많이 써서 잘 해주기 때문에 저는 한국음식이 그리운 날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떡볶이인데요 두 학원에서 모두 자주 나왔었습니다. 튀김도 함께 나오는 센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에는 김치전, 닭볶음탕, 보쌈, 비빔밥, 자장면,샐러드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5.CELE의 자랑거리

 

①  봉사활동 – 한 달에 한번 봉사활동을 갑니다. 선착순 모집을 하는데 워낙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공지가 뜨면 이름을 적어 넣어야 합니다.

저는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한번은 마감이 되어 못 가고 또 한번은 여행날짜와 겹쳐 못 갔었습니다.

 갔다 온 학생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동네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너무 좋았다고 하고 

사진을 보면 너무 밝은 표정들이어서 저는 지금도 봉사활동 갔다오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② 비타민데이 – 각종 과일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비타민데이.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날이면 저는 반찬통을 들고갑니다.

망고,바나나,파인애플,리치,수박 등의 과일이 있고 저녁밥도 함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밥은 제처두고 과일로 배를 채우곤 했습니다.

그리고 반찬통에 살짝 담아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번 더 먹었답니다. 원래는 안 되는 거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싸들고 갑니다.

 

 

③ English Zone & talk talk card – 셀크의 기숙사안와 식당을 제외하면 모두 영어를 써야 합니다.

영어로 말을 많이 하면 톡톡카드를 주고 한국어를 사용하면 주말 외출금지를 당합니다.

톡톡카드를 모으면 마사지 쿠폰과 수업을 원하는 선생님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채직과 당근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학생들의 영어사용을 도와주는 것 같아요.

 

 

한국어를 사용하다 걸리면 외출금지를 당함과 동시에 현관 게시판에 사진이 올라간답니다!

 

 

 

6.  LIFE CEBU의 자랑거리

 

①레벨테스트 녹화 – 라이프세부는 들어갈 때 보는 레벨테스트와 4주마다 보는 레벨테스트, 그리고 졸업할 때의 파이널 테스트가 있습니다.

그 레벨테스트를 녹화해놔서 졸업할 때 학생들에게 씨디로 나누어줍니다. 이 씨디를 보면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고

나의 말투가 어떤지와 나의 잘못된 점들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나의 레벨테스트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오그라들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② 프리젠테이션 – 매주 금요일 졸업식 후에 다양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그룹 수업별로 돌아가면서 주제를 정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데요 원하는 사람은 참관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학원에 있는 동안 저의 그룹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저희 그룹은 알파벳을 이어서 단어를 만드는 게임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와서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엔 프리젠테이션이라고 해서 많이 떨렸었는데 진짜 게임하듯이 진행이되어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세부에는 이렇게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됩니다.

또 뮤직클럽과 운동클럽이 있어서 자신이 취미가 맞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활동을 합니다. 그 활동가운데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더욱 친해지고

영어로 말할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③학원의 위치 – 학원의 위치는 시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나가면 카페, 음식점, 인터넷카페, 마사지샵 등이 걸어서 5분내에 있구여~

세부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아얄라몰도 차타고 5~10분이면 갑니다.

학원주변에 많은 것들이 있어서 멀지 나가지 않아도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게 정말 편합니다.

 

 

 학원옥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많져? 걸어서 5분거리에 식당, 마사지샵, 카페, 술집 등이 많이 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Part 4. 필승 어학연수 .

 

 

 

1.    연수 전 영어공부

 

저는 사실 연수 전에는 공부를 거의 안 했습니다. ‘필리핀가면 알아서 공부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가기 전에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며 놀기만 했습니다.

가끔 단어를 외우거나 생각날 때마다 문법공부를 한번씩 한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수를 가고 나서 연수 전에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초가 너무 안되어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기초를 다지는데 시간을 꽤 많이 들였습니다.

돈을 많이 들여갔는데 한달 정도 기초를 배우니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수를 떠나기 전에 기초를 하고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직 연수를 떠나지 않으신 분이시라면 하루 분량을 정해서 단어와 문법의 기초를 다지고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후회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연수를 결정하고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의 기간도 연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공부를 시작하시길 바래요!

 

 

 

2.    수업준비

 

앞서 말했듯이 저는 필리핀으로 떠났을 때 기초가 워낙 안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수업할 때 버거움을 느꼈습니다.

1:1 수업은 모든 것이 저에게 맞춰지기 때문에 말이 다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말을 천천히해도 한없이 기다려 주고 단어를 찾아볼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업하는 책에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 수업중간에 찾다 보면 얼마안되는 수업시간을 다 쓰곤 했습니다.

이렇게 일주일 정도가 흐르니  단어를 찾느라 시간을 흘려버리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저는 항상 책에 모르는 단어를 표시하고 뜻을 찾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질문이 있다면 질문을 이해하고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한번씩 생각하고 갔습니다.

이렇게 하니 수업이 더 매끄럽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말할 기회가 더 많아졌었습니다.

수업 전 예습은 수업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그룹수업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수업을 가니 이미 몇 주가 흐른 클래스메이트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저만 말을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수업을 바꾸려고 했었는데 어느 수업을 가나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피스에가서 저의 이러한 상황을 말하니 대리님께서 팁을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미리 어느 곳을 배울 것인지를 물어봐서 예습을 해서 할 말들을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맨투맨 수업과 마찬가지로 그룹수업도 예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습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미리 공부해간다던지 본문을 이해하고 간다면 수업을 따라가는게 수월해집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미리 생각해보고 수업시간에 어떠한 말들을 쓸 것인지 생각해본다면

그룹수업시간에 좀 더 많은 말들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한 달이 지나니까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른 클래스메이트처럼

영어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룹수업에 들어가면 힘들수도 있지만 그룹수업을 하면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다보면 아!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3.    복습하기

 

수업을 끝나고 나면 자율학습시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숙제하고 예습하느라 바빠서 복습하는 것에 소홀해 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수업을 따라가기 바빠 복습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수업할 때는 이해를 했는데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티처가 말하길 말하는 연습도 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의 티처는 제가 틀린 문장을 쓰면은 바로바로 고쳐주고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적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매일 10분만 말하는 연습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패턴을 연습하는 것이 하니라 하루에 딱 한 패턴만 골라 연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연습했던 패턴이 입에 붙어서 연습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효과를 느낀 뒤부터는 복습을 더욱더 열심히 합니다. 유학생활을 더 성공적으로 끝내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맡는 공부방법을 선택해서 그 날 배웠던 것을 복습하시길 바래요! 복습은 정말 중요합니다!!

 

 

 

 

 

 

 

 

Part 5. ANNIE의 필리핀 REAL STORY.

 

1.    핸드폰 개통하기

 

필리핀은 통신사에 가입하지 않고 유심칩 장착하는 것 하나로 현지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현지 요금을 사용하는 것이 로밍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현지 유심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몇 개월 있지도 않는데 굳이 필리핀번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유심칩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유용한 것 같습니다. 밖에서 배치들이나 티처들과 만날 때라던지 주말에 티처와 연락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저는 번호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필리피노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스마트와 글로브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썬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필리핀 선생님이 말하길 지역마다 조금씩 다리지만 보통 스마트와 글로브가 젤 잘 터지고요

썬은 저렴해서 요새 많이 뜨고 있는 것중 하나라고 하네요.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면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통신사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스마트를 이용했었는데 유심칩 가격은 40~60페소(약 1500원)정도 했습니다. 칩 안에 번호가 지정되어있어서 칩을 끼자마자 필리핀 번호가 생깁니다.

 

필리핀은 요금이 선불제이기 때문에 prepaid라는 카드를 사서 충전해서 씁니다.

Prepaid는 100페소,300페소,500페소가 있습니다. 카드 뒤에 핀번호가 있는데 충전방법은 1510 + 핀번호(14자리) + [통화]를 눌러 충전을 합니다.

잔액을 알고 싶을 때는 1515 [통화]를 누르면 얼마가 남았는지 문자로 옵니다.

 

필리핀 유심칩을 사용하는 것 중에 편한 것은 길거리 상점에서 작은 금액을 충전하거나 친구끼리 요금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30페소(약 900원)만 충전한 적도 있습니다. 급한데 요금이 없을 때는 급하게 조금한 충전하는데 유용합니다.

많은 곳에서 요금 충전을 해주는데 지나가다보면 smart라고 적혀있는 곳에 가서 충전해달라고 하고 돈을 주면 바로 보내줍니다.

 

 

유심칩과 프리패드를 파는 곳입니다. 저렇게 사진들이 부탁되있어서 손으로 가리키만 해도 알아서 척척 준답니다.

 

 

 

2.    대중교통 이용하기

 

필리핀의 대중교통은 택시, 지프니, 트라이시클, 바이시클, 버스가 있습니다.

 

 

 

①       택시 - 제가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것은 택시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외국인에 여자인 저에게는 아무래도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요금은 40페소(약 1200원)에 3.5페소씩 올라갑니다. 1시간을 탔을 때도 200페소(약6000원)정도가 나왔었는데 4명이서 탔기 때문에 한 명당 1500원정도를 냈었습니다. 택시가 편할뿐만아니라 저렴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②       트라이시클 & 바이시클 - 도심에서 조금 먼 학원에 있을 때 가까운 곳을 다닐 때는 트라이시클과 바이시클을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트라이시클은 세발자전거 비슷한 것을 운전자가 끌어주는 것이고 바이시클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것인데 둘 다 저렴하고

가까운 곳에 갈 땐 항상 한 사람에 10페소(약 300원)를 냈습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가격이 오르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적은 금액입니다.

 

 

 

③       지프니 - 도심에 있는 학원에 있을 때는 지프니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과 다닐 때만 이용하고 여자들이끼리 있을 때는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지프니는 우리나라 버스와 같은 것인데 더 작고 창문이 없는 속도가 아주 느린 차입니다.

그래서 강도가 지프니에 올라타고 물품을 갈취하고 도망가기도 한답니다. 때문에 위험이 살짝 도사리는 곳이지만 8페소로 아주 저렴합니다.

정말 안전한 위치에서 아주 가까운 곳을 이동할 때만 이용하였습니다.

 

 

 

④       버스 - 버스는 멀리 여행을 갈 때 이용하였습니다. 에어컨버스가 있는데 3시간 정도 가는 거리를 150페소(약 4500원)정도를 내고 이용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버스와 다를 바가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    우체국 이용하기

 

필리핀에서 택배는 각 집으로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 합니다. 우체국에 택배가 도착하면 찾으러 오라는 종이가 학원에 도착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학원 중에 한곳에는 매주 월요일 택배를 찾아다 주었고 한 곳은 학생들이 직접 찾으러 가야 했습니다.

 

택배를 찾기 위해서는 여권과 여권사본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우체국에서 여권을 복사해주고 돈을 받습니다.

일단 우체국에 가면 자신의 택배번호를 가지고 가서 택배가 왔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택배번호를 직원에게 주면 택배확인을 한 뒤 번호를 적어줍니다. 그리면 그 종이를 가지고 해당창구에가서 50페소 정도를 내고 택배를 찾으면 됩니다.

아마도 50페소는 보관료 인 것 같아요~

 

가기 전에 택배 찾는 것이 어려울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어요~

가기 전에 학원 매니저들에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고 가시면 쉽게 택배를 찾아올 수 있답니다.

 

 

 

4.    치과가기

 

저는 교정을 하고 필리핀에 왔는데 장치가 떨어져서 알아보니 한인치과가 많이 있더라구요~

 치아는 중요해서 의사소통이 잘 되야되는데 의사샘께서 한국인이신데다가 친절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세부치과를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는데요 치과마다 행사도 하고 교통비지원해주거나 픽업해주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 치과가기가 무서웠는데 미리 예약을 하니 의사샘께서 픽업을 와주셨답니다.

혹시 연수중에 이에 문제가 생기신다면 지체없이 치과에 가보시기바래요. 비용은 한국보다 저렴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간김에 스케일링까지 받고왔었습니다.

 

 

 

5.    은행 이용하기

 

저는 앞에서 말한 씨티은행만 이용했습니다. 씨티은행을 가시면 기계에 한국어 안내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로 나와서 잘 못 누룰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안내가 한국어로 나와 한국에서와 똑같이 기계를 이용하면 손쉽게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6.    쇼핑하기

 

세부에는 아얄라와 SM이라는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쇼핑몰들이 있는데 저는 쇼핑을 할 때는 SM몰이나 아얄라몰을 갔습니다.

이 쇼핑몰들은 백화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많은 옷가게들과 맛집들이 있습니다.

이 곳의 옷은 다른 곳들의 옷들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쓸만한 옷들이 아주 많답니다.

저는 옷이나 악세사리를 살 때면 SM에 몇 시간씩 쇼핑을 하곤 했습니다. 그 결과 제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을 득템할 수 있엇답니다.

 SM과 아얄라 안에는 영화관도 있고 SM에는 볼링장도 있어서 시간 떼우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7.    문화생활 즐기기

 

필리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은 수영, 영화보기, 볼링 등이 있는 것 같아요.

영화관은 앞서 말했듯이 SM몰이나 아얄라를 가시면 보실 수 있고 수영장은 학원 내 비치되어있는 곳도 있구여 없으시다면 필자라운지를 가시면 돼요~ 제가 셀크에서 공부할 때는 학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수영장인 빌라테르시타가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0페소(약3000원)정도밖에 하지 않는 요금인데 크기도하고 미끄럼틀도 있어서 친구들과 가서 놀기는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공부를 하다 지칠 때면 밖에 나가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머리를 식히면 다시 힘내서 평일에 공부를 할 수가 있었어요~

필리핀에서도 즐길거리가 많으니까 학원 친구들에게 알아보시구 놀러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SM몰 안에 있는 영화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에서 대박을 친 겨울왕국이었습니다.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기 떄문에 저는 한국에서보다 빨리 겨울왕국을 볼 수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영어자막도 없기 때문에 이해 못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들리기도 잘들리고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더욱 흥미롭고 집중도 더 잘되더라구요~ 필리핀에서 한번쯤은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8.    미용실가기

 

어느 날 저의 머리를 보니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인소식지에서 한인미용실을 찾아서 갔습니다.

디지털파마를 했는데 1500페소(약 4만 오천원)정도를 받았습니다. 거기에 보니 네일아트도 예쁜게 많았는데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한데 머리도 괜찮게 잘해주셔서 여자분들은 기분전환하고 싶으실 때 한번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염색 같은 경우는 그냥 제가 한국에서 가져온 염색약으로 했었는데 필리핀 미용실로가면 염색이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필리핀 미용실로 가면 커트가 저렴해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학원 주변에서 소문난 미용실로 가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커트하실 수 있으세요~

 

 

 

 

 

 

 

Part 6. 필리핀 100배 즐기기.

 

 

 

1.    비자연장

 

필리핀에서 생활하면 들어가는 비용이 바로 비자연장비 입니다.

비자연장비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내는데요 비자를 연장하는 대신에 이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를 갔다 오면 비자가 리셋되기 때문에 비자 연장비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2번째 비자연장을 할 때(8주 연수는 해당안되요)는 I-card를 함께 발급 받기 때문에 비자연장비가 7600페소(약 )로 여행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저가 항공을 이용했을 때 입니다. 세부퍼시픽과 에어아시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모션이 자주 뜹니다.

  

늦게 예약할수록 세금이 많아져서 비용부담이 커지니까 내가 비자연장대신에 해외여행을 갈꺼다 하시는 분들은

학원에 도착해서 배치들과 상의 후 미리 비행기 여행을 해놓으시면 좋을꺼에요~

싱가포르나 홍콩을 가시면 한국에서 갈때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시고 오실 수 있으시답니다.

자신의 입국과 출국일을 잘 계산해서 여행계획을 짜서 좋은 추억 하나 더 추가 하시길 바래요~

 

 

 

2.    여행가기

 

제가 세부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여행지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와 동시에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길 원했습니다.

저처럼 많은 체험을 하시고 싶으신 분은 연수지로 세부를 추천드립니다.

세부는 섬이고 주변에 조그마한 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예쁜 자연환경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5개월 연수동안 정말 많은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

카모테스, 올랑고, 날루수완, 보라카이, 가와산폭포&모알보알, 오슬롭, 탑스힐 등 여러곳을 다녀왔는데요

다른 장소는 제가 파워연수일기를 쓰면서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보라카이와 오슬롭, 올랑고에 대해 얘기해볼 께요.

 

 

 

①       보라카이  – 보라카이는 제가 다녀온 여행 중에 넘버 원이었던 여행지입니다! 보라카이에서의 여행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너무나도 예쁘고 액티비티도 많은 곳입니다.

저는 연수가 끝난 후에 보라카이를 들렸다가 보라카이에서 바로 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여행경비도 줄이고 좀 더 편하게 한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라카이를 가려면 정말 많은 여행경비가 듭니다.

하지만 세부에서 간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보라카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부퍼시픽을 이용했는데 편도 1200페소(3만원~3만 6천원정도)로 갔다왔습니다.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가는 차와 배는 현지에서 바로 구해서 탑승했고여 1인 200~250페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이 어려울까봐 많이 걱정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웠습니다.

 

숙소는 아고다를 이용해서 예약해놨었는데 가서 보니 현지에서 구하는게 훨씬 싸고 마음에 드는 숙소를 구할 수 있더라구요.

극성수기가 아니라면 숙소는 하루만 예약해놓고 현지가서 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현지가이드와 협상을 해서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처음에 가이드가 부르는 가역에 1/5 정도로 깍아서 했는데요 깍지 않는다면 어마어마한 바가지를 씌운답니다~

그 결과 저는 배를 빌려서 동생과 둘이 호핑투어를 하는데 1500페소를 내고 헬맷다이빙을 사진 포함 한 사람에 500페소,

선셋세일링을 둘이 합해서 700페소에 하고 왔습니다. 이 가격은 제가 열심히 깍아서 협상한 가격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댓글 다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효리 언니가 광고를 찍었던 장소인 푸카비치도 갔었는데 사람도 없고 평온한 바다였습니다.

너무나도 깨끗하고 조용한 장소였습니다.

밤에는 요리사들이 요리를 하다말고 춤을 추는 장면과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너무나도 예쁜 모래성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라카이에서 경험한 것들을 이 곳에 다 표현할 수 없는 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확실히 필리핀내에 다른 여행지보다는 여행경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가는 것의 1/5정도 저렴하게 아름다운 

보라카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가기 전에 보라카이 들렸다가시는거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②       오슬롭 – 오슬롭에 가면은 고래상어를 보고 같이 수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것은 1000페소(약 2만 오천원~3만원 정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것이고 수중카메라를 빌려서(500페소)

사진도 많이 남겼기 때문에 정말 만족했던 여행입니다~

필리핀에서도 이제 고래상어와 수영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기회가 있을 때 고래상어와의 추억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③       올랑고 – 올랑고는 필리핀에서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다온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에코여행이라고도 하는데여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자연을 즐기기 위해 갔다 온 여행이었습니다.

배타고 섬에 들어가는 것부터 모든 것을 혼자 알아봐서 갔다 온 여행이었습니다.

올랑고 에코여행은 많은 정보가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