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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퍼스트클래스 필자닷컴 18년 노하우를 확실히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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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C]CElebrate for CELC and CEBU(모든 Tip을 모아모아)
  • 이름 : 필자닷커엄
  • 작성일 : 2014-05-16
  • 조회수 : 7037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필리핀 세부 CELC 어학원에서 8주째 연수 중인 학생이에요.

필리핀에서 3개월 간 어학 연수를 마친 뒤, 8개월 간 캐나다로 워킹 홀리데이를 갈 예정이에요.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부터, 현재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모든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필자닷컴과 CELC를 통한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CELC]CElebrate CELC and CEBU

 

 

 

 

 

“ Before going to Philippines

 

 

▶ Chapter 1. 필자닷컴 선택의 이유

 

1-① 필자닷컴 담당 매니저님과의 소통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익히 알고계실 것 같지만, 제가 필자닷컴을 선택한 이유와 현재 필리핀에서 체감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학원 수속 시 상담을 맡아주셨던 담당 매니저분이 다들 있을거에요. 저 역시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필리핀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이 필자닷컴을 찾았어요.

  

필자닷컴 상담을 받기 전에는 여러 유학원 상담을 비교해볼 계획이었지만 하루 상담을 받자마자 마음을 굳혀버렸어요.

그만큼 잘 챙겨주셨거든요. 비행기 티켓부터 보험, 비자, 카드발급 등등 제가 따로 신경 쓸 것이 없을 만큼이요.

출국 하루 전에도 연락을 보내주셨어요. 준비 잘하고 있는지, 문의 하실 점은 없는지에 대해서요.

또한 필리핀 도착 이후에도 종종 연락을 주셔서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담당 매니저님의 배려가 필리핀현지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1-② 필자라운지

  

필자닷컴을 통해 이미 알고 계셨을 테지만, 필자닷컴에는 필자라운지라는 혜택이 있어요.

저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후기를 보니 더더욱 가고 싶어져요. 이런 다양한 혜택들이 필자닷컴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다음 달에 필자라운지에 다녀온 후에 더욱 자세한 후기를 남길게요.

 

 

1-③ 생일이벤트

  

2월 9일에 도착한 저는 3월 1일에 생일을 맞이하였어요.

생각도 못하고 있었지만 필자닷컴에서 직원분이 오셔서 케이크를 증정해주셨어요.

타지에서 맞이하는 생일, 그냥 지나치면 뭔가 섭섭할 뻔 했는데.. 감사합니당!

 

 

 

▶ Chapter 2. 셀크 선택의 이유

 

세부에도 많은 학원이 있지만 셀크를 선택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학원이 생긴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티쳐들의 수준이 높다는 평, 식사가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

그리고 무엇보다 필리핀 연수 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저에게 필요한 수업이 있었어요.

바로 이브닝클래스에 속해있는 working holiday 수업. 그 수업에선 캐나다 가서 Job을 구하기 위한 Job interview 연습을 시켜 줘요.

연수 연계를 위한 학생을 위한다는 점에 있어서 셀크를 선택하였어요. 잡 인터뷰 수업은 졸업을 한 달 남겨놓고 들어보려고 해요.

  

그리고 하나 더 얘기하자면 출국 전 셀크 사진을 봤어요. 셀크에는 큰 마당이 없다는 말에 평일에 밖에도 못 나가는데 심심하진 않을까..

걱정도 됐어요. 하지만 와보니 넓은 마당은 아니어도 운동할 수 있는 여러 기구들과 쉴 공간들도 있어 그런 걱정을 날려주었죠!

궁금하시죠? 걱정 마세요 아래쪽에 사진 첨부 했답니다~

 

 

 

▶ Chapter 3. 출국 전 준비물 팁

 

이번 챕터의 제목은 “~챙길걸 그랬다.” 에요.

현지 생활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고했으면 좋을 것들을 적어볼까 해요.

 

3-① 의류

  

출국 전 필자닷컴 오리엔테이션 내용에 의하면, “연수 중 입을 옷은 평생 안 입을 옷, 한번 입고 버릴 옷을 가져가도록 하세요.

워낙 필리핀 세제가 강해서 옷이 줄어들거나 손상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어요.

따라서 저는 막 입는 반팔티 6벌, 반바지 3벌, 긴바지 2벌, 긴팔 1벌, 가디건 1벌, 바람막이 1벌을 가져갔어요.

 

* Tip 1 : 근사한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bar를 가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조금은 근사한 옷을 한두 벌 정도는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남자는 셔츠와 면바지, 여자는 원피스 정도가 되겠죠? 아끼는 옷은 손빨래 하면 되니 걱정 마세요.

 

* Tip 2 : 더위 많이 타는 분이라면 긴팔, 바람막이를 가져가는 것은 비추할게요. 

           저는 비록 필리핀일지라도 밤에는 쌀쌀할 줄 알았어요. 바기오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세부는 더워요. 

          여학우 분들은 강한 에어컨에 대비하여 가디건이나 후드티를 많이 입어요.

 

 

3-② 생필품 및 의약품

  

타지에서 아프면 서럽다는 말이 있어요. 그 말을 되새기며 대량의 약을 준비하였어요.

지사제, 버물리, 두통약, 치통약, 파스, 배탈약, 소화제 등 걸어 다니는 약국이 되어 필리핀으로 출국했어요.

하지만 그 약국은 아직 오픈도 안했어요. 자신이 평소 먹던 약 이외엔 필요성이 없었어요. 이걸 쓰는 지금 다리에 모기 한방 물렸어요.

버물리를 사용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 Tip : 대부분의 약품이 학원에 비치되어 있어요. 굳이 챙겨간다면 버물리와 지사제를 추천할게요.

        촉촉하게 땀에 젖은 학우분들의 피부를 찾아 몰려든 각종 벌레들을 위해 버물리를 준비하시구요,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는 튼튼한 위장을 가진 저도 경험한 물갈이를 위해 지사제를 준비하세요.

        그러나 저는 지사제라는 약 대신 시간이라는 약으로 치료하였어요.

 

 

3-③ 멀티탭, 변환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일단 변환기는 가져오지 마세요.

어느 블로그에서 필리핀은 110V를 사용해 변환기가 필요하다는 글을 보기도 했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 그대로 가져와도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멀티 탭은 있으면 좋을거에요. 노트북, 핸드폰 충전기 등을 모두 꼽기엔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3-④ 각종 카드

  

저는 필자와 하나은행이 만든 필자 VIVA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왔어요.

솔직히 말해서 아직 한 번도 써보지 못했어요. 언제쯤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주거래 은행카드 이 외에 몇 가지 체크카드를 더 만들어 오는 것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개인 사물함이 없고 도둑 당할 염려가 높은 필리핀에서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주거래 은행 체크카드 하나만 가져와서 분실하면 돈을 받을 곳이 없어요.

따라서 인터넷 뱅킹이 되는 다른 카드를 몇 개 더 만들어 와서 분실 시에도 유동적으로 용돈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해요.

 

 

3-⑤ 카메라

  

좋은 카메라를 갖고 계신가요? 고급 DSLR을 가져온 배치들이 가방 속에 묵혀놓은 모습을 보고 있어요.

저는 출국 전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물 받았는데 아주 유용해요. 가볍게 목에만 걸어주면 언제 어디서나 카톡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너무 무겁고 비싼 카메라는 더운 필리핀 태양 아래에서 짐짝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 Tip : 방수팩을 하나 준비해 가세요!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쿨링을 할 때 호핑투어 직원 분들이 사진을 찍어 주긴 하지만 제한적이에요. 이럴 때를 대비하여 방수팩 하나 준비해가는 센스!

 

 

3-⑥ 힙색 or 조그만 가방

  

현지에서 조그만 가방은 필수에요. 백팩은 너무 크고 더워요. 휴대폰, 지갑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조그만 가방을 준비하세요.

몸에 딱 달라붙게 끈 조절이 될 수 있으면 더 좋아요. 왜냐하면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이에요.

 

 

3-⑦ 노트북

  

저는 챙겼지만 룸메이트 형이 노트북을 챙기려다가 안 챙겼다고 해요. 하지만 여기선 노트북이 아주 유용해요.

없으면 굳이 살 필욘 없지만, 있는데 안 가져 오는 것은 후회를 남길 거예요.

와이파이를 이용하기에도 유용하고, 가끔 PPT 과제가 있어요. 또한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3-⑧ 선글라스

  

이것 역시 저는 구매했어요. 하지만 없는 형들은 후회해요. 햇빛이 강렬하기도 하고 또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멋내보겠어요.

한국에선 왠지 선글라스 쓰기 쉽지 않았는데 여기선 떳떳하게 쓰고 다녔어요.

 

 

이번에는 “가져 오지 말걸” 하는 물품입니다.

 

3-① 너무 많이 가져온 한국 영어 교재

  

짐만 되고 보지 않게 돼요.

 

 

3-② 샴푸, 린스 등 욕실용품

  

걱정이 많아 꼼꼼히 챙겨주는 여자 친구 등살에 치약에 여행키트까지 챙겨왔어요. 하지만.. 모두 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안녕 코리아.jpg]

 

 

 

“ In Philippines

 

▶ Chapter 4. 필리핀 도착

 

저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어요. 길고도 짧은 필리핀으로의 비행이 마무리 될 때쯤 먹먹해진 귀에 기내의 안내방송이 들려와요.

 “우리 여객기는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설레는 기분으로 내리자마자 실감할 수 있는 건 여기가 필리핀이라는 사실이에요.

내리자마자 공항 내로 걸어 들어가는 그 몇 분 사이에 땀이 났어요. 덥고도 습한 필리핀 날씨를 실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요.

하지만 공항에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이 기다리고 있어요. 입국심사를 마치면 EXIT문을 찾으세요.

나가자마자 횡단보도를 건너면 셀크 직원분이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계세요. 제주항공은 세부 도착시간이 항상 새벽 1시경이라고 해요.

저 또한 그랬죠. 새벽에 도착하면 픽업 안 해주면 어쩌나 걱정되었지만..

쓸데없는 걱정임을 바로 실감하고, 이래저래 하여 3시경 침대에 누울 수 있었습니다.

 

* Tip : 내리자마자 빨리 걸어 들어가서 대기자가 적은 라인에 줄을 서세요.

        그렇지 않으면 여유로운 필리피노 직원의 성격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저에게 있었던 특이한 점은, 제 차례 때 필리핀 입국심사 직원분이 몇 가지 질문을 했어요. “first time?” 당황했지만 저는 침착하고 유창하게 답변했어요.

        “Yes.” 그러자 직원분이 손가락으로 한 사무실을 가리키며 그곳으로 가라고 했어요. 이유인 즉슨, 동일한 이름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가벼운 해프닝이었지만 몇 마디의 영어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 Chapter 5. 필리핀에서의 첫 날

 

5-① Level Test

 

도착하자마자 찾아온 월요일에는 가벼운 학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레벨테스트가 진행돼요.

레벨테스트는 IELTS로 진행되었어요. 가장먼저 Listening test를 봐요.

그 이후에 Reading문제를 푸는 동안 호명되는 학생은 필리핀 선생님께 가서 1:1 Speaking test를 봐요.

형식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전에 제비뽑기한 종이에 쓰여 있는 단어를 설명하는 형식이었어요.

 

 

5-② 환전 및 생필품 구매

  

한국인 매니저분 동행 하에 아얄라몰에 갔어요. 생각보다 예쁜 경치와 큰 건물 사이즈에 놀랐어요.

하지만 촌스럽게 보일까봐 속으로만 놀랐어요. 필리핀 현지 식당 이외에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여러 가지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많았어요.

스타벅스, 왓슨, 맥도날드, 삼성 가전제품, KFC 매장 등이 있었지요. 매니저분이 데려간 곳은 환전소였어요.

직원분이 한명 밖에 없어 오래 기다려야했지만 이 역시 현지인 특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요.

필리핀에 온 이상 필리핀 문화에 익숙해져보길 바래요.

 

* Tip 1 :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언급해주신 내용이에요. 원화-페소 보다 달러-페소가 유리하다는 사실.

          굉장히 많이 유리해요. 많이 뽑으면 2-3만원 까지도 차이가 나요. 그냥 달러가 아닌 100달러로 해야 유리합니다. (50달러도 동일했던 걸로 기억해요)

  

* Tip 2 : 생필품을 구매할 시 필리핀 브랜드를 사느냐 외제 브랜드를 사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요.

           샴푸로 따져보자면 우리에게 친숙한 Dove와 필리핀 브랜드인 Sunsilk의 가격차이가 있어요.

           외제 브랜드는 오히려 한국에서 살 때 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답니다. 샴푸뿐만 아니라, 많은 물건, 음식들에 동일한 개념이 적용돼요.

           어떤 물건을 사는지에 따라 다르니 이 사항을 기억하길 바라요.

 

 

5-③ 첫 필리핀 식당

  

환전과 쇼핑을 마치니 출출해졌어요. 까사베르떼라고 하는 필리핀 체인 레스토랑엘 들어갔어요.

필리핀 레스토랑 중에서도 비싼 편이라고 해요.

우리는 폭립과 대형 수제 햄버거 그리고 파스타를 시키고 각종 열대과일 셰이크와 기대했던 필리핀 맥주인 san migel 을 시켰어요.

13명이서 먹을 분량이라 넉넉히 주문하고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주문서를 받아보니 개인당 8000원돈이 나왔어요.

이건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햄버거와 폭립과 파스타와 과일 셰이크와 맥주를 먹고 8000원을 내다니..

여기가 필리핀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필리핀임을 실감한 날.jpg]

 

 

 

▶ Chapter 6. CELC 소개

 

6-① 하루 시간표

  

매시 10분에 수업 시작이에요. 첫 수업은 8시 10분 시작이에요. 그 전에 7시부터 아침을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자유에요.

군대와는 다른 차이점이었어요. (군대는 식사도 명령이니까요.) 12:00 ~ 13:10까지 점심시간이에요.

오후 수업은 5시에 마쳐요. 5시 30분에 저녁을 먹고 7시에 이브닝클래스가 시작돼요. 7:00~9:00에 이브닝클래스 or 셀프스터디를 하고 9시에 단어시험을 봐요.

단어 시험을 보면 공식 스케줄이 끝나요.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힘들고 고단해보이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시간이 아주 빠르게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영어를 쓰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에요.

 

 

6-② 정규수업 후

  

셀크에서는 정규수업이 5시에 끝나요. 저녁시간은 5시30분부터 7시까지에요.

그 사이 사람들은 운동을 하거나, 애인과 통화를 하거나,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요.

7시부터 9시까지는 이브닝 클래스(선택 수업) or 셀프스터디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이브닝 클래스 때는 free conversation시간도 있고 useful expression을 배우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수업이 있어요.

이건 매일 마다 변경할 수 있어 유동적이에요. 9시부터는 매일 마다 실시되는 vocabulary test가 있어요. 테스트는 금방 끝나요(약 10분).

이후에는 잠을 자든 운동을 하던 공부를 하든 자유시간이에요. 저는 운동 1시간을 하고 공부를 하다가 취침을 해요.

모범적인 학생의 표본이에요. 건강과 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아요.

 

 

6-③ 수업방식(ESL)

  

하루에 총 8개의 수업이 있어요. 4개는 그룹 클래스, 4개는 맨투맨 클래스에요.

맨투맨 클래스는 말 그대로 1:1 수업이에요. 수업시간 50분에 쉬는 시간 10분이에요. 마치 고등학교로 돌아온 것 같아요.

 

# 그룹 클래스

  

난이도는 맨투맨 클래스에 비해 조금 높아요. 티쳐마다 그룹 수업의 제목이 있어요.

예를 들면, TOEIC and TOFEL, Journalism, Small group discuss 이런 식으로요. 수업마다 유인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교재를 사용하기도 해요.

교재는 office에서 판매해요. 가격은 P100-P300 사이에 판매되고 있어요. 적게는 2명 많게는 5,6명과 함께 수강해요.

배치메이트가 아닌 클래스메이트를 사귈 수 있는 기회에요. 또한 영어 공부의 동기부여를 해주는 요인이 있어요.

바로 예쁜 여학우나 멋진 남학우에요. 그들 앞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매력을 뽐내 보아요~

여기에선 영어 잘하는 사람이 멋져 보이고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 맨투맨 클래스

  

맨투맨 클래스는 여러분이 수업을 만들어가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 처음 만났을 때 티쳐가 어떤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냐고 물어봐요.

각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파트를 말해주면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요.

또한 혼자 공부하다가 궁금했던 사항을 적어놓고 맨투맨 티쳐께 질문해보아요.

제가 생각하는 맨투맨 클래스의 장점은 다른 한국 학생이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에요.

문법이 틀려도 발음이 좋지 않아도 상관하지 마세요. 인내심 가득한 티쳐들이 여러분의 terrible문법과 발음을 서서히 고쳐준답니다.

 

 

6-④ 단어시험

  

단어시험은 하루에 20개씩 저녁 9시부터 보고 있어요. 난이도는 어렵지 않되 유용하게 사용되는 단어들이 주로 나와요.

고등학교 때 배운 능률교육 VOCA라고 아시나요? 그 정도 난이도라고 보시면 돼요. 그러나 우습게보다간 큰 코 다쳐요.

일정 개수를 틀리면 주말에 외출 금지 당하기 때문이에요. 배치들은 모두 나갈 때 혼자 텅 빈 방안에 남겨진 기분..

저는 아직 모르지만 경험한 사람은 단어를 아주 열심히 외우게 됩니다.

 

 

6-⑤ 레벨 테스트

  

한 달에 한번 레벨테스트를 치러요. 형식은 IELTS에요. 처음 학원 도착해서 치렀던 레벨테스트와 동일한 시험이에요.

Reading, Speaking, Listening, Writing 총 네 과목을 치러요. 특히 Speaking은 현지 티쳐분 3명과 학생1로 이루어진 3:1 면접 식으로 봐요.

내일이 레벨테스트 날이네요. 저는 이걸 작성하고 있습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

 

 

6-⑥ EOP(English Only Policy)

 

말 그대로 한국말 금지구역이에요. 정규 수업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8:00 ~ 6:00) 진행돼요. 한국말이 가능한 구역은 office, 기숙사 방, 식당이에요.

여기서 까지 영어를 쓰게 시키면 큰일 날지도 모른다는 곳만 빼놓고 모두 EOP라고 보시면 돼요.

복도 중간 중간 Police라고 불리는 티쳐들이 한국말이 들릴 때까지 유심히 우리의 말을 경청하고 있어요.

한국말 쓰다 걸리면 즉시 주말 외출금지라는 사실. But 장점도 있어요. EOP구역에서 영어를 열심히 쓰는 학생 위주로 Talk Talk Card라는 칭찬카드를 줘요.

권한은 police에게 있어요. 5장을 모으면 마사지쿠폰이 공짜, 10장, 15장마다 고유의 혜택이 있어요. 저는 지금껏 2장 모았네요. 분발해야겠어요.

 

 

6-⑦ 학원 내 시설

  

# 에어컨

  

땀이 많은 저에게 가장 궁금한 사항이었어요.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에어컨이 항시 가동되고 있어요. 오히려 가끔 춥다고 하는 여학우분들도 있답니다.

 

# 기숙사

  

저는 3인실을 사용하고 있어요. 방 안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더울 걱정은 없답니다.

3개의 침대와 3개의 책상이 있어요. 그리고 화장대는 공용이에요. 또한 넓은 옷장과 냉장고도 준비되어 있어요.

 

# 화장실

  

화장실의 가장 큰 문제는 다름 아닌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하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금세 적응해버렸어요. 변기도 튼튼하고 물도 잘 내려가요.

 

# 가든

  

셀크에서의 가든은 흡연 장소이자 운동장이에요.

운동 시설로는 농구골대와 농구공, 배드민턴장과 배드민턴 채 그리고 셔틀콕, 탁구대와 탁구채 및 탁구공, 몇 가지의 덤벨이 준비되어 있어요.

 

* Tip : 학원 내 ATM 머신이 없는 게 단점이에요. 주말에 세부시티에 갈 때 한 번에 뽑아 와야해요.

        시티뱅크를 찾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소중한 200P가 수수료로 부과되기 때문이에요.

 

[내 방만 지저분한.jpg]

 

 

 

6-⑧ 식당 밥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반찬과 유사하게 나와요.

지금 기억에 남는 메뉴를 적어보자면 비빔밥, 탕수육, 닭볶음탕, 부대찌개, 오삼 불고기 등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메뉴들이 많이 나와요.

이건 점심, 저녁 메뉴고 아침엔 western style로 빵과 잼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샐러드가 나와요.

가끔 과일주스가 나오는데 망고주스가 아주 맛납니다. 빨리 내일 아침이 왔으면 해요.

 

 

6-⑨ 와이파이

  

와이파이 역시 학우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 중 하나가 아닌 듯싶어요. 우선 와이파이 잘 터져요. 노트북에서는요.

그런데 핸드폰은 잘 못 잡아내요. 복도마다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쓰는 사람이 워낙 많아 터지다가도 끊어지고, 잡혔어도 느려요.

한국이 IT 강국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하지만 노트북은 제자리에서 잘도 잡아내요.

토렌트 사용하시는 분들은 자기 전에 켜놓으면 다음 날 다운 받아져 있습니다.

  

 

[느낌 아니까.jpg]

 

 

 

 

6-⑩ 생필품 및 빨래

  

학원에서 일주일에 남자는 휴지 2개, 여자는 3개를 줘요. 3인실 방이라서 일주일에 두루마리 휴지가 6개씩 와요.

부족하진 않아요. 물갈이를 한다면 얘기가 달라져요. 예민한 제 여자 배치메이트는 휴지를 직접 사서 사용해요. 엠보싱 있는 걸루다가요.

빨래는 월, 수, 금요일 마다 지정 된 빨래 통에 넣어 정해진 양식에 세탁물 수량을 기재한 뒤 제출해요.

월요일에 제출한 세탁물은 수요일에 와요. 돌아온 세탁물은 수량을 꼭 확인해야 해요. 저는 티셔츠 한 장을 분실했어요.

허나 그 사실을 꽤 오래 지나 알게 되어 환불 받지 못했어요.

그 주에 바로 기록했던 세탁물 양식을 들고 오피스를 찾아가면 한국인 매니져분이 잘 처리해 주실거에요.

 

 

6-⑪ 시내와의 거리

  

학원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가이사노라고 하는 몰이 있어요.

맥도날드, 졸리비, 휴대폰매장, 미용실 등 우리나라의 롯데마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이외에 누타이(마사지샵)이 입점하고 있는 shopwise몰은 택시타고 P80에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워요.

IT Park까지는 P180, Ayala몰까지는 P170 그리고 SM몰은 P190정도에 갈 수 있어요.

 

 

6-⑫ vitamin c day

 

한 달에 한번 VITAMIN C DAY라고 해서 각종 열대과일로 파티를 열어요.

종류에는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그리고 수박이 있어요. 모두들 목표는 하나에요. 망고.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과 동시에 모두들 “야 망고망고”를 외쳐요. 왜냐하면 망고는 한국에선 보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모든 과일이 정말 맛있어요. 망고 이외에도 오렌지가 특히 맛있었어요. 특이한 점은 겉모습은 귤이며 껍질을 까보니 가운데에 유자에나 있을법한 씨가 있어요.

게다가 맛은 오렌지에요.

 

* Tip :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과일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 갖고 계시다면 큰코다쳐요.

  

 
이윤지 (2014-06-18)
챙길껄~ 이거괜찮은데요?
비상약..등등 감사해요
저도지금 짐 준비하고 있는데
유용~한데요?ㅎㅎ
송경아 (2014-06-19)
필리핀에 가격부담없이 받는 마사지가 너무 그립네요 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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