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오면 누구나 다들 추천을 하더군요. 선생과 이미 다녀온 사람들. 어디 좋은데 추천해달라고하면
당연 반타얀이 1순위 입니다. 뭐 여러군데가 있긴한데 가장 이쁜걸로 치면 1순위입니다. 
여기를 갈려고 생각은 많이 했으나 정말 가기엔 어려워서 저도 마지막주에 1박2일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안가면 안될거 같아서. 왜냐구요? 이유는 반타얀은 정말 멉니다..... 아마 세부에서 갈수있는 여행지중 가장
먼곳일겁니다. 6시간이 걸리거든요 ㅋㅋㅋ 비행기두 없구 오직 버스와 배.. 우선은 노스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택시를 타구 시간은 빠를수록 좋구여.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8시에 출발 했습니다. 보통은 6시에 나간다고 하더군여
노스버스 터미널까지는 콜론지역에서 100페소도 안나오구여 20분도 안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그버스를타고 3시간..
마그하야 인가 까먹엇네 물어보면 다들 알거입니다. 3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차가 막힐경우... 
운이 안좋으면 서서 가는분들도 있다하니. ㅋㅋㅋ

그리구 항구에서 배타고 1시간 20분정도? 파도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제가 갔을때도 파도가 심했는데 그이상걸리진 않을거 같구여.. 리조트는 예약을 해야 합니다 당일날 가서 할려고 하면비싸니
버스비가 인당 160페소 배는 170페소 리조트 예약을 하셨으면 배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거기분들이 리조트 이름을 말할겁니다 픽업 서비스를 신청안해도 기다리더라구여 저는 산타페라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그 리조트를 알더라구여 ㅋㅋㅋ 

가면 오토바이가 필수 입니다. 왜냐면 버스가 없기에.. 걸어다니면 더워죽고 멀고 ㅋㅋㅋ 섬이 생각보다 큽니다. 
바로 오토바이를 빌려서 거의 6시간을 굶었기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hr 이라는 모르고 갔는데 네이버에는
나름 인지도가 있더라구여 대충 밥을 먹구 뭐 이곳저곳 오토바이타고 돌아다니고 산타페랑 연계된 리조트에서 바다보구
밤에는 이태리 사장님이 하시는데서 밥을먹구 어찌어찌 하다가 와인을 시켜먹구 사장님이 소주를 공짜로 줘서 
한잔 먹다가 리조트로 돌아가게 됐네요 바다는 정말 몇가지로 나눠진거처럼 이뻐요 
여기도 물가는 세부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구여 사람들이 거의다 친절하고 순해보이네여 사실 마닐라나 세부는
좀 위험한장소도 많자나여 오토바이는 거의 3시간 정도 탓는데 100페소 기름 충전하면 되는거 같아요 
그 야시장을 꼭 가라해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여기와서 계속 씨푸드만 먹고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입맛을 땅기진 않았지만
거기에서 보이는 바다도 괜찮았구여 그냥 궁금하고 드라이브 할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져 
그리구.. 그냥 리조트가 잘되있어서 리조트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맥주먹으며 노래 듣다가 하루를 마치게 됐어여
그리구 다음날 아침에 해장라면을 먹구 바다 잠간 보구 11시 30분 비행기로 돌아 갔습니다. 
갈때도 똑같이 가면 되는데 배멀미를 많이 하는 분이 배에서 거의 실신을 해서ㅋㅋㅋ 
안되겠구나 갈때는 그냥 택시타고 가자 거기 배에서 내리면 택시가 있어요 세부 시티까지 1500부르는데 1000에 해달라고 
계속 하면 1000에 해줍니다. 미터기를 키고 갔는데 1300정도 나오더군여 4명이서 택시를 타고 간다면 
어짜피 버스값 170이니까 인당 별차이는 안나여 시간도 버스터미널에서 또 택시를 타야 하니까 거의 1시간 30분정도
세이브 됐네여 아무튼 반타얀은 가볼만 한곳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래 걸려도 한번쯤은 가보세여 
작은 보라카이라고 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