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세부에 있으면서 세 군데의 클럽에 가보았어요 ^^

클럽 문화는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다를 게 없답니다. 클럽 입구는 좀 실망스러울 수 있는데요 ~ 들어가면 똑같아요^^

하나씩 소개를 해볼게요.

우선 줄리아나는 망고스퀘어에 위치 하고 있어요.

택시 드라이버한테 줄리아나 가자고 하면 모르는 택시 기사 없을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망고스퀘어는 우리나라에 술집 많이 몰려 있는 거리와 비슷해요.

대부분의 클럽도 여기 다 모여 있어요.

줄리아나 입장료는 100페소입니다. 약 3000원도 안 되는 돈이지요. ^^ 한국에서 한 번 가려면 15000원 이상을 내야 하니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모든 클럽에 사람이 많지만 줄리아나는 특히 심한 것 같아요.

음악도 제가 아는 노래는 5번 밖에 안 나왔지만 음악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줄리아나 적극 추천합니다. 안이나 밖에서도 술 마실 수 있고 유일하게 가방도 맡길 수 있어요 ~ 스테이지는 크기는 않지만 올라가서 즐기기에 무난한 크기 에요 ^^ 저희는 디제이 옆에서 놀았는데 완전 신나더라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