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곳은 CNN학생들의 단골카페 시애틀카페예요...

아무래도 기숙사에 와이파이도 느리고, 전기세도 비싸다 보니깐 에어컨 빵빵하고, 와이파이가 터지는 시애틀카페에 많이 오세요.. 자주자주 만나는 기숙사 학생들 필리핀 카페에 특징은 커피를 한잔시켜놓고 아무리 오래 있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 다는 거예

요.. 저와 제 친구는 거의 4시간동안 앉았있었는데 눈치한번 주지 않아서 너무 편했답니다...

다만 에어컨이 너무 쎄서 머리가 아플정도로 ㅠㅠ

 

달고 짠것을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서 저렇게 설탕이 따로 놓여져있었어요...

너무 좋았던것은 시나몬 가루와 초코가루 (나머지 한개는 기억이 안나요ㅜㅜ)가 있었다는거..

전 시나몬 가루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휘핑크림 위에 뿌려먹으니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가격도 큰거 하나에 200페소 우리나라로 치면 5000원인데.. 많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국보다는 조금 저렴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설탕도 종이팩처럼 가져가는게 있었는데,, 저에게 커피도 달아서 필요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더 놀랐던것은 우유가 있다는거!!!!!!!!!!!!!!!!!!!!!!!!!!!!!!!!! 한국에는 물 밖에 없는데 우유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우유도 그냥 우유와 저지방 우유인가??? 어째든 둘로 나누어져있는데 맛은 별로 인것 같아요..

커피하나 시켜놓고 아이스티 가져와서 시원한 물에 타먹었어요... 좀 찔리긴 했지만,,, 물이 너무 시원해요...

카페라서 그런가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카페안에 화장실이 있을 까하는 기대는 없었는데 화장실이 안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애틀카페의 단점은  프라푸치노가 없다는 점 ㅠㅠ 전 카페에 가면 프라푸치노만 먹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커피맛은 맛있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냥 평범한것같아요...... 그리고 외국카페라 그런지 컵에다가 이름도 써주더라구요.

되게 신기하고, 기분도 좋았던것 같아요.... 영어로 주문도 했는데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기숙사에만 있는 것보다는 자주 자주 밖에 나가서 생활영어를 배우는것도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