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에 쭈꾸미집에 가기로 했어요.

항상 바기오에서는 삼겹살집밖에 안가봤는데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자고 했어요

일요일날 모놀의 컬퓨타임은 저녁 9시까지에요

 

그래서 서둘러 6시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쭈꾸미집으로 향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스파?호텔근처에 있었어요

모놀에서 택시비로 한 70페소정도 나왔어요.

쭈꾸미집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평이 반반이더라구요 맛있다는 사람 반

별로라는 사람 반. 바기오에서 쭈꾸미를 먹을꺼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기대가 되었어요

쭈꾸미가 나오고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에 기대를 했어요

먹어보니 맛도 정말 괜찮았어요 닭갈비랑 쭈꾸미랑 섞어서 들어있는걸 시켰어요

8명이서 술과 음료 쭈꾸미와 볶음밥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500페소씩 걷었어요

모놀앞에 있는 삼겹살집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왠지 한국에 가서도 생각날것 같은 맛이에요

삼겹살에 질리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