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가게에서 파는 음식도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오늘은 말로만 듣던 나이트 마켓에 대해서 써볼까 하는데요, 먼저와 있던 친구들이 하는 말이 나이트 마켓에가면

먹을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옷도 정말 "잘"찾으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것을 찾을 수 있다고해서 

큰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나이트 마켓은 밤9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그전에는 학원앞에 삼겹살집에서 배를 채우고 8시 50분정도가 되어

택시를 타고 나이트마켓으로 향했습니다. 나이트마켓이 시작되고 얼마 안된시간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과연 지나 다닐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보고 느낀 것을 말씀드리면, 먹을 것들은 정말 많은데, 이것저건 가리지 않고 드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습니다.

정말 친구들이 말한것처럼 먹을게 정말 많고, 옷은 아쉽게도 중고가 많습니다.  그래도 빨아서 입으면 되지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작다는 점....

 

 

그래도 나이트 마켓에는 특이한 것들도 많이팔고, 뭔가 필리핀 사람들 사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금요일이 되면 선생님들이 항상 물어보는게 있습니다. 이번주말엔 뭐하냐고..

그럼 누구는 여행을 간다거나, 누구는 살게있어서 시내나간다거나, 아님 저처럼 나이트마켓을 간다고 하거나

하는데, 선생님들은 항상 지갑과, 휴대폰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나이트 마켓은 사람이 너무많아서 다른 사람들과 항상 붙어있을수 밖에없습니다. 그러니 돈은 쓰실만큼 가져가시거나,

아니면 지갑이던, 휴대폰이던 전부 앞주머니에 넣으시고 가방을 가져가신경우는 앞으로 하시고, 항상 붙잡고 다니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