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시내에 있으면 주로 가는 곳이 세션로드(SM몰 근처), 리갈다로드 일 것입니다.

매주 가는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지겨우시다면, 새로운 장소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박물관, 미술관 이런 곳 좋아하시면, 벤캅뮤지엄 추천드립니다! 기대이상으로 진짜 좋았어요.

 

 

박물관이라고하는데 미술작품_그림,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고, 뒤에 정원이 정말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데이트나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바로뒤에 산이랑 자연이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지하에 카페도 맛있고요!

저는 친구랑 3~4시간 천천히 둘러보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시내의 시끌벅적한 곳에서 벗어나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주의할점은 나올 때 택시가 별로 없어요. 저희는 조금 걸어나와서 겨우 잡았지만, 없으면 지프니를 타셔야해요.

(거기 사람들이 지프니 타라고 하더라고요..). 아님 왕복으로 택시 부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쉬엄쉬엄 즐기시면서, 좋은 시간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