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스에서는 정규수업 중 1시간이 셀프스터디이고
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 7시에서 9시 50분까지 셀프 스터디가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이 주어지는 셈인데요,
세부오기전에 생각했을 때는 4시간에 정말 많은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집중하지 않고 헛되이 보낸다면 정말 짧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보통 하루에 10개의 단어로 10개이상의 문장을 만들고, 그단어에 관련된 에세이를
써서 매일 제출해야 합니다.

10개의 문장, 에세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시간 신경안쓰고 숙제만 설렁설렁하다보면 4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하루에 해야할일을 매일 적어둡니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하지 못한 공부는 주말이나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채웁니다.
하지만 숙제가 너무 많거나,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주는 거의 공부를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을 아직도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문법책 딱 한권만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단어가 부족하다면 단어책 한권)
가져오셔도 학원공부하다보면 정말 볼시간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연수중에는 추가 공부보다 연수 중에 공부하는 것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