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결정된 필리핀 어학연수행.
일주일만에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표도 픽업날짜와 다른날짜로 끊어서 14만원이나 수수료를 물고
다른날짜로 변경했습니다ㅠㅠ
2013년 10월 5일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행 비행기에 탑승하였고
12시쯤 마닐라 공항에서 나오니 모놀 어학원에서 픽업을 나왔더라구요
저 말고도 약 28명정도 배치메이트들이 있었어요
필리핀에서 바기오까지 차를 타고 한6~7시간 정도 가는데
버스가 정말 추워요 그러니 꼭! 두꺼운 옷 챙겨가세요
학원에 도착하고 방배정을 받고 씻고 바로 침대에 쓰러졌어요
12시에 오티를하고 5~6명씩 팀을 짜서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sm몰에 가서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샀어요
특히 바기오는 날씨가 정말 습해서 제습제를 꼭 사야하겠더라구요
한국에서 생필품보다 바기오에 오실분들은 꼭 두꺼운옷을 많이 챙겨오세요
전 이렇게 추운줄 모르고 남방이랑 반팔티밖에 안챙겼는데
추워서 한국에서 다시 택배 받아야 할것 같아요. 필리핀에 이쁜옷도 없을 뿐더러
좀 괜찮은것 같으면 한국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생필품은 싼편이니 그냥 오셔도 될것같아요~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와서 밥을 먹고
다음날 테스트를 위해 아주 조금 공부를 하고 잠에 들었어요
저희방은 와이파이가 나름 잘 터져서 부모님과 보이스톡도 하고 카톡도 자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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