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오늘은 저희 English Fella의 보충 설명을 좀 드릴께요 ^^

(이러니 제가 무슨 펠라 홍보대사인거 같은 기분이 ㅎㅎㅎ)

먼저 강의동의 모습입니다 ^^

첫경험 편에서 강의동의 전체적인 모습만 보여드렸었자나요 ㅎ

이번엔 내부 모습을 초큼(요즘 이말 투 맛들여 미치겠다는 ^^;)보여드릴께요 ㅋ

위 사진은 강의동 입구의 모습인데요 쉬는 시간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곳에 모여,

이런 저런 말을 나누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양쪽으로 붙어있는 게시판에는 수업에 관한 정보와 학원측의 공지사항 , 비행기 정보 등

여러 가지 정보를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희 학원 같은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씩 시험을 치는데 1등에서10등까지의 성적이 이곳에 붙는답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겠죠 ^^)

Tip - 게시판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수업에 관한 내용이 붙는다고 하였는데 그 말이 무어냐 하믄~

학원전체 수업 일정이 붙는 것입니다. 몇시에 누가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지 확 인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왜? 중요한가 하면... 이곳 수업정보에 보면 학생들의 이름이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의미는 이 학생이 다음주 면 학원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우린 이것을 보고서 시간이 비는 선생님을 찾아 들어갈 수 있는거죠. 아무리 내가 선생님을 바꾸고 싶다고 해도 남는 자리가 없다면 바꿀 수 가 없는게 현실이자나요. 이럴 때 이런 정보를 보고 미리 미리 체크를해서 바꿀 수 가 있는 거랍니다. 수업을 들으시다 보면 솔직히 마음에 들지않는 선생님들도 있을 수 있는것이거든요. 그런것도 아니라면 수업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저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정때문이라도 미안해서 선생님을 바꿀 수 없었는데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솔직히 나 자신을 위해서 먼 외국까지 공부를 하러 왔는데 망설이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이곳에는 학원의 공지사항이 붙는 답니다. 학원측에서 개인적으로 말을 해주지는 않기 떄문에 개시판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것이 좋아요 ^^

사진이 먼가 으스스하네요 ^^;

개인 수업을 듣는 Man TO Man 강의실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양쪽으로 방들이 있고 아래의 모습과 같이 교실이 이루어 져 있습니다.

다음은 식당의 모습을 좀더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식당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음... 한번에 40명?정도의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식사시간이 되면 먼저가 줄을 서 계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답니다.)

2번째 사진의 오른쪽 편이 배식구 인데요 저곳에서 식판과 수저를 챙기고,

음식을 받게 됩니다. (자율배식이 아니라 헬퍼들이 적당량을 주는 것입니다.

안되는 저질영어를 써가면서 살짝 웃어주면 더 주더라고요 ㅎㅎㅎ)

이것은 식당의 게시판입니다.

보시면 아침 점심 저녘의 메뉴를 확인 하실수 있으세요 ^^

요리장 분이 바뀌시면서 영어로 적기 시작하더군요..... 젠장!

저희 학원의 장점이자 단점은 일년내내 무조건 한식이라는 것입니다 ^^;

맛은... 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편인데 불만들도 상당부분 있습니다.

고추장에 참기름으로만 밥을 드시는 분도 적지 않게 계시거든요...

그리고 필리핀의 음식은 대체적으로 간을 짜게 본답니다.

전 원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인데 이런 저도 짜다고 느낄 정도니 말 다 했죠 뭐...

식당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다음번에 앙케이트로 조사해서 올려드릴께요 ㅋ

그리고 이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의 암거래가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저곳에 휴대폰을 비롯하여 선풍기 , 드라이기 , ... 등

사시거나 파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적으시면,

아날로그식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죠 ㅎㅎㅎ 요게 또 재미가 나요 ㅋ

Ex - NANA - 선풍기 400에 팔아요~

지나가던 학생 1 - 제가 살께요 xxxxxxxxxxx로 연락주세요~

학생2 - NANA 선풍기 꼬랐어요~

학생3 - ㅋㅋㅋ 동감~

다시 지나가던 학생 1 - ` 전화번호를 지운다...`

NANA - 학생2와 학생3을 찾아간다.....

사진이 역시나 음산하지만.....

세탁실의 모습입니다 ^^;

보시다 시피 4대의 머신~을 보유하고 있고요 ^^

개인적으로 자신이 직접 돌릴 수도 그렇지 않으면,

방에 구비되어 있는 빨래바구니를 특정 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

완료가 되어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아시다 시피 필리핀은 스콜이라고 해서 하루에도 비가 몇 번씩 내리는 기이한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빨래를 옥상에서 말리거나 건조대를 이용해서 밖에서 말려야 하는데 에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또 빨래가 한번에 몰릴때나 일이 복잡할 때에는 빨래가 완료되어 돌라오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릴때도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해서 나쁜 것 같이만 보이는데 꼭 그런건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에도 이곳에서 빨래를 한답니다.

단지저는 섬유유연제를 직접 사서 제가 직접 돌리는 것이 틀리지만요.

제가 다른 학원 학생들과 만날일이 있어 학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빨래와 청소에 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그럴때는 역시 저희학원이 단연 우수한 서비스를 보여준다는데 변함이 없습니다. 일주일에 3번의 방 청소와 요청을 하면 언제든지 침대시트와 이불을 갈아주는 것 등 불편함 없이 잘 되어있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해요.

Tip - 저같은 경우에는 빨래를 구분해서 하고 있습니다.

수건이나 양말 , 간단한 옷은 섬유유연제(마트에가시면 종류도 많고 가격도 부담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를

구입하여펠라 빨래방에서 직접 하고있고 다른 빨래는 학원에서 3분거리의 세탁소에 맞기고 있습니다.

드라이 크리닝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학원보다는 세탁기의 질이 좋은 터라 괜찮더 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Kg으로 계산을 하는데 바구니 한가득 맞기다라도 200을 넘지 않습니다. 보통 150안에서 해결이 되요) 가장큰 장점은 날씨와 상관없이 다음날 저녘이면 뽀송뽀송한 나에 아기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데에 있답니다 ^^

음... 어떻게 오늘의 정보는 좀 도움이 되셨나요? 되도록 제 직접적인 생활에 근거하여 수기를 쓰려 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가 않아 속상하네요 ㅍ,v...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주저말고 물어보세요 ^^

언제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

Have a Good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