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환송회 주인공은 바로 일본학생 Mary~ 입니다.
기간에 상관없이 영어기숙사 사람들이 정을 나누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네 세번째 환송회 주인공은 덱스터입니다.
과묵하고 웃음이 예뻤던 덱스터 3개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빨리 지나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며
정과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덱스터는 처음 올 때는 한마디도 못했다며, 지금은 영어로 작별인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신입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답니다^^
마지막 작별의 주인공은 그레이스입니다.
웃음이 예뻤던 그레이스는 간호사로 일하다가 영어공부를 위해 필리핀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같이 영어기숙사에서 동거동락하던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
사진은 티쳐 아이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비의 말에 울컥하는 그레이스!! 한국가서 원하는 것을 이루길 기원하겠습니다 ^^
뒷통수 출연해주신 우리 영어기숙사의 슈퍼바이져 알렉스~~~
빨간 티셔츠가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데요~ 알렉스 티쳐는 실제로 무척이나 자상하답니다.
월간 단어 테스트 전 마지막으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머러스한 알렉스의 말에 학생들과 티쳐들이 입가엔 미소가 번져있네요ㅎㅎㅎㅎㅎ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단어테스트죠~
한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한 단어들을 시험보는 중입니다.
한국처럼 뜻을 쓰는 단어시험이 아닌 단어의 쓰임새를 알고 문장을 만드는 단어테스트는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만
단어를 기억하고 활용하는데 효과 100점이에요~ㅎㅎㅎ
이렇게 10월달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올 11월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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