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분명 맑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비가옵니다..

제가 바기오에 온 지난 며칠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습니다. 이번 달까지 우기라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확실히 덥지않고 시원(서늘)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께는 바기오 지역 강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위도 많이 타지만, 공부하기엔 더운 것보다 조금 추운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

그리고 창밖의 풍경을 보면 너무 예쁩니다. 산과 구릉 사이로 안개들이 퍼져있고, 그 사이사이 집들이 모여있는데 너무나 이쁘고 귀엽습니다. 조금 과장한다면 유럽의 어느도시 같기도 합니다.ㅋ

그래서 저는 사실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뜻밖의 선물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나라의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무척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당장 뛰쳐나갈 순 없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설레는 기분으로 공부한다는 것은 크나큰 메리트 같습니다.

 

 

사진1: 학원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2: 산토토마스 마운틴(미키마운틴)에서 내려다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