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온 만큼 한국음식보다는 최대한 이국음식들을 먹어보고 싶어서 여러 가지를 찾고 물어보고 하다가 여러 사람들에게 아얄라에 있는 문카페를 추천 받았고 가보았다.

얼핏 들으면 그냥 카페 이름 같지만 세부에서 유명한 멕시칸 음식점이다.

추천 받기는 했는데 무슨음식이 맛있는지를 모르고 간 터라 음식점에 도착해서 메뉴를 살펴보아야

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었는데, 크리스피 파타(튀긴 족발?), 파스타, 소고기 스테이크, 돼지고기 스테이크, 멕시칸 전통 요리들, 립 등이 있었다.

우리는 멕시칸 음식점에 온만큼 먼저 멕시칸 요리를 시켰는데, 인도식 빵에 그안에 피자처럼 여러 가지

양념과 야채들을 넣은 것 같았고 맛도 괜찮았다. 그 외에 립, 스테이크, 파스타, 쉬림프 에피타이져 등

여러 가지를 시키고 여러 가지 열대과일 쥬스도 주문했다.

메뉴 선택을 잘못한 터인지 쉬림프와 파스타와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멕시칸 요리, 소고기 스테이크, 립, 열대과일쥬스는 강력 추천한다.

세부에 왔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할 음식점이다.

아얄라에 도착해서 스타벅스 옆길로 쭉 걸어가다 보면 MOOON이라고 쓴 음식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