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인 필리핀의 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학원앞의 ATM기계는 돈을 뽑아도 500페소 짜리가 나오더라구요

씨티은행 카드를 쓰는데 천페소를 주지 않아서 오히려 더 다행이였어요

필리픈은 자잘한 돈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씨티은행에서 돈을 뽑으면 바로바로 돈을 작은 돈으로 바꿔야하는 귀찮음 때문에 ㅜㅜ

오히려 이게 더 좋은것 같아요 500페소 짜리만 나오는게.

 

용돈 관리 비법은 첫째로 영수증을 모아두는겁니다.

나중에 뭘 샀는지 확인해야하니까요.

역시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절때 거스름돈을 잘못 주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생활할때는 그랬어요 ^^;;

그래도 문제가 있는데 작은 식료품 매장같은 경우에는 뭘 샀는지 자세히 품목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은 물건에 가격이 잘 붙여있다는거죠

그걸 보고 나중에 자신이 대충 얼마를 쓰면 되는지 얼마를 슈퍼에 들고가야하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어요

이제 여기 생활한지 한달이 넘어가지만 절때 함부러 영수증을 버리지 않았답니다.

어느 매장에는 영수증을 확인하는 매장도 있으니까요 영수증은 함부러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

그리고 동전, 여기는 기본 동전도 있고 센트도있는데 요 센트가 필요없어보여도 슈퍼에가면 엄청 유용하다는거.

 

남자분들 귀찮지만 버리지 않도록 합시다 :)

센트를 슈퍼에서밖에 쓸곳이 없어요 사실..

그래서 슈퍼갈때는 센트를 싹싹 긁어서 들고갑니다.

남는 센트는 처치 곤란 ㅜㅜ

 

 

게다가 저희 학원은 학생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를 쓰면 짐이나 피부 관리 받는데 더 싸게 받을수 있답니다.

저는 이 카드로 짐 한달을 끊어서 사용했죠 :)

 

사람마다 용돈 관리 방법은 다르지만 저는 대체적으로 쓸 돈만 이렇게 들고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