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일기입니다
오늘은 꽤나 매력적인 장소를 다녀왔어요!
바로 세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마크로폴로를 다녀왔어요 ㅎ
사실 마르코폴로에서 묶은건 아니구요. 마르코폴로 펜트하우스층에
위치한 블루바를 다녀왔어요 ㅎ
마르코폴로 맨 위층에 위치한 블루바는 여러가지 술을 파는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에요. 세부에 와서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에게
마르코폴로에 대해 듣고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계속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오게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처음 블루바에 들어서자 정말 이름처럼 조명이 파란색이어서
신비한 느낌이 들었어요. 분위기도 좋았고 또한 늦은 밤이어서
야경이 정말 좋았답니다. 테이블은 모두 자리가 있어서 저흰
바에 앉아서 주문을 했답니다. 신기한게 주문할때 룰렛판이
있어서 처음 고른 칵테일 위치로 한번 더 돌렸을 때 
그 칵테일이 나오면 무료로 그 칵테일을 주고 아니면
돈을 주고 그 칵테일을 사야하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매번 주문할때마다 할 수 있고 꽤 확률이 되더라구요.
저희도 한번 했었는데 같은 그림이 나왔는데 이름이 살짝
가렸다고 안주는거 있죠... 쪼잔하게 ㅜㅜ 아무튼
칵테일 두잔을 마시다 보니 시간이 어느새 다 흘러가버렸어요.
간단히 야경 보면서 간단히 칵테일을 즐기려면 블루바 만한 곳이
없는것 같네요 ^^ 다음에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