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일기가 지연되었네요 ㅠㅠ

이미 잃어버린 휴대폰은 빨리 잊기로 했답니다...ㅠㅠ

오늘은 학원내 매점에 관해서 써볼까 합니다. 다들 슈퍼를 이용하지만,

분명 매점을 이용하는 재미도 있다는걸 아시는 분도 있을것 같아요. 수업 중간중간에 찾아가는 매점의 맛이란.. :)

 
 
매점에서는 콜라와 사이다 모두 15페소 입니다. 연수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병콜라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보기는 힘든 병콜라인데다가 사이즈가 아주 아담해서 귀엽답니다:)

여기에 빨대를 딱!! 꽂아서 마시면 정말 끝내주죠!! 가끔 선생님들과 내기를 해서 음료수 사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 용도로 매점을 이용하기도 하구요, 수업 중간중간에 출출할때 매점을 애용하기도 하죠

 

 

끓인 라면이나 짜장볶이, 쫄면은 100페소이구요. 라뽂이는 150페소 입니다.

나머지 과자나 컵라면, 아이스크림, 캔커피, 포카리 등등 많은 종류의 간식들을 팔고 있구요.

캔커피(레츠비)는 50페소정도 합니다! 너무 가격만 적어놓았나요.

확실히 학원 내 매점에서 파는 간식들이 대형몰에서 파는 것보다 비싼편이긴 한데요, 그래도 사먹는 느낌은 달라요!

제가 라면을 먹어봤는데요, 정말 잘 끓입니다. 한국인들만큼이나 잘 끓여요~ 물조절 정말 잘한답니다 ㅎㅎ 계란도 넣어주고요!

100페소가 아깝지 않아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매점 바로 앞에는 풀장이 있구요, 흡연장도 있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곳이기도 하구요.

 

세부 CIA에 오시면 꼭 매점에서 라면을 드셔보시길 바라며~ 저의 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