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일간 필리핀에서는 Long Holiday 였는데요~ 이 기회에 마닐라에 온다면 꼭 들러보는 필수코스~! 

인트라무로스를 다녀왔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지배의 중심지 였다고 하네요. 성벽이 이 도시를

 

 

성벽으로 둘러쌓인 도시라고 입구가 하나뿐인건 아니었습니다. 사방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었는데요. 저는 전철을

타고 Central 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약 5~10분가량 도보로 이동을 하니 마닐라 대성당이 보였습니다. 빌딩이 평소에 보던 건물들과

양식이 달라서 필리핀에 온 느낌이 아닌 유럽에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통치의 중심이답게 건축양식들이 대체로 스페인 풍이었습니다. 이 건물이 너무 이뻐서 지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ㅎㅎ

 

인트라무로스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티아고 요새 입니다. 이 곳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1인당 75페소 였습니다.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인 호세 리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되었던 곳이며 일본군 점령기 동안 많은 필리핀 인들이

이곳에서 수감되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는 파시그강(Pasig River) 하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인트라무로스의 마스코트인 마차입니다. ㅎㅎ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요새 내부의 모습이네요. 상당히 오래된 느낌입니다.

 

파시그강(Pasig River) 하구의 모습입니다. 당시 전쟁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전략적 요충지였다 하네요.

이른 아침에 갔기에 관광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중국인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강 너머의 풍경이 상당히 멋졌습니다. 

마닐라에는 많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유적들이 위치하여 있는데요. 주말에 공부를 하다 지쳤을 때 이런 곳을 

둘러보며 재충전을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듯 싶습니다. 다음엔 더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