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그룹수업의 여러가지 단계로 되어있습니다. 그룹클래스에는 총 3가지의 단계가 있다고 하네요
ECP, ECF,OPS 이런 순으로 난이도가.. ECP 수업은 간단한 질문들과 초보자들에게 자신감을 일으켜줄수있도록 하게끔 하는 수업과,
ECF는 어느정도 실력이 갖추어진상태에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중 유창성에 초점을 두는 수업이구요,
그다음 OPS는 중급자가 되기전에 전체적으로 영어의 패턴 다양화를 초점을 두는 수업입니다.
여기에서 가장중요한 부분은 제가 듣고 있는 수업은 입문자에서도 낮은 클래스!! ㅜㅜ
하지만 초보라고 무시하지 마라!! 우리에겐 로지티쳐가 있다 ㅋㅋㅋㅋ 사실 로지티쳐는 많이 부담스러울꺼예요ㅠㅠ
수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냐면, 한주에 학생 한명이 주제를 가지고와서 발표를 하게 되고 반의 분위기를 이끕니다!!
물론 뒤에서는 든든한 서포터를 해주시는 '로지 티쳐'가 있죠~!!
또 다른 장점은 일본인과 한국인 비율이 5:5로 되어있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있죠~
오늘의 티쳐가되어 주제를 이끌 사라누나!! 오늘의 주제는 Plan of living 입니다~
누구나 삶의 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봤을거라 진부한 주제이긴 하지만...
자기의 플랜을 영어로 남들에게 말해본적 있나요??
사라누나는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전에 자신의 플랜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시작부터 결혼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나왔는데요~ 자신이 지금 결혼하게 딱 좋은 나이지만 남친이 없기때문에 좋은남자를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네요 ㅋㅋㅋㅋ 누구 관심있는분 댓글 달아주세요^^
나이의 걸맞지 않은 고딩3년 닉! 내년이면 즐겁게 대학생활을 누릴 닉이지만 지금 머리속에 있는건 직장문제입니다 ㅋㅋㅋㅋ
요즘 일본또한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것을 이겨낼 수있을까.. 대학졸업을 이미 한 저보다
더 걱정하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
닉이 하는 말을 열심히 노트를 적고있는 사람을 발견~!
그건 바로 요시인데요~ 요시는 현재 일본 대기업에서 과장역할을 하고 있는 멋진 형님입니다. 연수차 여기에
왔다고 하네요^^
사실 그룹클래스에서 말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말하는것을 경청하는것도 정말 중요한거죠!!
닉의 진지한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요시가 형으로써 닉에서 한가지 조언을 하는데~
그건 바로!! 너무 먼미래보다는 현재와 가까운것 부터 생각해라~
과장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건 리더쉽이라고 합니다.
항상 이것을 연마하기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요번주가 마지막인 리지는 갑자기 현재고민을 털어놓네요~ 자연스럽게 상담하는 분위기로 넘어갑니다.
저번주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미래꿈이 외항사 승무원인 리지는 한국에서 경험을
더 쌓아야할지, 아니면 외국가서 영어공부를 더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ㅠㅠ
오늘만큼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이야기할 기회를 주기위해 로지티쳐는 학생들의 각 키워드와
유용한 표현들을 묵묵히 칠판에 적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로지가 칠판에 적은 내용을 보면서 오늘의 이야기들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미래의 계획들을 이야기하면서 Life is a Gamble!! No procrastinate!!
주옥같은 문장과 함께 오늘의 그룹 클래스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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