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N의 베케이, evan 입니다.

요즘 우기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너무 추적추적하네요..ㅠ 

이럴땐 아프지 않았던 허리가 괜히 시리고... 머리속에는 온통 귀차니즘이고...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하루정도는 가볍게 쉬어주는것도 좋아요 ㅋㅋㅋㅋ 

오늘은 싱싱한 자연이 살아있는 팔라완 여행기를 들고왔어요~

레뒤고!

 

 

Palawan is paradise 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던 섬 팔라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에 사람들의 순박한 미소가 더해져 있는곳!!

공부에 지친 우리들  팔라완으로 떠나라!!! 

 

휴일을 이용해 저희는 2박3일 팔라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케스트어웨이, 블루라군을 연상하게 하는 작은섬들.. 팔라완은 7천여개의 큰 것부터 시작해서 아기자기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비행기안에서 보는 내내 된듯한 느낌이 들었죠 ㅋㅋㅋㅋㅋ

 

팔라완 도착할 때 쯤 저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마닐라와 사뭇 다른 느낌의 도시가 펼쳐집니다..

집들이 띄엄띄엄 떨어져있으면서 시골냄새가 정겹게 풍기는 이곳은~ 바로 팔라완의 정문~ 푸에르토 프린세사!!

 

 

저희일행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핑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정글의 숲을 지나 나온 숨겨진 보물같은 바다!!  파스텔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한 하늘과 포카리 스웨트 같았던

바다색을 이 사진으로밖에 담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한 후 직접 들어가려하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물밖에만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것이 아니라, 물속에도 숨겨진 열대어들의 평화로운 세상들이  눈앞에 뛰용O.O!!

 

저희가 열심히 스노쿨링하는 동안에 스탭들이 차려놓은 밥상~ 직접 여기 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들과

 달콤했던 양배추 샐러드와 과일들...!! 저기 간장으로된 소스가 정말 달콤했었죠~

 

 

길 잃어버린 니모의 집도 찾아주고 아름다운 열대어들이 살고 있는 물속 세계를 탐험하느라

벌서 저녁이 다 되버렸네요~ 밖에 나오니 멋진 석양들이 병풍처럼 쫘악 펼쳐져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이국적인 풍경에 퐁당 빠져버렸네요ㅠ 

 

이런 석양을 가만히 감상만 할 순 없겠죠? 이 시간쯤이면 허기도 졌겠다.. 석양을 바라보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싱싱한 해물요리와 함께 시원한 산미겔한잔 마시고 캬~!! 이때 마셧던 맥주는 지금까지 먹었던 맥주중에 제일 맛있었다는 ㅋㅋㅋ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분위기 좋은 저녁으로 오늘 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일찍자러 가야지요~ 

내일 팔라완 꽃중의 꽃 지하강투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다음 2편을 기대해주세요

I WILL BE BACK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