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C Center2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Zoe입니다.
벌써 이 곳 바기오, JIC에서 생활을 시작한지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게도 느껴졌지만, 막상 지나고 보니 눈 깜짝할새네요.. ㅠㅠ
그래도 매주 느끼는 감정이지만 조금씩 향상되어가고 있는 제 영어실력에 뿌듯하답니다.
다른 것보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영어로 “Hello", "Hi" 간단히 인사말 하는 것 조차도
너무너무 부끄럽고 자신감도 없고 영어로 인사해야한다는 것이 어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 날부터 매일 아침마다 선생님들 그리고 헬퍼들과 “Good morning"하는 것에
재미도 느껴지고 간단한 영어인사만으로도 제 자신감이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영어로 대화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곳 센터2 JIC는 스파르타 코스로 하루에 7시간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 3시간은 1:1 맨투맨으로 진행되고 있고, 4시간은 그룹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룹수업 같은 경우는 스피킹과 리스닝 그리고 그래머 수업을 하고 있구요,
나머지 맨투맨 시간에는 예습과 복습, 리딩, 라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맨투맨 시간 활용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부족한 그래머 공부나 그룹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가끔씩 이해를 못하고 지나가거나,
따라가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맨투맨 선생님에게 이용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끔 미드나 영화를 것을 보다가 나오는 표현을 메모해 두었다가 물어보곤 한답니다.
제 생각엔 맨투맨 시간을 잘 활용만 한다면 자신에게 더 맞는 학습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바기오 학원 연합회에서 주최한 볼링대회가 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선수로 출전해 응원하러 함께 갔었는데요,
바기오에 있는 많은 어학원들이 출전해 총 24개팀이 토너먼트식으로
최종 4팀을 선발해서 결승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JIC가 2등을 하였습니다!! ㅎㅎ그리고 상금 3000페소!!!
경기가 끝난 후, 경품 추천도 하였는데요,
스타벅스 상품권, SM 상품권, 신라면 1박스, 상금 1000페소의 상품이었습니다.
저희 JIC가 운이 좋았는지 두 학생이 상품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SM상품권과 상금 1000페소!!
모든 경기와 시상식이 끝난 후, 고생한 선수들과 응원단이 함께 상금으로 함께 회식도 하고

필리핀의 팥빙수인 시원한 할로할로를 먹으며 경기이야기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JIC 학생들 공부도 운동도 모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열정 넘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너무 즐겁습니다.
또다시 맞이하는 새로운 한주!!
저와 저희 친구들을 위해 응원합니다. 화이팅!!

Tip. 요즘 많은 친구들이 감기기운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이번 주중엔 감기로 인해 조금은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사실 병원에까지... ㅠㅠ;; 병원비도 비싸고.. 몸도 아프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저렴한 유학생 보험에 가입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_ 경기 준비중인 학생선수들.. 그리고 경기중인 선수들!!

 

 

_ 점수 기록판입니다. 저희 JIC가 515점으로 2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금 3000페소♥

 

 

_ 고생한 우리 승리의 주역들, 4명의 선수들(Joy, Tito, Sebastian, Edward)
그리고 바기오 연합회 회장님이십니다.

 

_ 필리핀 팥빙수 할로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