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A연수일기_ 생일파티하기

 

학원에서는 매달 생일인 학생들을 위해서 케일을 준비 해 준다.

 

우리 배치메이트 중에서도 생일인 친구가 있어서 학원으로부터 생일케익을 받게 되었다.

 

집에서 떨어져 외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원측의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매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생일을 외국에서 혼자 보내면 외로울까 학원에서

 

 미리미리 학생들을 위해서 생일케익을 챙겨준다.

 

 또한 필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서 케익을 따로 마련해 오기 때문에 생일인 학생들은 하루에 케익을 두 개씩 받게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이와는 별도로 배치메이트의 생일파티를 별도로 준비하였다. 이곳에서는 빵집에 가면 다양한 케익들이 있고

 

 그 위에 우리가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데 친구의 이름과 생일을 써 달라고 부탁한 케익을 받고 우리는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갔다.

 

 

생일파티를 기대하지 않아서였던지 생일파티를 하지 깜짝 놀라며 매우 기뻐하였다. 그 모습을 보니 준비한 우리도 마음이 뿌듯하였다.

 

그리 좋은 선물은 아니지만 선물도 준비하고 다같이 모여 축하해 주다 보니 즐거운 생일파티가 되었다.

 

학원과 필자측의 배려로 준비해 준 생일케익은 학원에서 우리들의 간식이 되어버렸다.

 

다들 집에서 떨어져 생활하기 때문에 친구들의 생일이 있다면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하여 함께 축하해 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학연수를 오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공부에만 열중하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도 생일인 친구들이 있으면 함께 그 즐거움을 나눴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