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스피치 콘테스트
기다리고 기다리던 5월 스피치 콘테스트~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부모님께 애교부릴시간에 우리는 스파르타 기숙사에서 영어책을
펴놓고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향수병이 심해지는 요즘... 스피치 콘테스트로 향수병을 달래봅니다.
과연 요번 달 스피치는 콘테스트는 어떤 재미있는 주제와 멋진 발표가 나올지 다들 궁금하시죠? 시작 합니다~
레디 액션!!
요번 스피치 콘테스트의 진행은 티쳐 에일린이 시작합니다. 이 티쳐는 학생들에게 마미라는 닉네임으로
불려 지는데요~ 항상 엄마처럼 신경써주고 잔소리(?)를 열심히 해주는 정말 스파르타 기숙사에서의
엄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가정의 달이라 엄마가 더욱 더 생각나는 시간입니다ㅜㅜ
귀엽게 웃는 모습으로 활기찬 발표 진행을 시작합니다.
첫 발표는 스파르타 기숙사의 귀요미 사라가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경찰행정을 전공하는 사라는 4개월 동안
영어연수를 학생인데 요번 달이 연수의 마지막 달인 만큼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마지막 결실을
멋지게 두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
발표 주제는 혈액형 카운슬러~ 일본학생들과 한국학생들 모두 다 공감할 수 있는 혈액형~ 혈액형 별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한 질문으로 혈액형을 알아 맞출 수 있는 퀴즈까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다음은 멋진 열혈청년 싸이먼~ 저번 발표에도 참가 했었는데요.. 요번엔 꼭 우승을 하기위해 한번 더 도전!!
민도로 여행에서 타투를 하고나서 갑자기 타투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나봅니다.
타투에 관련된 안 좋은 편견으로 시작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훈훈하게 마무리를 짓지만 사실,, 현실은 타투한 부분이 따가워서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은 아름다운 원피스를 입고 발표한 샤샤누나~ 부드럽고 유창한 영어로 듣는 청중들을 놀라게 했던!!
주제 또한 참신 했었죠 LIFE GPS. 인생설계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학생들과 티쳐들 모두 입을 쫙 벌리고 있었죠 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엔 우승 후보입니다!! 굿굿
마지막 한국인 참가자인 메튜~ 남 앞에서 영어로 발표 하는게 쉽지 안지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 메튜!
남자와 여자들의 걱정거리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여자들은 외모에서 빵 터지고, 남자들은 술에서 빵 터지고! 다들 공감하시나요?ㅋㅋㅋㅋ
이젠 일본인 참가자들이 나옵니다. 우리 리메디얼 클래스 메이트인 타지! 일본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친구인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진중함과 성실함을 항상 보여 왔던 멋진 친구입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저에게 항상 군인 같다고 충성! 충성! 친근한 타지입니다.
외국친구를 사귀는 방법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들을 예를 들어
학생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죠
다음친구 핸섬 가이 타카! 타지와 같은 대학에서 같은 전공을 하는 타카는 타지와 서로 베프라고 하는데,
우리들이 보기엔 약간 어색한 건 사실입니다 ㅋㅋㅋ
주제는 얼굴 표정^^ 말을 할 때 얼굴 표정도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가막인 예를 하나 건져냅니다. 발표 중간에 친구의 개가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할 수 있는 표정을
티쳐 알렉스에게 직접 부탁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웃음기 가득한 알렉스라서 웃지 않고
진지한 얼굴 표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어색한 모습들은 청중들 모두 웃게 만들었죠 ㅋㅋㅋㅋㅋ
마지막 친구는 리차드~ 일본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연수로 오게된 학생인데 얼굴은 진지한데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정말 개그맨입니다. 노력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일본인들의 레전드인 야구선수 이치로가 예를 나옵니다.
갑자기 책상 등받이에 수건을 던져 걸치는 쇼를 보여 줍니다 ㅋㅋㅋㅋ 이것을 하루에 몇 시간 씩 몇달을
연습을 하면 정확하게 수건을 등받이에 걸 수 잇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ㅋㅋㅋㅋ
나도 놀라고 티쳐들도 놀라고!! 역시 리처드는 개그는 발표에도 하늘을 찌르네요!!
요번달은 가정의달인 만큼 알차고 재미있는 주제로 무사히 스피치 콘테스트를 마쳤네요~
다음 달 스피치 콘테스트를 꼭 기대해주세요~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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