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이번에 주말을 맞이해 친구들과 계획을 세워 팍상한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저희가 선택한 리조트인데 상당히 필리핀스럽네요 ㅋㅋ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네요~

먼저 이곳에 와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에 테라스에서 우리가 타고 올라갈 강을 찍어봤습니다 ㅋㅋ

사실 이곳은 강의 하류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정도는 차를 타고 상류까지 가고 난 후에 보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저 밑쪽에 그냥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필리피노들이 있네요 ㅋㅋ

자~! 차를 타고 상류까지 와서 이곳에서 배를 탑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저희보다 먼저 도착해있었습니다 ㅎㅎ

다들 한껏 기대에 부푼 표정이더군요0_0

이제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10분 정도는 저희가 타고 있는 보트를 앞에서 모터보트가 끌고 갑니다.

그 후부터는 한 보트마다 두명의 보트맨이 노를 저어서 올라가죠!!

필리피노들도 주말을 맞이해 놀러나왔더군요 ㅎㅎ

어린이들이 물에서 수영을 하며 즐겁게 노는데, 저도 보트에서 뛰어 내려 같이 첨벙첨벙 놀고 싶었습니다 ㅠㅠ

이제부터 드디어 쇼타임이 왔습니다 ㅋㅋ

정말 강의 최상류까지 사람의 힘만으로 갑니다!!

보트에 앉아서 보고 있자면 과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_ㅠ

이분들은 헬스로 키운 근육이 아니라 진짜 말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다들 한 운동할거 같은 사람들~!!!

이런 저런 풍경을 즐기다보니 어느세 팍상한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배에서 내려서 뗏목을 타는데.. 이걸 타고 폭포 아래를 통과합니다 ㅋㅋ

그 때의 기분이란 말로 쉽게 형용할 수가 없네요 +_+

폭포에 가까이 갈 수록 주변에 기압차가 생겨 점점 숨이 턱 막힙니다 ㅋㅋ

그리고 폭포수로 온 몸을 안마할때는 찌뿌둥했던 몸이 가뿐해집니다~~!!

폭포 안쪽에서 보트맨과 제 친구와 찍은 한컷입니다 ㅋㅋ

안쪽이 어둡고 물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ㅠㅠ

아무튼!! 재밌었지만!! 제 생각에는 친구들보단 연인들이 가기에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당

필리핀에 연인과 같이 계시다면 바로 시도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