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와서 저희가 배정받은 방이에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와서 둘이서 지낼 방하나 배정 받았어요.

 

부부로 오는 연수생들이 종종 있는지

 

계단 바로 양 옆쪽 방은 대부분 부부들이 쓰는 방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보다 하루 일찍온 부부커플도 계단 바로 옆방~

첨에 와서 방 보고 느낀점은 헐~~ 뭐 이래~~

 

근데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지금은 지내는데 불편하지도 않고 딱히 불만도 없어요.

 

개미가 많다는거? 그거 말고는 ㅋ

 

 

기숙사 방에 있는 것들이

 

옷장, 냉장고, 샤워부스, 침대, 빨래줄, 에어컨 딱 이렇게 있어요.

 

생활용품은 전부 사서 써야해서 도착한날 바로 SM City 대형마트 같은데로 다녀왔어요.

 

음...휴지통은 화장실에 하나, 방에 하나 있고

 

책상이랑 의자랑 있긴 한데 공부하기엔 좀 불편해요.

 

책상 높이랑 의자 높이랑 안 맞아서 책상이 높게 느껴지는 정도?

 

책상 폭도 좁고...

 

특히 책상의 갈색 페인트? 그거 잘 묻어나요 ㅠㅠ

 

그래도 뭐... 공부할땐 대부분 도서관가서 크게 상관은 없어요~~

 

샤워부스는 물 수압도 나쁘지 않고 (수압이 쎄진 않아요. 그냥 보통임)

 

뜨거운 물이 나온다는거?

 

나중에 들은 사실인데 물 뎁혀주는 기계같은거 달려있는데 이거 전기 많이 먹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