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금요일

두 번째로 맞게되는 Fryday 첫 주와는 달리 한번을 경험해본 Fryday인지라 능숙했다?^^

0교시에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주는 저번 주랑 다른 선생님들의 장기를 볼 수 있었다.

 이번주는 선생님들의 간단한 노래가 있었다. 그리고 졸업자들의 졸업소감이 있었다. 저번주에는 5명의 인원이 졸업을 하였는데 이번주에는 11명이나 졸업을 하게 된다....축구팀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졸업식에 하이라이트 라이프세부만의 졸업가를 부르게 된다(저번주에 깜박하고 안적은듯.) 이렇게 금요일의 아침이 끝나고 오전의 수업이 끝나고 점심이 되었다. 아직 학원 식당의 밥에 대해 말한적이 없는데 사진을 찍은게 없지만 ㅠㅠ 학원 밥은 맛있다.

 이제는 밖에서 먹는 어정쩡한 것들 보단 학원밥이 훨씬맛잇고 제일 맛있다. 최대한 한식위주로 해주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이 학원 식당밥을 먹을 수 있다. (아 약간의 흠이라면 약간 짜다!ㅠ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의 수업시간도 불같이 지나갔다. 이윽고 금요일의 불타는 밤이 다가왔다. 오늘은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나가지 않고 목요일에 있었던 activity조원 끼리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같은 조원들은 짬밥이 한참 높은 2달이상이 된 사람들로써 오늘 색다른 느낌의 저녁을 먹게해준다고하였다. 우선 그들은 보라카이라는 필리핀에만 판다능?(불확실함)위스키 한병을 가지고 왔다.

거기에다가 우리의 기숙사인 Winland Tower를 나가서 길을 건너 우측으로 약 100걸음을 걷다가 약국이 보이면 바로 좌측골목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작은 시장이 있었다. 우린 거기서 망고를 한바구니를 샀다.

 다음으로 우리는 그곳에서 걸어서 약 150걸음 정도에 위치한 아프라도 라는 오징어, 삼겹살바베큐, 치킨 등등 다양한 음식을 초이스 할수있는 거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한 식당에서 삼겹살바베큐 4조각과 치킨 4조각 그리고 밥을 사서 이번에는 택시를 타고 아이디파크를 가게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아이디파크에서 편의점에 들려서 우리는 신문지와 콜라를 샀는데 이유는 아이디파크에는 넓은 잔디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신문지를 깔고 사고 온 것들은 먹기위함이다.

 아이디파크 공원에 신문을 깔고 술과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으니 기분이 최고였다. 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마치 소풍온것 같은 시원한 기분이었다.

혹시 세부에 살고 계시거나 라이프세부학원을 오시는 분이라면 아이디파크의 피크닉을 추천해본다. 그리고 팁으로는 아이디파크공원 24시간이 아니라서 10시정도에 나가야한다고 말을 하는데 나가면 된다. 마무리로 우리는 아이디파크의 한 커피숍을 들어가서 커피로 마무리를 하고 우리의 집인 Winland Tower 로 들어오게 된다. 아이디파크의 피크닉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늘 놀러온 얘기만 쓰는 것같아서.............저 공부 무지하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는 필리핀 어학연수 최고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