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우중충해서 걱정을 많이햇는데요 다행이도 비는 오지않아서 축제가 잘 진행될수있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1시간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관중석에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관중석이 다 차있어서 명당은 물건너가고 결국은 잘 보이지않는 구석에서 볼수밖에없었지만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사운드는 멀리있는 저희까지도 즐길수있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방송국과 기자들도 놓칠수없는 포토제닉한 장면들을 담기위해 저쪽맨앞에 자리잡아있네요
첫번째 팀입니다. 반짝반짝하고 치렁치렁한 옷들을 입고 준비를하고있습니다.
얼굴은 마스카라로 분장해서 양눈을 돋보이게 만들었네요.
두번째팀은 시원날 그늘에서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난초같이 쭉쭉 뻗어있는 모자를 쓰고있어서
신기했는데요 금밖이없이 빛에 비춰 오래 쳐다볼수는없었습니다.
세번째팀은 여자팀입니다. 흐믓해집니다.^^;;
해바라기꽃의 모양을한 상자들을 준비했는데
해바라기는 필리핀에서 숭배의신을 상징한다고하네요
정말 단정하고 소박한 느낌의 인상을 주었는데요 댄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주말마다 쇼핑몰과 현대화된곳만 돌아다니다가 스페인식민지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필리핀 전통문화를 즐길수있어서 정말 값어치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필리핀소식을 가지고 찾아올께요^^
커밍~~~~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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