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에왔으니 이 곳에 온지 한 달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어떻게 흐르나 싶을정도로 지내고 있어요.

일로일로 mk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일단 학원시설이 전 기대 이상이어서 필리핀 도착한 첫 날 밤에도 잘 잤던 기억이...

일단 mk어학원이 위치하고있는 웨스트우드라는 빌리지가 꽤 안전한 편이어서 아침,저녁으로 산책도 다니며 필리핀치곤 자유로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빌리지자체가 조용한 편이어서 공부하거나 할 때 소음에 관하여 문제가 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전 하루에 6시간 수업을 듣고있는데 오전에 3시간, 오후에 3시간 이렇게 나눠서 듣고있습니다.

화수목에는 정규수업이 끝난 후 원장님이 진행해주시는 기초영문법 수업을 듣고있는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이 수업은 따로 돈을 내고 듣는 수업이 아니고 무료로 듣고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이 곳 필리핀 국가 공휴일일이 좀 긴 편이어서 여행도 다녀왔는데 이 곳 일로일로가 시골지역이긴하지만 공휴일등을 이용해 여행다니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보라카이도 멀지않구요. 그래서 제가 일로일로에 온 이유이기도 해요^^ 평상시엔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다가 주말 혹은 공휴일을 이용해서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고싶어서..

mk에 와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학원생활도 큰 만족감 속에 살아가고있기에 ㅎㅎ 앞으로 생활이 기대됩니다.

이 곳에 있다보면 스스로가 신경써야 할 것은 오직 하나. 영어! 영어공부에만 충실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학원인 것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