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단축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빨리 끝나는건 아니구요.

 

대신 금요일은 데일리테스트가 없고

 

모든 수업이 5분씩 단축되어 45분으로 진행되며 쉬는시간 역시 5분 단축되서 5분으로 진행됩니다.

 

덕분에 모든 수업을 마치고 나면 4시 35분이 되요.

 

주말을 기다렸던 저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맛사지 샵으로 향했습니다.

 

CIA는 매일 단어시험을 보는데 시험을 80프로 이상 맞지 못하면 당일 외출이 금지되요.

 

우리가 간 맛사지샵은 택시타고 80페소정도 나오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사로사호텔로 가달라고 하고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밍타이 라는 맛사지 샵이 있어요.

 

이 맛사지샵은 가격이 원래 저렴한데다가 CIA 아이디 카드를 내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저는 타이 맛사지를 255페소에 한시간 받고 왔어요.

 

덕분에 힘들었던 일주일간의 피로가 다 풀린 기분이었어요.ㅎㅎ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찾아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당 ㅋㅋ

 

맛사지를 받은 후에 근처에 있는 필자라운지에가서 위치 확인도 하고 어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답니다.

 

늦게 갔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했지만 인터넷전화를 이용하여 집에 전화도 하고 좋았어요.

 

그 후에 다시 호텔쪽으로 돌아와 숙소 근처에 있는 맛집 카오나그릴에 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필리핀 음식이었는데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여러가지 그릴과 파인애플 밥을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지금 보이는 사진이 CIA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카오나 그릴과 음식 사진들이에요.

 

가격도 정말 저렴해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