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가장 중요한 수업이야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수업이야기가 상당히 진지해지려고 하는[;]

우선 우리 학원은 1:1 1:4 1:8 <-저의 수업형

1:1 1:2 1:4

1:1 1:1 1:4 이렇게 세가지 형태로 분류가 된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가장 큰 특징이 1:1 수업이잖아요

그래서 많은 학생분들이 1:1 1:1 1:4를 신청하셔서 수업을 듣고 계세요

- 1:1수업

가장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튜터와의 친밀감도 가장 높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을 요구하고 그만큼 배울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튜터의 대부분이 하루 이틀동안 학생의 수준을 가늠하고 그에 알맞는 수업을 진행시켜주세요

프리토킹을 하면서 틀린 문법이나 발음을 고쳐주면서 따라하거나 숙어, 콩글리시, 발음, 문법 등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 !

다른 학생이 없는 1:1 수업이기때문에 오후에 공부를 하고 모르는 부분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제 생각으로는 이 시간을 자기가 주도하는 수업으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수업과 달리 자신을 위주로 자신만을 위한 수업이기 때문에 다른 시간보다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자신이 말을 많이 하다보면(물론 지적도 그만큼 많이 받지만) 자신감도 생기고 말하는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 1:4수업

가장 긴장하면서 듣는 수업이에요

왜냐하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과 함께 하다보면 경쟁심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생겨요

사실 처음에는 좌절감도 맛보기도 하죠

그런데 확실히 그런 과정을 겪고 나면 서로의 말 속에서 배우기도 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된답니다^^^^'

1:4 수업은 읽을거리를 주고 그것에 대해 의논하거나 숙어를 배우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상대적으로 1:1보다 자신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만큼 자신이 노력해야 그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가장 즐거우면서도 까다로운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 1:8수업

미국인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본토 발음에 노출됨으로써 빠르고 연음이 많은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에요 책을 이용해서 토론거리를 찾아 의견을 나누고 드라마에 나오는 실생활 숙어와 표현을 반복해서

배우는 시간을 갖는 답니다. 하나의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

프리토킹보다 더 심도있는 시간이라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수업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그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수업의 성과도는 많이 달라질 거에요

일명 '얼굴에 철판을 깐다'라고 하죠?

제가 처음에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쭈뼛쭈뼛되니까 1:1 튜터가 그걸 많이 지적했었어요

그러면 많이 못 늘고 좋지 않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주 말하고 실수하면 고쳐주니까 부담을 안 느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게 어렵죠)

수업을 들어보고 자신과 맞지 않으면 우리에겐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이것을 잘 이용하는것도 좋아요

튜터들마다 스타일이 있고 자주 쓰는 단어나 표현이 있기때문에 닮아가는 수가 있어서 반을 바꾸며 이런저런

표현을 익히는게 좋겠죠?

많은 설명보다 직접 부딪쳐서 하루하루 늘어가는 모습 또는 튜터한테 칭찬을 받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