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닷컴의 mini--필리핀어학연수만 11년차의 베테랑

안녕하세요 오늘은 CNN 어학원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listening 수업 중에

제가 수강하고 있는 Screen Class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Screen Class는 우리 학원의 eminent하고 dignity한 Teacher중에 한명인 DIANE이 맡고 있습니다.
수업 진행은 총 2시간으로 1시간은 영화의 각 SCENE의 등장인물의 대화를 듣고 미리 나누어 준
대본의 빈칸을 채우고 다양한 발음과 실생활에 유익한 표현을 익히고 1시간은 CNN Student 뉴스
시청 후 comprehension 과 dictatio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시청하고 있는 영화는 ‘니모를 찾아서’라는 animation입니다.

저는 지난번에 영국식 발음이 뒤섞인 영화 ‘Serendipity'를 시청하면서 인물들의 대화를
catch하기가 쉽지 않아서 혼났습니다.....(ㅠㅠ)
하지만....“animation은 그나마 쉽겠지”라는 생각은 첫날 영화 한편 전체를 시청하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영화의 반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각 Scene마다 2번 반복하여 시청하면서 빈칸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Story의 흐름과 인물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흥미롭고 지루함을 덜어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알아듣고 빈칸들이 알맞게 채워져야겠지요?ㅎㅎㅎ

대본을 받아 보고 오늘은 반 이상은 맞춰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결과는..;;;

(제 글씨가 정말 민망할 정도로 악필이네요...^^;;)

우리의 active하고 funny 한 teacher DIANE이 인물들의 표현과 발음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빈칸은
구간 반복과 힌트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네요...호주식 발음,,,,,랩퍼를 보는 듯 한 대화 속도,,,
다양한 배경 음향 효과와 표현들로 인한 장애물,,,,그러나 정답이 귀속과 머릿속으로 오는 쏙쏙 들어오는
쾌감은 짜릿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신을 다시 들으면 들리지 않던 표현들이나 단어들이 들리면 자막없이 영화를 볼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음 시간은 CNN Student 뉴스 시청입니다

전체적으로 약 2분 정도의 뉴스를 시청하고 각자가 들은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뉴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다시 뉴스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 명당 한 문장씩 돌아가면서 dictation을 시작합니다.
물론 한 번에 정확하게 하는 경우는 정말 힘들겠죠?? 저는 적어도..4번,,,5번이상은 들어야..ㅜㅜ 그래도
처음에는 8번? 이상 들어도 전혀 감을 잡지 못했었습니다.

우리의 teacher DIANE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제가 저희 반에서는 실력이 제일
저조하네요..;ㅎㅎ

그래도 영화와 뉴스를 보면서 점점 좋아지는 제 listening 실력을 보면서 머지않아 제가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를 자막이 없이 보면서 이해하고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때를 학수고대 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이만 물러가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