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치들과 함계 아얄라에 있는 무한삼겹살집에 갔었습니다.

처음에 필리핀에 있을 때는 필리핀음식만 먹을 거라고 다짐을 했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한국과 필리핀은 입맛도 다르고 여러무로 다르더군요ㅜㅜ

필리핀 라면을 먹다가 한국음식에 추억에 잠겼습니다. 결국 한국음식점에 오고말게 되었죠.

 

 
여기는 삼겹살 한사람당 300페소에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죠.

무제한으로 다양한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데 정말 성질급한 한국사람 미치게 정말 늦게 가져다 줍니다.

필리핀의 속도상 어쩔수가 없죠 .... 한국사람들이 성질이 급한 것일 수 도 있고요..

음료수를 시키는데 정말 여러번 말해서 발을 수 있었습니다... 불판갈 때도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한답니다.

우리 배치모두 소주가 그리웠고 필리핀 술 대신 소주를 먹었답니다.

소주 가격이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한국보다는 비싸다고 볼수 있죠. 저희는 많이 먹기위해 소맥을 먹었습니다.

고기는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 정말 다양하게 먹엇죠.

 

저는 조용히 굽는대로 먹었답니다. 차돌박이는 정말 대패였습니다! 그래서 배고픈우리에겐 후딱후딱 구울수 있어 딱이었습니다.

고기맛도 한국에 비하면 뒤지지 않고 정말 싼 가격이라 부담이 없엇죠.

 

하지만 이런 한국스러운게 그리운 우리에겐 랍스타보다 소중하고 맛있는 한국 고기였습니다. ^^

김치찌개도 우리입맛에 딱맞았죠. 한국인이 운영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한국의 입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얼마만에 구워먹는 마늘과 야채인지 고기보다 야채들이 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밥먹기전에 반찬나오는게 얼마나 반갑던지 대부분의 손님들은 동아시아인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인도 많고요.

저희 학원 학생들도 쉽게 만날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소맥을 먹고 어느덧 하나 둘씩 취하고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무한이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마음껏 먹었고요.

제일 좋았던 것은 여기밥은 정말 한국밥이 었습니다. 정말 맛있엇죠.

저희는 고기를 정말 원없이 먹었답니다. 다음엔 삼겹살을 먹으러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집에 갈날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군요.

그동안 세부에 많이 정이 든것 같은데 갈날이 다되어가니 아쉬운감이 드는군요.

세부에 있는 동안 많은 맛집도 가보고 많은 액티비티도 즐겼네요. 후회는 없답니다.

모두들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열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