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는 7시간의 정규 수업중에 4시간이 1:1 3시간이 그룹이예요.

그룹은 1:8 1개 1:4 2개 이렇게 있어요. 그리구 레벨이 어느정도되면 네이티브 그룹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1:8 수업은 패턴 수업인데 무슨 영어 패턴에 대해서 티처가 설명을 해주고 예문을 1개씩 다만들어보고

그리고 게임두 하고.. dialogue도 만들어보고~ 그러면서 패턴을 익히는 수업이예요.

 

저는 원래 레벨이 low inter일때는 이수업을 들었는데 지난주에 레벨테스트를 받고

 

inter가 되서 패턴수업이 빠지고 네이티브 수업에 배정을 받았어요.

 

펠라 네이티브 티처는 남자분인데 하와이에서 오신 분이예요~ 평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저는 나름 들을만 하더라구요~

 

생각보다..제가 쓰는 표현 말하면 미국식으로 다 고쳐주고 발음 교정도 해줘요

그리고 일상적인 대화에서 한국인들은 이렇게 말하는데 이게아니라 미국식으로는 이렇게 말한다. 이런거 고쳐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필리피노 선생님들 발음은 이제 좀 알아듣겠는데 네이티브 수업하니 또 다르더라구요.

아직 적응이안되서 거의 못알아듣는중..... 말이 빠르고 역시 발음이 달라요.

필리피노 티처들은 t발음이 강해서 2pm을 투피엠이아니라 뚜삐엠 그리고 tor같은것도 털 이게아니라 똘

이렇게 발음해요.. 물론 발음 좋은 티처들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필리피노 발음이 강하답니다..

그래서 네이티브 티처 수업을 계속 들어야 할 것 같아요~

1:4는 리딩&그래머 1개 스피킹&리스닝 1개 이렇게 예요~

 

원래 리딩&그래머 레벨3,4가 같이 듣는 수업이였는데 레벨 업을 하게되면서 5,6이 듣는수업에 배정을 받았는데

웬걸.. 클레스메이트들이 다 영어를 너무 잘하는거예요.. 특히 회화.. 말 잘하더라구요..

 

저번 시간에는 일상적인 프리토킹을 했는데 티처가 너 왜계속 조용하냐고..헐 ㅠㅠ 말좀하래여..ㅠㅠ

 

근데 다들 말 잘하니까 약간 주눅 드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클메들이 좋구.. 몬가 저한테 자극이 되는 수업이예요

계속 긴장하고 있어야해요.. 티처가 저한테 뭘 물어볼지 모르거든요.

 

레벨 낮은 반에서 수업을 하면 오히려 애들이 잘 못하니까 답답하고..

 

문법같은것도 쉬운것만 하고 그런데 레벨 높은 반들어가면 수준이 다 높으니까

클메들이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고 아 저때는 저런식으로 표현을 쓰는구나.. 이런거 들으면서 알게되니까 좋은거 같아요.

 

리딩&그래머 수업은 책에있는 본문나가고 문제풀고 티처랑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좀 하다가 그래마도 배우고 그런시간이예요~

1:4 스피킹&리스닝 시간은 리스닝문제도 풀어보고 티처랑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구 가끔 패턴이나 문법 같은것도 배우고 그래요~

 

제 티처는 남자인데 좋아요~ 리엑션도 잘해주시고 제가 못알아 들은거 같으면 계속해서 말해주거든요.

 

 원래 1:4 수업은 레벨 4,5가 듣는 수업이였는데 클메2명이 다 나가버려서 1:1수업이 되어버렸어요.......;;

 

가끔 학생들이 맨날 빠진다거나 수업을 바꿔버린다거나 하면 1:1 수업이 되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럼 좋아해야하는건가 말아야하는건가..암튼 저번주 내내 티처랑 둘이 이야기 했네요.

 

그룹수업이 1:1이 되버리면 약간 부담? ㅠㅠ 스럽긴 한데 좋을때도 있어요~

티처가 담주에는 헤드티처한테 말해서 클레스메이트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새로운 사람이 제발 들어왔음 좋겠네요.. 저는 레벨이 5인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레벨 높은 사람들 수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ㅠㅠ

티처가 레벨테스트 문제가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하이레벨 받기가 힘들어지고있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일까요..ㅠㅠ 몬가 펠라는 레벨 4까지는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5부터는 오르기가 힘든거같아요.

다음 레벨테스트때 6을 받고 싶은데.. 안될꺼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