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그리고 다바오에서 마지막 여행지로 펄팜을 선택했다.

 

모든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얘기하는 곳...

 

누군가가 “조개껍데기 주워다 주세요”..... 그랬다 “왜요”.... 거기 가면 조개껍데기 많아요..

 

아무생각없이 주고받은 말이였는데... 알고 보니 펄팜이 진주농장이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름이 펄팜이였나....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ㅋㅋㅋ

 

그런데 막상 가 보니깐 진주는커녕 조개껍데기도 못 봤다...

 

왕조개가 있었다는 얘긴 들었는데.... 거기까지 헤엄쳐 스노클링 하고 싶지 않았음.

 

아무튼... 펄팜에 내리는 순간 역시 여긴 리조트 맞구나했다..

 

왜냐하면 어느 리조트에서처럼 welcome 쥬스를 하나씩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ㅋㅋ 역시나 비싼곳은 다르네 그려... 여태까지 느껴보지 않았던 경험이랄까...

 

파인애플 welcome 쥬스를 마시면서 펄팜리조트 오리엔테이션을 했으며,,,,,

 

그다음부터는 우린 펄팜의 자연과 함께 리조트구조를 하나하나 구경다녔다.

 

자연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리조트를 깔끔하게 만들었고...

 

수영장도 2개나 있고....... 자연속에 작은 오두막들이 있어 정글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역시 자연은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저녁에는 다양한 뷔페를 만날 수 있으며, 로비에서는 야외 영화를 보여줘서.....

 

하늘의 별과 더불어 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완전 좋아 ㅋㅋ

 

또한 오후 저녁무렵에 노을진 석양은 참으로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한번쯤 단절된 세상을 만나고 싶다면 펄팜으로 가세요.................................

 

모든걸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것입니다.... 강추....

 

(강추하나 꼭 날씨를 체크하고 가시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