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기오에 있는 퍼블릭 마켓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께요.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시장을 가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퍼블릭 마켓은 바기오 시내의 메인 시장으로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퍼블릭 마켓은 세션로드에서 쭉 내려오시다가 육교 비슷한것을 건너시면 찾으실수 있답니다.

 

나이트 마켓과 비교 했을 때 규모가 훨씬 큽니다.

 

 

망고, 두리안, 리치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과 육류들 ,의류, 각종 바기오 시티의 기념품들 그리고 먹거리 등 구경거리가 많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파는 야채들은 대부분 무공해로 재배 한것이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합니다.

 

한국의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퍼블릭 마켓의 장점은 다양한 물건을 한곳에서 구입 할 수 있다는 점과 흥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곳에서 은반지를 샀었는데 계속 흥정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주말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몰리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과일을 구입 하더라구요.

 

 

또 곳곳에서 필리핀 거리음식 발룻, 치킨볼, 치킨헤드 등을 판답니다.

 

발룻은 부화 직전의 오리알, 달걀을 삶은 것으로 필리핀에서만 맛 볼수있는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맛있다고들 하지만 전 아직까지는 못먹겠더라구요ㅠㅠ

 

단, 이곳을 가실 때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답니다.

 

이곳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퍼블릭 마켓에 가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죠.

 

소매치기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니 가실 때 항상 주의 하셔야해요.

 

그래서 저도 항상 낮에 이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