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테스트를 쳐요.

 

자신이 듣는 과정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아이엘츠 스타일로 시험을 봐요.

 

셀라에는 5개의 과정이 있어요. ESL, TESOL, IELTS, SELLAONE, ACE 이렇게요.

 

이 중에 저는 가장 기본인 ESL 과정을 듣고 있어요.

 

하지만 시험은 역시나 아이엘츠 식이에요.

 

시험시간은 아침9시에 시작해서 11시 30분 정도면 끝나는 거 같아요.

 

처음에 봤던 레벨테스트 결과지에요.

 

 

리스닝, 리딩, 라이팅 이 순서로 필기?시험을 보고 라이팅이 끝나면 자기 시험지를 내고 나가면 되요.

 

그리고 스피킹 시험 시간에 맞춰서 시험장으로 다시 오면 되요~

 

아이엘츠 시험은 토익과 같이 번호를 찍는 게 아니라 영어로 빈칸도 채우고 하기 때문에 스펠링도 틀리면 안돼요….

 

리딩 같은 경우는 지문이 엄청 길기 때문에 문제 먼저보고 푸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사실 시험은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금요일에 여행계획이 있다면 여행을 가도 되요.

 

그리고 늦잠을 자거나 몸이 아픈 경우에도 안봐도 상관없구요.

 

하지만 저는 10월에 와서 지금까지 한번의 레벨테스트와 두 번의 프로그래스 테스트를 봤답니다.

 

솔직히 스피킹을 제외한 시험은 보고싶지 않아요ㅜㅜ

 

공부를 안했는데 보는게 싫거든요. 진짜 내 실력이 아니다하고 합리화 시키기도 하구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빠지지 않고 다 봤네요. ^^;

 

시험이 끝나면 그 후로는 자유시간이에요 ㅋㅋㅋ 점심먹고 나가 노시면 되요.

 

그리고 시험 점수는 시험 본 다음주에 나오는데 딱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니에요.

 

10월에는 금방 나왔던 거 같은데 11월 시험결과는 목요일 오후에서야 받았거든요.

 

왼쪽거는 10월달 테스트결과지, 오른쪽거는 11월달 테스트 결과지에요

 

 

채점하는 건 얼마 안걸리는 것 같은데 선생님들이 학생들 평가하고 출석률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시험보기 전에는 긴장되기도 하고 낮은 점수 받을까봐 무섭기도 하지만 한달에 한번이기 때문에

 

빠지지 말고 스피킹만이라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본다는 생각으로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