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댓 수업에 대해 연수 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오댓은 토익 매니저로 모둔 부분을 총괄하는 선생님 입니다.

 

오전에는 진도를 나가고 오후에는 문제를 풉니다.

 

저는 출국하기 한달 정도를 앞두고 오댓 문제 푸는 반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아직까지 파트 5는 어려움을 느끼지만 그래도 한달 동안 문제 유형과

 

푸는 방법 그리고 문제들을 눈에 익혀 두기 위해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들어 갔을 때에는 파란색 책으로 된 문제집을 나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파트 5부터 7까지 있었는데 7는 대부분 숙제로 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가자마자 그 날 파트 7 한 파트를 풀었습니다.

 

파트7도 어려워 하고 있는데 한 챕터를 풀려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속한 그룹에는 거의 쟁쟁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틀려 봤자 5개 정도 틀리는….그래서 조금 더 집중하고 푸느라 2시간 정도를 푸는 것 같습니다.

 

오댓은 항상 채점이 끝난 후 몇 개나 틀렸는지 물어 봅니다.

 

잘 푼 사람이야 얘기 할 수 있지만 많이 틀리는 저는 항상 위축이 되는데 이제는 뭐 익숙합니다.

 

파란색 책은 제가 거의 반 정도 풀 때 들어 간거라 7을 숙제로 내고

 

그날 파트 5,6를 나가면 진도가 빠르게 나갑니다.

 

그래서 파란색 책을 끝내고 다른 노란색 책을 구입을 했습니다. 책이 얇아서 그런지 100페소 밖에 않하더라구요.

 

이 책에는 파트 5,6만 있었습니다.

 

지금 나가고 있는 이 책도 30분 정도 풀고 나머지는 채점을 하고 어떤게 틀렸는지 확인한 다음 같이 문제를 풉니다.

 

 

처음에는 틀린 개수가 많았는데 문제를 눈에 익히고 보카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그래마 문제는 이제 좀 유형을 익히게 됐는지 맞는 횟수가 늘어 나더라구요.

 

어떤 학생들은 문제푸는 반을 2개 씩이나 듣거나 아니면 거의 오댓 수업으로 변경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자료들을 주지만 여기에 온 이상 많은 문제들을 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댓은 해커스 그래마 페이지를 다 외우고 있는데

 

만약 한 문제가 틀리면 몇 페이지에 있으니 다시 한번 보라고 일러 둡니다.

 

그래마 공부만 하다 이렇게 문제까지 풀게 되니 더 어렵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